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 분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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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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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ttered disc'''[1]
'''산란 분포대'''는 카이퍼 벨트 바깥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카이퍼 벨트보다 궤도의 이심률과 경사각이 대체로 더 높고 분포한 천체들의 수가 높지 않아서 마치 산란(散亂)되어 분포해 있는 것처럼 보여서 붙혀진 이름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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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 분포대에 위치한 천체는 대부분 해왕성의 중력으로 인한 영향을 받아 카이퍼 벨트에서 튕겨나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 큰 천체가 많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나마 큰 천체는 왜행성인 에리스나 공공, 세드나.[2]
2007 OR10의 경우 명왕성과 에리스 다음 가는 크기의 천체이며 명명되기 직전까지 이름 없는 소행성체 중 가장 컸다.[3] 그리고 지구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 카이퍼 벨트보다도 멀어서 천체를 발견하기 상당히 어렵다.[4]

3. 산란 분포대에 속하는 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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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행성
  • 에리스 (鬩神星, Eris)
    • 디스노미아 (Dysnomia)
• 왜행성 후보 천체
  • 세드나[5] (Sedna)
  • 공공
• 티폰
• 2007 TG₄₂₂
• 2010 JO₁₇₉
• 2013 FY₂₇

[1] Scattered disk라고도 한다.

[2] 세드나보다 에리스가 1.8배~2배 정도 큰 편. 에리스는 명왕성과 비슷한 크기의 천체다.

[3] 다만 세드나의 경우 근일점이 75AU 이상이라 해왕성 때문에 그런 궤도를 그리게 됐는지는 미지수. 오르트 구름 천체로 보는 경우도 있다.

[4] 가상의 천체 제9행성의 경우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넣지는 않는다. 다만 예상된 근일점 200AU 그대로일 경우 산란 분포대와는 다른 분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

[5] 오르트 구름에 속하는 천체인지는 불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