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극무황검

 

시전자는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스탄 엘론.
시전자는 테일즈 오브 하츠코하쿠 하츠.
살극무황검(殺劇舞荒剣)
살극무황권(殺劇舞荒拳)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대표하는 난무기.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에서 스탄 엘론의 최강급 오의로 등장한 살극무황검이 시초.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서는 PS로 리메이크되면서 추가되었으며 투기장에 등장하는 리리스 엘론을 이기면 얻을 수 있는 S.D를 장비하고 레벨100이 넘으면 커맨드를 직접 입력해서 쓸 수 있는 비오의격의 최강기로 등장했다.
그러다가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에서 격투가계열의 오의로 전환되어서 살극무황권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며[1], 이후로는 꾸준히 격투가계열의 대표적인 최강기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후 살극무황검은 스탄이나 클레스를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초기에는 최강급 오의로 등장했으나 비오의가 완전히 테일즈 시리즈의 기초시스템으로 정립된 현재에는 비오의로 승격했다. 사용자만 해도 클레스 알베인, 스탄 엘론, 파라 엘스테드, 리갈 브라이언, 코하쿠 하츠등 쟁쟁. 아니스 타트린의 십육야천무도 살극무황권의 일종이다. 또한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의 몽크계열 최종오의도 역시 살극무황권이다.엑실리아의 쥬드 마티스도 비오의가 살극무황권.
특기체계가 일신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에서는 당연히 사용자는 없지만 대신 살극무황검이라는 이름의 무기점이 등장했다. 테일즈 시리즈에서 살극무황검(권)의 비중이 얼마나 큰 지 보여주는 좋은 예.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 투기장 게스트로 등장하는 클레스 알베인과 스탄 엘론의 공명비오의가 살극무황검이다. "불타올라라! 홍련의 검!"[2] 라고 외치며 두 주인공이 난무기를 펼치는걸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 #

[1] 일본어로 검과 권의 발음이 켄으로 동일한것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2] 이 대사는 클레스가 비황절염충을 쓸때의 대사와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