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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砂の星(サンドスター)
케모노 프렌즈에 등장하는 개념.
자파리 파크의 화산 분화구에 발산되어있는 미지의 물질이다. 이 화산의 분화시 생물이나 생물의 흔적에 이 샌드스타가 깃들어 프렌즈가 탄생한다. 조류 프렌즈는 날개가 변화하고, 대신 샌드스타 오라의 영향을 받아 비행이 가능하다. 다른 프렌즈들도 전투 등 동물로써 특징을 강하게 발현할 때 샌드스타 오라가 분출된다. 샌드스타가 부족할시 프렌즈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설정도 공개되었다. 보스의 설명에 의하면 자파리 파크의 환경에도 영향을 끼쳐서 바로 옆인데도 구역별로 기후가 달라진다고 한다. 이 물질이 지닌 신비한 힘에 대해선 지금도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
샌드스타가 발산되는 분화구는 신성시화 되어 함부로 접근할 수 없으며, 박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1화 시점 직전에 한 번 대규모 분화가 있었으며, 이 때문에 1화에선 배경 곳곳에 샌드스타가 특유의 영롱한 기운을 뿜는 걸 볼 수 있다.
4화에서 보스가 미궁 어트랙션을 소개할 때 '동물이나 프렌즈와 함께 미로에서 놀 수 있는 상호교류의 거대 어트랙션입니다.'라고 한다. 인류는 샌드스타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 또는 이용법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물이나 프렌즈'라는 말을 볼 때 샌드스타가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자파리 파크임에도 모든 동물이 프렌즈가 되는게 아니라 동물과 프렌즈가 공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모든 동물이 샌드스타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거나 샌드스타의 영향을 차폐해 동물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수 있다.
화산에 분화구에서 분출되는 샌드스타는 본래 사성수를 통해 분출되는 샌드스타의 양 또는 품질을 제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샌드스타에도 프렌즈를 만드는 샌드스타와 세룰리안을 만들어내는 샌드스타-로우 두 가지 물질이 있음이 확인되었다.[스포일러]
가이드북 6권과 케모노 프렌즈 전시회에 나온 설정에 따르면 샌드스타가 분화되는 화산 밑에 있는 것이 '''샌드스타-로우''', 즉 '''세룰리안을 만드는''' 물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것을 사성수 석상의 '기술'을 통해서 반 세룰리안 필터를 형성해 막고 있는 것. 참고로 사성수 모두 예전 케모노 프렌즈 게임에서는 캐릭터로 등장했었다. 그걸 의식했는지, 설명에는 '''지금은 프렌즈 형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쓰여 있었고, 이후 케모노 프렌즈 컨셉아트 전시회에서 사성수와 세벌이 '''자신들을 희생하여 반 세룰리안 필터를 만들었다'''라는 설정이 나오면서 확정되었다. 단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설정이 완전히 적용된 것은 아닌 듯, 석상이 아닌 석판으로 필터를 만들었다.
참고로 저기에서 말한 기술은 '남들보다 뛰어난 힘', 즉 세상을 살아갈 때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통칭한다고 한다. 서벌이라면 점프력, 가방이라면 지혜 등. 필터는 그런 프렌즈들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모두 모아 만들어 낸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