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즈츠미역
일본 도쿄도 키타타마군 코다이라마치(現 코다이라시)에 위치한 세이부 철도 타마코선의 폐역이다. 승강장 구조는 불명이다.
예나 지금이나 타마가와죠스이는 벚꽃으로 유명한데, 벚꽃놀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철에서 내리지 않아도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개업했다. 개업 당시에는 타마가와죠스이 북쪽에 있었으나 상대예과앞역(후의 히토츠바시다이가쿠역) 신설로 인해 타마가와죠스이 남쪽으로 이전했다. 운영사가 침제를 겪을 때는 역 내에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열차 승객에게는 무료이기 때문에 코쿠분지에 사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일부러 이 역까지 찾아오기도 했다.[2]
태평양 전쟁 말기에 관광산업이 침체되고 양 옆 역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것이 원인이 되어 1945년 2얼 3일부터 여객취급이 중지되었으며, 1953년에 정식 폐역되었다.
현재 역이 있던 곳은 타마가와죠스이 재정비 사업으로 인해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역 부지 바로 앞에 있는 세이부 버스의 사쿠라즈츠미 정류장이 그나마 단서가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