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타데이지 레들라인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의 교감. 샤스타데이지란 이름이 길어서인지 대부분 샤스타라고만 불린다.
교장선생님과 자주다투는게 일상이며 태클 역. 1권에서 나온 거에 의하면 30대.
기본적으로 마법실력은 높지만 그 실력이 대부분 향하는 상대는 교장인 올리브 프러스주의. 그에게 맨날 태클을 걸면서도 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
사실 올리브와는 옛날부터 알던 사이로, 예전엔 오빠라고 부르며 따랐던 듯하다.
아가씨 마법사 베고니아의 스승으로도 유명하지만, 그녀 자신이 세계 최고의 마법사. 사실 스카우트 제의도 여럿 들어오는 듯 하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나 대부분 올리브 때문에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전부터 올리브를 사랑했다.
동생인 데이지 레들라인을 잘 이해 못하고 있다. 그래도 자매 사이는 좋다. 단지 데이지가 너무 4차원이라(...)
작중 최고의 상식인이었지만 이미 교장 선생님과 엮어버린 탓에 상식에선 좀 많이 떨어져 버렸다(……).
여담이지만 홍차 괴인[1]이라 불릴 정도로 홍차를 좋아한다.
본인에겐 거의 말 안 하고 있지만, 마로니에 루드베키아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마론을 자신의 개인 조수 삼아 더 키워주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1] 정말로 맛있는 홍차를 마시면 얼굴 표정이 흐물흐물 풀리며 매사가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수준급의 홍차 끓이는 실력을 갖춘 교장에게는 그 귀여운 얼굴을 자주 보이게 된다고. 참고로 맛있는 홍차를 마실 때면 기억도 사라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