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마인드
1. 개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힘이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행사되는 정확한 판단력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적과 맞서는 순간 상대방이 준비하는 스킬을 알아보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 된다. 샤프 마인드라는 이름은 그렇게 이 스킬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 의해서 붙여진 것으로, 이 스킬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모리안 여신의 축복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샤프 마인드 스킬은 상대방의 낌새를 느끼고, 상대방이 자신을 어떤 방법으로 공격하거나 자신의 공격을 피할 것이냐를 꿰뚫어 볼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가르치거나 배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급박한 싸움에서 의식적으로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스킬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것은 이러한 이유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전투를 통해 이 스킬을 연마하고자 힘쓴다.
2. AP 정보
3. 상세
2012년 4월 11일까지 A랭까지 올릴 수 있었던 패시브 스킬. 2012년 4월 12일 다이나믹 패치 이후 스킬로서의 샤프 마인드는 사라지고 대신 '''원래부터 모든 스킬이 보이도록''' 시스템으로 확장되었다.
상대가 쓰는 스킬을 알아볼 수 있으며 자신이 모르는 스킬인 경우 "?"가 뜨며, 알아보는데 실패해도 상대가 스킬 시전 중인 건 알 수 있다. 또한 연성된 골렘이나 RP 캐릭터도 적들의 스킬을 알아볼 수 있다[1] . 전투 난이도 하락에 영향을 준 스킬로 스매시인 척하고 평타를 쓰는 페이크를 거는 곰이나, 캐스팅 시간이 다른 디펜스 스킬과 스매시 스킬의 경우 시전한 스킬을 확인 못해도 캐스팅 시간으로 상대가 뭘 썼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대응책을 쉽게 세울 수 있다.
스킬이던 당시에는 F랭크 샤프 마인드를 가진 채 던바튼의 아란웬과 "스킬에 대하여" 키워드로 대화하는 것으로 없앨 수 있었으나, 게임 시스템으로 확장된 현재는 그걸 끄는 옵션이 없다. 그리하여 2018년 시점까지 마비노기 역사상 유일하게 '한번 배운 후 다시 없앨 수 있었던 스킬'임과 동시에 ''' '삭제된'''(정확히는 시스템으로 확장된) 스킬'이다. 단, 그 이전에 만들어진 RP 중 일부에는 아직 샤프 마인드가 남아 있다.
하지만 샤프 마인드가 시스템으로 확장된 후에도 일부 이미 알고있는 스킬이 ? 자로 뜨거나[2] 몇 몬스터는 무슨 스킬을 쓰는지 안보이기도 한다. 좋은 예로 가스트가 있다.
베테랑 던젼에서는 샤프 마인드가 나오기 전처럼 스킬 확인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도 이 스킬이 있었지만 일본에만은 없었다고 한다.
4. 습득 및 수련
2012년 4월 12일 이후 스킬이 삭제되어 습득할 수 없다.
스킬을 배울 수 있었던 당시의 수련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적의 스킬을 알아보는데 성공한다.
- 비슷한 급의 적의 스킬을 알아보는데 성공한다.
- 강한 적의 스킬을 알아보는데 성공한다.
- 매우 강한 적의 스킬을 알아보는데 성공한다.
4.1. 관련 문서
5. 여담
스킬을 배울 수 없는 현재에도 이 스킬을 접할 수 있는데, 보이트RP에서 보이트로 스킬창을 보면 B랭크로 가지고 있다.
샤프마인드 첫 업데이트 당시에는 무려 1랭크까지 올릴수 있었으나 며칠도 안되어 스킬 수정패치가 되며 A랭크까지만 올릴수 있게 바뀐 전적이 있다.
[1] 단, 플레이어가 배울 수 없는 스킬도 ?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세이렌이나 그림자 미션의 남자 새도우 위자드 등이 쓰는 순간이동이라든가.[2] 몬스터 전용 스킬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유저가 1랭크 파티 힐링을 하면 잘해봐야 200정도밖에 안차지만 몬스터가 쓰는 파티힐링은 ? 가 뜨며 1800정도 회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