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멸겁

 

비뢰도의 등장인물들. 천겁혈신의 가장 강한 수하 4명.
판타지적으로 포지션을 말해보자면, 대마왕 휘하의 사천왕 정도인 자들이다. 동서남북으로 4명. 각각 ~천멸겁으로 불린다.[1] 각각 무공이 엄청나서,천무삼성(각각이 아니라 3:1의 의미로)보다 밑인 듯하지만 최소 1:1로는 그들보다 이상인것 같다. 즉, 이를 본다면은 천무삼성이라고 하더라도 사천멸겁과 싸우려면은 최소한 2명 혹은 2명 이상은 되어야 한다라는 얘기라고 볼 수가 있는 셈이다. 실제로 무신(동천)과 무신마(남천)가 각각 한 명씩 쳐죽였고,천무삼성의 협공(서천)으로 인하여 죽지는 않았지만 오른팔을 잃었다. 백년 전부터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은 북천멸겁 밖에 없다.
나머지는 전부 세대교체 중. 북천멸겁 외의 나머지 사천멸겁은 전부 초대 사천멸겁의 후계자들이다. 남천은 대공자 가 꿰어찼고, 서천은 나일천이 꿰어찼다. 전대 서천은 은퇴했는지 사망했는지 불명. 동천은 아직 미확인. 이시건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작중 무력을 볼때, 동천의 자리에 오르기에는 어림도 없다. 서천이 마천각에 있었으니[2] 동천은 천무학관에 있다는 추측도 있다.
설정 상으로는 분명 천겁혈신 다음가는 빌런들에 천겁혈신등장 이전까지 주적 포지션 이지만 은근히 안습한 자들이기도 하다. 알고보면 설정에 비해서 등장이 너무 늦었다. 1부에서는 등장은 커녕 언급도 없었다가 2부 시작인 17권(...)에서야 그것도 맨앞 1부 소개에 은근슬쩍 처음부터 있었던 것처럼 나왔다가 그후에 다른 등장인물들이 사실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작가가 처음부터 설정 해놓지 않았다가 2부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설정해 놨으면 1부가 16권이나 되는데 언급하나 없을리가 없기 때문이다. 북천멸겁(마천각주)은 1부에 언급되기는 했지만 1부에서는 사천멸겁 자체가 등장하지 않은데다 잠깐 지나가고 끝이였다. 그래도 1부에서 나온 네임드 빌런이 대공자 1명 뿐[3] 나머지는 대공자의 부하 이였기 때문에 대공자만 쓰러뜨리면 천겁혈신밖에 안남는 사태는 면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그리고 사천멸겁 설정도 급조다 보니 여기저기서 문제가 나왔는데 비뢰도의 무림 설정과 천겁령, 천겁혈신이 처음 나오는 3권 제목이 '신입 관도와 무림 역사'이다. 그리고 이부분은 천무학관의 수업시간에 나온다. 천겁령을 막기위한 후대 고수양성기관에서 천겁혈신의 최측근이자 천겁혈신 다음가는 고수들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수업을 한게 되버렸다. 천겁혈신부터 생사불명에 사천멸겁중 둘(북천, 서천)은 생존이 확실한데도 생사는 몰라도 존재조차 가르치지 않아 사천멸겁이 영원히 나타나지 않을리도 없고 나타나면 알려줄 예정이였던게 됐다. 그나마 웹툰에서는 초반부터 언급되기는 한다. 사천멸겁들도 뜯어보면 서천이 본편 등장시점 10년 전쯤 들어왔고, 남천은 25권 끝에서야 들어온다. 사천멸겁이 최고 간부이니 북천멸겁 혼자 90여년을 사천멸겁을 유지하며 천겁령을 지휘해 왔다는 말이된다. 동천은 시기를 알수없으나 별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서천과 그 비슷한 시기이거나 그전 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갓 남천이된 남천을 제외하면 서천이 서천이 되고나서 딱히 한게 없는 것[4]으로 보아 추후 동천의 활약이 나오지 않는 이상 동천이 서천보다 먼저 들어왔다고 해도 북천이 거의 다 했다는건 별 차이없지만.

[1] 예를 들어 서천멸겁.[2] 북천도 같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아니 원래 북천이 마천각에 있었고 서천은 거기에 빌붙은거지만...[3] 북천멸겁(마천각주)도 있기는 한데 1부에서는 제대로된 등장이 없어 1부만 보면 대공자 빼면 나머지는 잡몹이다. 실제로 그나마 좀 강하게 나왔던 마천칠걸, 천지쌍살, 비뢰쌍마, 비사마군등은 '모두' 주인공 비류연에게 졌다. 1부에서 비류연에게 패배하지 않은 적은 대공자뿐[4] 한게 없지는 않은데 이건 작중 본인이 말했듯이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모든 것이 굴러들어온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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