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토시야(1998)
1. 개요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포지션은 포수.
2. 선수 경력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전포수를 맡아 고2, 고3 때 코시엔도 나갔고 드래프트도 신청했으나 지명되지 않았다. 토요 대학 진학 후 중심타선을 맡으며 공격형 포수 유망주로 꼽히면서 대졸 포수 최대어로 떠올랐다. 또한 학교 2학년 때 봄 시즌에서 타율 .483으로 타격왕을 차지했다.[3]
그리고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2라운드에 지명. 계약금은 7천만엔이라고 한다.
2.1. 2020 시즌
연습경기인 6월 4일과 5일 2경기에서 3홈런을 치는 등 거포형 포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라면 타무라 타츠히로의 주전포수 독식도 종식될듯. 마침 그 타무라도 2군에서 재활 중이고.
6월 28일 끝내기 안타를 쳤다! 데뷔 첫안타겸 끝내기 안타.
7월 12일 대타로 나와 안타를 추가했다.
이후로 간간히 대타와 지명타자 위주로 나오고 있다. 수비보다는 공격으로 주목받은 포수다보니 포수를 볼 때는 대수비보다는 아예 포수 대타로 들어가는 케이스가 대부분.
9월 23일 기준 43경기 77타수 20안타 타율 .260에 2홈런 12타점 OPS .690을 기록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쪽에서는 당겨치기와 밀어치기가 모두 가능하고 안좋은 공을 떄려서 안타를 만들기도 하는 등 컨택이 좋다. 일각에서는 야쿠르트 카와바타 신고[4] 랑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도 했다. 동시에 4학년 춘계리그까지 7홈런을 기록한 거포 유망주인데다 발까지 빠르다.[5] 그야말로 컨택 좋고 홈런 파워가 있으며 발까지 빠르고 어깨도 괜찮은 5툴 플레이어 유망주.
단 수비는 어깨가 강하고 도루저지가 뛰어나다고 하지만 도루저지 외의 항목에서는 대졸 포수 원탑 수준이라는 공격에 비해서 밀린다는 평가가 중론. 드래프트 동기이자 통산 1안타 치고 프로에 지명된 우에다 쇼타가 수비 쪽에서의 잠재력이 더 높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6] 그래서 일각에서는 1루수나 외야수로 전향할 수도 있다고 보는 중. 실제로 2학년 때 주전 1루수로 내내 나와서 타격왕을 먹기도 했고, 외야수로도 꽤 많이 나왔던 케이스였다.
4. 기타
- 육상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아직도 육상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 취미는 낚시.
[1] 일본프로야구는 한국과 달리 드래프트가 열리는 그 해를 기준으로 연도명을 붙인다. 한국에서 2019년에 열린 신인드래프트는 2020 드래프트라고 하지만 일본에서 2019년에 열리는 드래프트는 2019 드래프트인 셈.[2] 전체 18순위. 추첨으로 뽑는 1라운더 12명을 제외하면 6순위.[3] 단 이때는 1루수를 맡던 시기였다.[4] 똑딱이 3루수인데 타격왕 출신이다.[5] 50미터가 5.9초, 1루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4.0초라고 한다.[6] 드래프트 지명 당시 기준으로 오히려 2루 송구 속도는 우에다가 더 빠르다고 한다.[7] 한자는 다르지만 읽는 법은 같다.[8] 겹겹의 페이스트리처럼 되어있는 과자. 안에는 초콜릿이 들어있고 기본은 초코맛이지만 한정판매로 다양한 맛이 나온다. 한국에선 미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