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엽(소울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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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의 이름은 에미릿.

1. 개요


별숲리그의 부대 포춘 소속 작전 지원병
제레미의 선배이자 라우퍼의 둘도 없는 친구. 메인 스토리에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헨리를 쫓는 플레이어가 네드 컴퍼니의 라우퍼와 접촉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준다. 네드 컴퍼니를 경계하면서도 친구인 라우퍼만은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1]
작전 지원반이 동원된 래피드 플레임 급습 작전에 참여했지만, 전선에서 암살부대에게 포위당해 저항하던 중 팬텀에게 살해된다. 제레미의 대사로 유추하자면 포위된 상황에서도 전우들을 독려하며 지원을 기다렸던 모양.
다만 치이, 에프넬 스토리에선 로스카의 예정에 맞추기 위해 다른 동료들과 함께 로스카에게 살해당한다.
괴물같은 소울워커들 때문에 드러나지 않았지만,전황을 분석해 상황을 파악하는 모습이라던지 전우들을 독려해 역습당한 상황에서도 방어전을 펼치는 점같은 걸로 미루어보아 꽤 유능한 인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보인다. 죽어버렸지만...
[1] 그러나 스텔라로 플레이할 경우 따지다 못해 멱살까지 잡아가며 다투고 기습작전 전까지 서로 얼굴도 안 볼 만큼 소원해진다. 서먹서먹해진 그 사이를 안타까워한 스텔라가 화해해야 한다며 설득했고, 결국 기습작전이 끝나면 정식으로 화해하려고 사과 편지까지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