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천복

 


'''沙宅千福'''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백제의 인물. 의자왕 시기 대좌평(大佐平)[1]을 역임했다.
삼국사기에는 '천복(千福)'. 삼국유사는 정복(貞福), 대당평제국비명에는 사타천복(沙吒千福), 일본서기는 사택천복으로 기록되어 있다.
660년 백제멸망전 당시 부여융 등과 함께 사비성에서 나와 나당연합군에게 항복했다. 음력 7월 18일 웅진성에서 버티던 의자왕도 항복하면서 백제는 멸망하게 되었고, 의자왕 및 왕자들, 대신과 장수들, 백성 등 총 1만 2천여명이 당으로 끌려갈 때 사택천복도 함께 끌려갔다.
[1] 상좌평과 동일한 직위로 추측되나 확실치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