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만 샤를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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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하얀 눈이 세상을 뒤덮는 것 처럼…'''

シャルマン/Shalman
1. 개요
2. 스토리
2.1. 여신편
2.2. 사신편
2.3. 마신편
3. 요성 류신
4. 성능


1. 개요


페어리 펜서 F의 등장인물. 북미판 이름은 셔르맨(Sherman). 류신의 펜서이다. 성우는 에구치 타쿠야/앨런 리. 엄청난 미남으로 여성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매우 정의로운 성격으로 퓨리가 악인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목표는 세계 평화로 티아라와 같다.
주인공 팡과 서로 안티체제이자 라이벌격 인물. 서로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팡은 마신편에서 샤르만에게 처음부터 만났을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으며, 여신편에서 아린과의 이벤트에서 아린이 샤르만을 칭찬하는 것이 기분 나쁘다면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샤르만 역시 티아라에게 고백을 할때 티아라가 팡을 언급하자 '여기에 있는 것은 나다. 왜 그의 이름이 나오느냐' 라면서 화를 내는 장면이 있는데, 샤르만도 라이벌의식과 열등감 비슷한 감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외로 서로 끝까지 협력자로 남는 사신편에서도 팡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다음 여관에서의 대화에서 '샤르만 너만큼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라는 언급을 한다.

2. 스토리


사막에서 도적에게 습격당하는 노인과 그 손녀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도적을 처단하고 노인과 손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줘 손녀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돌파 사옥에서 개최된 파티에서 팡 일행과 처음 만나게 된다.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는데 그 피아노 소리에 아린과 티아라가 흠뻑 빠지게 된다. 미남에 교양도 있고 정의로운 남자를 싫어할 여자가 있을까. 그러나 팡은 그런 샤르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후 팡에게 패배하여 도망가는 잔쿠 앞에 나타나 그를 처단하고, 자와자 평원의 아폴로네스와의 전투에서 등장하여 고전하는 팡 일행을 도와주고 동료가 된다. 그러나 말도 없이 갑자기 동료에서 빠져 나가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인다.
요성 류신의 말에 따르면 사실 엄청난 음치라고 한다. 피아노도 겨우 배운 것이라고 한다. 아린과 티아라는 그 사실을 알고 경악하지만, 정작 팡과 갈드는 모르고 그냥 '(너무 완벽해서) 재수없는 놈'이라고 생각한다.
팡이 과거로 회귀한 이후에 스토리는 각각 다르다.

2.1. 여신편



'''여신편 최고 흑막이자 최종보스이다.'''
카바레 사막의 성역으로 향하던 도중 모두가 잠들 때, 티아라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덮치려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티아라는 저항하다가 그만 사신의 후손이라는 표시를 보이고 말았다. 이것을 안 샤르만은 티아라에게 "제 소원인 세계 평화를 위해서 당신은 처단해야할 존재."라고 말하고, 죄책감을 느끼던 티아라는 그렇게 하라며 결국 샤르만은 티아라를 벤다. 그런데 설정 구멍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속이 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때의 샤르만은 매우 모순된 행동을 보였다.[1]
티아라의 죽음에 절규하던 팡은 그녀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과거로 타임 슬립하게 된다. 그리고 그게 특이점이 되어 과거가 바뀌었다. 바로 샤르만의 변심이었다.[2]
예전 세계의 정의로운 샤르만은 굉장히 사악한 인물로 변질되었다. 사막에서 도적에게 습격당하는 노인과 손녀를 구해주는 장면은 같지만, 이번에는 샤르만이 '''노인과 손녀를 베어버리고[3] 그들의 퓨리를 빼앗아간다.''' 잔쿠가 팡 일행에게 패배하고 갈드에게 죽임을 당하자 도망쳐나온 파이가는 해고를 걱정하며 잔쿠의 대타를 찾는데 그 때 눈에 띈 사람이 샤르만이었고, 파이가는 그를 돌파로 스카웃 권유한다. 샤르만은 기꺼이 권유를 받아들이고 회장인 하나가타에게 안내하라고 했으며, 하나가타를 만나자 그 자리에서 그를 죽여버리고 돌파의 회장 자리를 차지한다. 파이가는 경악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르게 되고, 버나드는 샤르만과 한 판 붙고 나서 그를 인정한다. 그러나 마리아노만은 샤르만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돌파의 회장이 된 샤르만은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낸다. 하나가타와 똑같이 사신을 부활시키고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것이 목적. 세계 평화를 바랬던 예전의 샤르만과는 정반대였다. 그리고 사천왕을 시켜 팡 일행을 공격하게 한다. 나중에는 직접 친위대를 이끌고 해바라기장을 습격하기도 한다. 이후 파이가를 시켜 젯페리아 계곡으로 팡을 유인하게 한다. 그러나 파이가가 패배하자 직접 나타나 팡과 대결하지만 무승부로 끝난다.
사신 부활을 준비하기 위해 사신의 후손인 티아라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마리아노와 함께 성지에 도착한 팡 일행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티아라를 납치하려고 하자 팡이 그걸 막았고 샤르만은 팡을 죽여버린다. 그러나 티아라를 납치하는데에는 실패하고 사신 부활의 의식을 위해 마리아노, 버나드와 함께 하늘로의 계단으로 향한다. 팡은 아린과 융합하여 부활하고, 티아라와 함께 하늘로의 계단으로 향한다. 그들을 가로막는 마리아노와 싸우던 도중, 버나드는 샤르만의 명령으로 티아라를 납치한다. 티아라가 눈을 뜨자 그녀는 묶여 있었고, 샤르만은 팡의 눈 앞에서 그녀를 죽여야 한다며 살려둔다.
샤르만에게 온 팡은 티아라를 구하고, 샤르만은 너 때문에 세계가 멸망하게 되었다며 팡을 비웃는다. 그때 버나드가 샤르만을 배신하고 사신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그만 부활하려는 사신에게 끔살당하고 버나드의 피가 제물이 되어 사신이 완전히 부활하게 된다. 그리고 샤르만은 사신과 융합하여 사신의 힘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샤르만은 영혼을 완전히 사신에게 빼앗겨 뜻대로 사신의 힘을 제어할 수 없어 폭주하게 된다. 너무나도 강대한 사신의 힘에 압도당한 팡은 여신의 힘을 받아 싸우지만 이미 사신의 힘은 여신을 능가하였다. 그때 샤르만의 영혼이 팡에게 나타나 "사신과 융합한 것은 내 선택이니 후회하지 않지만,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러니 세계를 구해달라."는 설정구멍을 말하고 사라진다. 팡은 결국 사신 샤르만을 봉인하는데 성공하고, 사신과 여신은 재봉인되어 퓨리는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되었다.

2.2. 사신편


사신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인 팡보다 먼저 등장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선역으로서 활약한다(!).처음에는 티아라가 사신의 후예라는것을 알고 그녀를 죽이려고했으나 나중에 팡의 의하여 티아라를 구해주기로 마음먹게된다.사신을 처치하고 모든것이 끝난 후.샤르만은 예전에 자신이 죽여버린 누나가 아직 살아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찾아다녔지만 누나를 찾을 수 없어 허탈한 마음으로 혼잣말을하며 사신편은 끝이 난다.

2.3. 마신편


여신편처럼 잔인하고 냉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마신편에서 등장하는 조직인 셉터리온 클럽을 탄생시킨 인물.그는 악을 진심으로 혐오한 나머지 팡과 다른 일행들이 과거로 회귀할때 자신도 소원을 빌었으며 그 결과 셉터리온 클럽의 의해 돌파가 무너지게되었다.샤르만 본인은 악한 인물들을 처형시키는 이 세계를 굉장히 만족스러워한다.이후 갈드를 구출하고 도망친 팡의 앞에서 다시 등장하며 이 세계에 살아갈수있는 찬스를 주겠다며 팡에게 와인을 마시라며 제안하지만 팡이 거절하면서 서로의 의견차이가 생기면서 팡을 대적하기 시작한다.예전의 세계와 다르게 압도적인 힘으로 팡을 쓰러뜨리며 마무리를 지으려했지만 갈드의 희생으로 팡을 놓치게 된다. 이후 팡일행과 와인공장에서 대치하나 노이에의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해버린다. 사르만이 팡 일행에게 패배하자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판단한 쥬눈과 노이에가 샤르만과 치아키를 죽여 버린 것. 사실 샤르만도 마신편의 최종흑막인 쥬눈에게 이용당한 처지였는데, 쥬눈이 샤르만에게 와인을 먹이고 바지사장 비슷하게 써먹은 것이다. 원래는 팡이랑 막상막하인 실력인데 완전히 압도해버릴 정도로 강해진 이유가 이것이다. 인격이 여신편처럼 맛이 가버린것도 이 와인의 부작용 떄문인 것으로 묘사가 된다. 최종보스전에서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팡이 마신을 격퇴하는걸 응원해준다.

3. 요성 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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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만의 파트너 요성. 성우는 나카무라 다이키 / 매튜 머서. 퓨리로 변신 할 시 아린처럼 검의 모양으로 변하지만 아린에 비해 조금 가느다란 형태로 변한다. 퓨리 상태의 속성은 빛 속성이다. 성실하고 강직한 성격의 로봇형 요성.샤르만이 악역으로 등장한 이후에는 비중이 매우 줄어들었다.
아린과 티아라에게 샤르만이 음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4. 성능


팡과 매우 흡사하다. 기본 무기가 검인 것도 같으며 고유기인 '정의의 마음'은 공격력을 2배로 상승시키는 대신 SP 소비량도 2배가 되는 능력이다. 팡의 고유기 '진짜 실력'은 1.5배 상승으로 샤르만이 더 높다.
PS3판이라면 스토리 전개상 절대 키우지 말것을 추천한다.애초에 동료 영입시기도 짧은편.허나 ADF의 경우에는 여신편은 기존 스토리 그대로 악역이지만 사신편에서는 주요 인물로써 활약하므로 미리 열심히 키워두는게 좋다.[4] 마지막으로 플레이하게 될 마신편 역시 스토리상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회차계승을 하면 그 동안 얻었던 동료를 스토리에 관계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차용해도 나쁘지 않다. 보통 공략을 보지 않으면 가장 처음 플레이하게 될 여신편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아쉽게 느껴지는 캐릭터. 여신편에서 육성을 좀 하고 넘어간다면 자동적으로 진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사신편에서도 쓸 필요가 없기 때문...

[1] 사실, 샤르만의 속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이전부터 조금씩 스토리상 비춰져 오긴 했다. 망설임 없이 사람을 죽인다던가... 특히 중간에 얻는 B급 요성인 '큐네스'는 샤르만을 가리켜 '왠지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야. 청렴결백해보이는 녀석은 꼭 뱃속이 새카만 법이라니까!' 라고 말했다. 원래 속이 새까맣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그리고 ADF에서는 배경스토리가 추가되면서 극단적인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2] ADF에선 팡, 아린과 함께 과거로 온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기존의 작위적인 행적에 비하면야 당위성도 생기고 전체적인 스토리도 보다 깔끔해진 셈.[3] 다만 마을 사람이 "웬 펜서가 노인과 손녀를 다치게 한 뒤 퓨리를 빼앗아갔다" 고 하는 걸 보건대 목숨까진 빼앗지 않은 모양이다.[4] 애초에 전투 참가 인원이 6명이라 회차플레이로 1회차의 동료를 그대로 데려온 경우가 아니라면 샤르만은 거의 무조건 끼워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