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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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직 일러스트레이터(프리랜서)이자 유튜버. 서울에 위치한 이고 아트 아카데미의 강사이기도 하다.
2. 상세
여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남성'''이다. 남자였냐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방송은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만 활동할 당시에 가끔씩 하였지만 요즘에는 하지 않는다. 작년까지는 블로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나 현재는 트위터에서 주로 활동한다. 2017년에 유튜브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5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했지만, 트위치 방송도 요즘은 하고 있지 않다.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 약 1년 정도 외주를 받아 작업하는 일을 했으며 주로 tcg에 사용되는 그림, 소설의 표지 등을 작업했다.
견덕이다.
3. 화풍
그림은 그린지 7년이 됐고,[1] 98년생의 나이에도 이미 프로 레벨에 오른지 꽤 되었고 노력을 강조하는 말을 남긴 바 있는 걸로 보아 오랜 기간 동안 상당한 노력을 했기에 젊은 나이에도 빠르게 프로가 될 수 있었던 듯 하다. 특유의 예쁘고 귀여운 그림체와 빠른 발전 속도로 어린 그림쟁이들의 귀감이 되는 등 빠르게 인지도와 실력을 쌓아 올리고 있다.
2017년 초 쯤 그림체와 작업방식에 대격변이 있었는데 본 스타일에 대한 많은 고민과 철학을 갖고 있었던 듯하다. 그 전까진 깔끔한 선화, 단순화된 명암, 코와 입의 생략적 묘사, 셀식에 가까운 채색법 등 흔히 일본식 모에 그림체라 불리우는 스타일의 그림을 그렸으나 글레이징으로 작업방법을 바꾸면서 다소 실사에 가까운 그림체를 갖게 되었다. 그림체를 바꾼 후론 면치기라 불리는 방법으로 스케치를 하고 흑백으로 덩어리와 양감을 잡는다. 색보정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인데 작업영상을 보면 글레이징으로 색을 넣고 나서 여러 번의 보정을 거쳐 완성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글레이징에서 잦게 나타나는 부작용인 탁하고 어두운 색감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이 단점.
녹색 계열의 색의 빛을 많이 사용한다.
그림체를 바꾼 이유는 외주가 잘 들어오지 않아 고민하다가 그림체를 바꾸기로 했다고 한다. (2018년 5월 3일 트위치 방송중)
소녀 그림이 많은데, 구관 인형을 좋아해 상술한 본인 특유의 그림체와 피부채색으로 인해 흡사 예쁜 인형 같아 보이는 캐릭터가 많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트레이싱 논란
과거에 그렸던 테니스 복 소녀가 다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과 컨셉이 비슷해서 블로그에 올렸던 그림은 삭제되었고 사과문을 올렸었지만 사과문도 삭제되었다.
4.2. 트위터 조리돌림 사건
2019년 2월 실시간 트위터에서 '샬이님 남자'라고 뜨면서 트페미에게 공격을 받았다.
마치 구관인형처럼 여성에게 취향이 되는 예쁜 그림체 때문에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라는 걸 몰랐었던 극성 페미니스트들에게 모욕적인 비난을 당한 것. 당연히 작가가 잘못한 일이 아니었기에 작가가 19금 관련된 것을 그리는 걸 싫어하며 사상검증은 불필요하다고 그냥저냥 넘어가는듯 했으나...
샬이의 트위터에 페도필리아라 의심되는 유저들과의 맞팔로잉 일과 과거에 그린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로 그린 그림과 노출도 높은 여성 그림, 어린 여자캐릭터 그림들은 샬이도 해당 건에 대해선 늘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더 고민하고 조심하겠다는 사과의 말을 전했다.
트위터 팔로잉을 0으로 처리하였으나 다시 복구한 듯하다. 과거에 그렸던 트윗을 삭제하거나 '샬이' 검색 결과에 블로그 글들을 보면 비공개 처리가 되어있다.
5. 여담
- 프로가 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체를 따라하는 것을 탐탁지 않았는데 현재 강사가 된 후로는 딱히 싫어하지는 않은 듯 하다.
- 싫어하는 것은 오이, 토마토, 단무지, 치킨무, 우엉, 코카콜라, 파인애플이 올라가지않은 피자.
- 반려견의 이름은 앙꼬.
견종은 포메라니안이며 본인이 정말 좋아하지만 물건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 가끔 분노를 억누르고 트위터에 관련된 글을 업로드하기도 한다.
- 본인만의 고유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 본 스토리와는 관련없는 외전격의 이야기 하나가 있다.
- 블로그에 가면 몇 년 전의 일상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다. 1년여 전쯤 프로가 되기 전엔 우울해 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적이 많아 블로그에서 우울해 하던 글을 약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진학을 포기하고 그림에 매달렸기 때문에 불안감과 고민이 많았던 듯하다. 그걸 발판 삼아 그만큼 더 노력한 듯. 프로가 되고 나서는 그런 모습은 잘 보이지 않고 있다.
- 스푼 라디오 및 일부 무개념 유튜버, SNS유저 등등 이 이미지를 도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알려줘도 해결하려 하는 의지가 없는지 고통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행히 전부 정리하고 잘 해결한듯.
- 최근에 영수증을 마는 버릇이 생겼다고한다.
- 트위터에는 샬이님 뻘소리 모음(...)이라는 계정이 있을 정도로 뻘소리를 생각보다 많이 한다. 오죽하면 유튜브 샬이랑 트위터 샬이는 다른 인물이라고 본인이 자폭개그를 치기도 할 정도.
- 가끔 명언 을 남기기도. 그림영상이나 트위터에서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덕담이나 격려글을 남기기도 한다.
- 2018년 10월 15일에 올린 '양과 여우들의 밤' 유튜브 영상에 이스터에그를 심어 놓았다.
- 2019년 6월 10일에 올라온 'Monday - Isolation'의 캐릭터의 날개는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음식시켰다가 받은 종이를 구겨서 참고했다고 한다. 믿거나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