사이코 유키

 

만화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모토 마야. 한국 더빙판은 정혜옥
캐릭터의 이름과 생김새는 사이토 유키에서 따왔다.[1]
對요마 전담 경찰인 AMP의 최연소 대원으로 포니테일의 귀여운 소녀이다. 발랄하면서도 감수성이 예민한 말 그대로 소녀적인 성격으로 18세로 나이도 어리긴 하지만, 그나마도 동안이라 15세 미만으로 보인다(시간 이동 사건).
경찰일을 하면서 커피샵 Labyrinth를 운영하는 투잡족으로 그 사연인즉 집을 얻으려 알아보던중 Labyrinth의 건물주인 토오루 와시오가 (매상이 나든 말든) 가게를 맡고 있으면 집세를 빼주겠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 건물주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다.[2]
고아 출신으로 정부의 '초능력자의 병기화'를 목적으로 한 극비 프로젝트에 의해 어린 시절 다른 고아들과 함께 시술을 받았다. 이때의 트라우마로 약에 대해서는 거의 공포증을 갖는 단계가 되어 극중의 시대에는 일반화 된 다이어트 약조차 거부해 체중 관리는 전통적 방식으로 하고 있을 정도였다.(초능력자 사건)[3]
물론 이런 사정을 모르는 다른 멤버들은 '지지배 참 특이하네'라고 여길 뿐이다.
초능력 병기로 개조되면서 주로 예지력이 발달한 듯("반장님, 느낌이 이상해요. 빨리 대피를..." 잠시뒤 건물 붕괴) 하지만 다른 종류의 초능력도 쓸 수 있는듯 하며[4] 이 능력을 이용해 요마 한 마리를 개발살 낸적도 있다(시간 이동 사건).
최종 결전 전, 복귀하기로 하고 그녀를 찾아온 카츠미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카츠미와 동반 복귀, 최종 결전에 참가하고 전후 람첸과 함께 커피샵을 운영한다.
참고로 2010년 9월 10일이 그녀의 출생일이었던 관계로 이날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에 인터넷 라디오가 방송되었다.

[1] 작가가 실제로 사이토 유키 팬이란다.[2] 시간 이동 사건 때 18살 같은 나이이던 토오루와 만났고 둘이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원래 시간대로 돌아간 뒤. 55세가 된 토오루와 재회했다. 여전히 그녀와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외전 후일담에서는 그녀를 다시 만나고자 토오루는 악역이던 가롯사와 손잡기도 하고 그녀에게 말못할 여러 이야기를 겪게 되었다. 이후 그가 병으로 죽어 사별하고 만다.[3] 그러나 일상을 다룬 에피소드에 의하면 카츠미 리큐르의 집으로 음식을 배달시켜 자기뿐 아니라 카츠미까지 살찌게 만들고 있었다.[4] 정확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요마의 공격이나 능력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일종의 카운터 어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