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프러스주의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의 교장. 1권에서는 올리브 주의란드라고도…….
작중 최강의 변태이자 불사신.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이자 원흉이다. 따지고 보면 성인 프러스주의가 언제나 플러스 상태인 그를 잘 대변해준다고 볼 수도 있다. 작중 변태짓은 제라늄 카이란스와 그가 도맡아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교감인 샤스타데이지 레들라인 덕분에 홍차 타기는 달인 수준.
사실 꽤 진지[1]하기도 한데 문제는 괴짜인 면, 변태적인 면, 진지한 면 모두 진심이란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다. 의외로 데이지 레들라인과 쿵짝이 잘 맞는 편.
변태지만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하는 교육자기도 하다.[2] '''그래봤자 변태지만…….'''[3]
앵간한 존재는 맞았다 하면 바로 죽을 마법들을 매일 수 번씩 얻어터지면서도 멀쩡하게 살아나오는 그야말로 생존 한정 최강자. 오죽했으면 해부를 해도 안 죽을 것 같다는 감상이 학생들에게서 나왔다.
샤스타의 회상을 보면 젊었을 땐 이렇지 않았는 듯. 그리고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 역시 최강의 마법사 중 한명이다. 샤스타의 회상으로는 젊었을 때만 해도 유망한 마법사였지만[4] 어떤 일 이후로 변한 듯.[5]. 후반부에는 마론이 리아트리스를 납치하러 왔을 때 다른 마법 교사, 학생들과 더불어 '''토끼 가면'''으로 등장해 도움을 주었다. 괴이한 모습과 더불어 공작의 병사들을 '육체 언어'로 제압하며 적 의 사기를 상실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작가의 오마쥬라고도 할수있는 캐릭터인데 이름인 올리브의 꽃말은 평화인데 거기에 프러스주의 라는 성을 붙이면 평화+주의, 평화주의가 된다. 평화주의는 넷상에서 작가의 닉네임 …….
[1] 귀족들이 마법에 대한 편견을 버렸으면 하기에 이 학교를 만들었다고 한다.[2] 마론이 사루비아와 함께 납치되었을 때는 모든 걸 뒤집어쓰고도 구할 생각이었다.[3] 실제로 학교 내에서 발생되는 모든 변태적인 일들의 원흉은 거의 80%가 이 사람 때문.[4] 변태짓 하려는 아칸더스를 패서 말리는 게 일상이었다(...) 후대의 마론과 제라늄의 판박(...)[5] 이유는 데이지가 올리브를 납치(……) 한 후 샤스타를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지나가던 샤스타가 올리브의 대사 "샤스타데이지군을 좋아한다네." 에서 데이지군만 듣고 가출 했다. 데이지에게 납치된 후 자신의 마음을 알게된 올리브는 샤스타에게 고백할려고 했으나 샤스타는 이미 가출한 후(……) 그렇게 방향성 잃은 마음을 그의 절친한 친구 아칸더스가 2D의 세계로 끌어주었다. 오오 입덕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