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이고
1. 소개
현 D1 그랑프리와 포뮬러 드리프트에 출전중인 선수이며, 2008년 D1 그랑프리 시즌 우승과 2012년에 포뮬러 드리프트를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 D1 그랑프리 유력 우승후보.
2. 바이오그래피
청소년 시절 고갯길에서 바이크 라이딩을 즐겨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카루이자와 산에서 열린 드리프트 미팅에서의 흰색 벤츠 세단의 드리프트가 사이토가 드리프트에 매료되는 계기가 되었다.
드리프트 드라이버를 위해서 18세 때 일찌감치 면허를 땄지만, 사이토의 아버지는 아들이 드리프트를 하는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첫 차로 '''미니 쿠퍼''' 를 사 주었다고
하지만 사이토는 이에 굴하지 않고 S13 닛산 실비아를 부모님 몰래 구입했다. 이후 드리프트를 연습할 공간을 마련해서 36시간의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혀나갔다고. [1]
3. 메인 드리프트카
3.1. 도요타 마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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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 사이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요타 마크2 JZX100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차량이다.
미국의 브라이언 크로워에서 작업한 2JZ엔진의 3.4리터 단조 스트로커 킷,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 Greddy T88 터보차저 등으로 무장하고 2007년에는 최고출력이 700마력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전력도 있다. 2013년 말 원인불명의 사고로 전소되었으나 2014년에 살려내어 현재까지도 활약중이다. 최근 스펙은 터빈이 가레트 GTX4294R 그리고 E85 레이싱 퓨얼을 쓰는것 외엔 위와 동일.
2007년 카와바타 마사토와의 대형크래쉬[2] 가 일어난 뒤로 타기 시작했으며 2008년 D1 그랑프리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안겨줌으로 유명하다.
3.2. 렉서스 SC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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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포뮬러 드리프트 시즌 우승을 안겨준 렉서스 SC430.
위에서 언급한 마크2와 거의 동일한 부품들을 사용한다.
현재는 포뮬러D 재팬 [3] 출전용으로.
3.3. 닛산 GT-R(R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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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 HKS가 다이고에게 기존의 SC430을 대신하여 스폰해준 차이다.
1000마력 이상을 내뿜는 VR38DETT, Holinger 시퀀셜 기어, BNR34 스카이라인 GT-R[4] 의 리어 드라이브샤프트, 21인치 휠 등으로 무장.
2015년 포뮬러D 첫 시즌부터 투입했지만 초반부터 파워스티어링 펌프 고장[5] 과 같은 자잘한 차량 트러블로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 중상위권의 성적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했다. 내년 2017년 시즌에는 1300마력까지 올린 전혀 다른 R35로 투입할거라고.
3.4.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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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드리프트 카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2015년 봄부터 만들기 시작했으며, 늦가을에 완성.
엔진은 순정 V12를 쓰는것 외에는 모든 것이 커스텀 제작이라고 한다.
물론 경기용이 아닌 이벤트성 머신. 이후 콜벳 C6나 M3 E92로 드리프트 카를 만들기도 했다.
3.5. 쉐보레 콜벳 C6
3.6. BMW M3 E92
4. 특징
4.1. 눈으로 볼수 있는 것들
사이토 다이고가 유명한 이유는 800마력 오버의 머신에서 나오는 엄청난 각도+연기량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기량과 각도는 쿠로이 아츠시와 공통되는 부분이며, 아래의 영상이 꽤 적절한(?) 예이다.
홈 코스라고 해도 무방한 에비수 미나미에서는 큰 덩치의 세단으로 점프 드리프트를 하는 객기를 부린다.
4.2. 일본의 드리프트 성지에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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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나 에비수 등, 일본의 드리프트 성지에서 드리프트를 하러 가면 거의 자주 볼수 있는 선수가 사이토 선수인데,
그럴때마다 항상 저 폐차 직전인 JZX90 마크2[6] 를 타고 나온다.
유튜브의 몇몇 드리프트 채널에서 다이고 사이토와 함께 드리프트를 한 영상도 몇개 올라와있으니 시간날때 보면 꽤 재밌다.
4.3. 크래쉬의 장본인
사이토 다이고 하면 역사적인 사건 하나를 빼놓을수 없다.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D1 그랑프리를 본적 있으면 알법한 사고인데, 바로 한참 위에서 언급한 카와바타 마사토와의 대형크래쉬-
이 사고로 인해 두 선수의 머신 모두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카와바타 마사토는 바로 응급실로 옮겨졌다. 다행히 카와바타는 무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