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판

 

1. 개요
2. 상세
3. 관련 항목

영어: Best-of-Three

1. 개요


'세 번 안에 승부를 끝내는 것'을 한국인들에게 친근한 표현으로 쓰면 이렇게 된다.
한국인들이 3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일의 승부를 세 번 도전으로 결정짓는 이 삼세판 문화와 연관이 아주 깊다.
시작할때 삼세판 정하고 하는 경우도 많다.

2. 상세


'삼' 과 '세' 가 같은 것을 가리키므로, 겹말이다.
국어사전에는 '딱 세 번 겨루는 승부' 로 정의되어 있으나, 이는 딱 맞는 것은 아니다. 삼세판이라는 표현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가위바위보 승부인데, 가위바위보는 무승부가 한 번이라도 나면 세 차례 대결만으로는 승부를 가릴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판 2선승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지만, 3선승제를 의미한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1]
조선시대에 삼도득신법(三度得伸法)이라는 것이 있었던 것을 보더라도, 한국인들이 삼세판을 좋아하는 성향은 유구한 전통(...)인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항목




[1] 다만, 이 경우는 Best-of-Five에 더 가까운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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