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네크로맨서/Verdant Conflict
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콥스 독
돌겜의 하이에나와 유사(?)한 카드. 나테라의 신목이 파괴될 때마다 무려 '''+2/+2'''씩이나 버프를 먹는다. 코스트도 1로 가볍고, 콤보 파츠인 신목도 1코스트로 가벼운 데다가, 돌진까지 달려 있어 필드 장악에 상당히 쓸모있기 때문에 자연 덱에선 3장씩 채워 넣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후에도 예상대로 3장씩 들어가는 중으로,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신목을 먹어야 힘을 쓰기는 하지만 '''그 버프량이 워낙에 흉악'''한 데다가, 본체가 '''1코스트'''에 버프 조건인 '''신목 자체로도 드로우+토트 1스택'''이 달려 있기에 이 카드와 신목의 시너지는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닌, '''설계가 잘못되었다고 해도 말이 될 정도'''다.[1]
이 카드를 소생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시리스가 다시 쓰일 정도이며, 그 깡스탯 덕분에 제거기가 적은 몇몇 덱 상대로 흉악한 성능을 보인다. 거기다가 압도적인 버프량 덕에 아래 루벨과 함께 자연 네크의 필드 장악을 도움과 동시에 엄청난 어그로를 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강력한 카드가 '''겨우 1코스트다.''' 사실상 자연네크의 주축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하다.
여담으로 영판의 이름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패러디다. 번역하면 무려 '살아있는 개들의 밤'(...)
1.2. 2코스트
1.2.1. 양의 혼령
각 리더당 한종씩 나온 나테라의 신목을 출격으로 패에 추가하는 2코 2/2 추종자로 신목 토큰 외 기본 카드인 하급 용아병과 동일하게 유언으로 묘지+1을 한다. 나테라의 신목때문이라도 채용해야하는 추종자이지만 유언이 너무 단순하고 필드에 관여하는 효과도 아니라는게 아쉽다.
그러나 출시 후에는 잘만 쓰이는 중. 유언이 달려 있어서 오히려 토트 스택 쌓기에도 매우 좋고, '''묘지+1''' 덕분에 솔라와 아이샤를 위한 사령술 스택 쌓기도 쉽다. 2코스트 신목 수급 카드들 중에서 두 번째로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카드로, 묘지 쌓기/필드 싸움/신목 수급 모두 자연 네크에게 유용한 능력이다.
1.2.2. 토트
'''자연/유언 계열 네크를 쓰는 이유.''' 자연 타입은 아니지만 거의 자연 카드라 볼 수 있는 유언 컨셉 레전드로,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초중반에는 해골 귀부인이나 안드레알푸스와 동일한 2코 1/2스탯에 드로우 유언 카드지만, 유언이 10회 이상 발동된 후 사용하면 리더에게 사용하는 추종자와 마법진이 유언으로 명치 2딜을 부여하는 능력을 준다. 유언 10회라는 빡센 조건을 쉽게 충족할 수 있는 자연 덱은 리더 효과가 부여된 후에도 유언을 능동적으로 발동시키는 게 가능해서 자연 덱을 제외한 다른 덱은 사용하기가 난감하다.[3]'''출격''': 히에로글리프가 모든 것을 기록한다. (ヒエログリフがすべてを記す。)
'''공격''': 이셰드의 나뭇잎에. (イシェドの葉に。)[2]
'''진화''': 나의 지혜, 여기에 기록한다. (我が知恵、ここに記す。)
'''파괴''': 결코 잊지 않기를. (忘れるなかれ。)
효과가 발동된 후 신목+루벨의 콤보와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데 루벨의 출격 동물령으로 유언 1개, 추가로 나테라의 신목 유언으로 1개에 루벨의 효과로 나오는 동물령으로 1개가 더 나와서 이론상 10턴에 총 11회로 22딜이라는 리더딜이 가능해진다 물론 동물령을 박을 상대 추종자와 신목이 5장은 필요하지만 동물령의 유언에 랜덤이지만 신목을 획득할 수있고 유언의 비중이 높은 자연덱이라면 중반에 발동시켜 계속 명치딜을 누적할수 있는데 이 누적 딜이야 말로 토트 효과의 핵심으로 자연 덱의 매우 가벼운 유언이 상대의 명치를 계속 갉아 먹으며 신목+루벨의 콤보가 언제 나올지 몰라서 상대는 플레이에 제약을 받게된다.[4]
출시 후에는 '''예상보다도 더 흉악한 카드'''임이 밝혀졌다. 예상대로 자연네크의 피니셔로 활약하는데, 자연네크는 옥트리스나 소멸기에만 당하지 않는다면 빠르면 '''7턴'''부터 토트의 능력이 발동된다. 그말인즉슨, 8턴부터 나테라 순환 등으로 상대방의 체력을 무슨 미니건 마냥 깎아버릴 수 있다는 것. 이 카드 덕분에 자연 네크 또한 호리노 등으로 흉흉한 로테이션 메타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
UCL 메타에서는 출격을 발동할 상황이 거의 없어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거의 모든 요괴 네크로맨서 덱에 3장 채용되면서도 인도하는 무녀 콧코로, 심하면 레라지에의 하위 호환 취급받으며 욕을 먹는 중. 카드 자체가 레전드라서 덱값을 끌어올리는 것도 큰 이유다. 하지만 대체할 카드가 없기에 네크로맨서 유저들 입장에서는 애증의 대상.
그 이후론 나테라 붕괴 메타에서 잊혀졌다가 운명의 신들 미니팩에서 갑자기 주목받게 되었다. 미니팩 너프로 인해 순수 장송 네크가 몰락하면서 토트의 번딜을 매우 잘 활용하는 요괴네크의 변종인 '''토트네크'''가 네크 덱 중 가장 강한 덱으로 떠올랐기 때문인데, 이 덱에서 토트는 초반 드로우와 후반 피니시 모두를 담당하는 최중요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여담으로 섀버의 토트는 오리지널의 TS 버전인데, 토트는 원전에서 남신이다.[5] 토트 특유의 따오기 부리를 얼굴 반쪽에 쓴 가면으로 표현한 것과 고대 이집트 특유의 인물 그리기 기법을 어느정도 반영한 진화 후 일러스트도 상당히 인상적인 특징. 또한 같은 이집트 신화 출신 신들과 달리 혼자 목소리에 에코 이펙트가 있다.[6]
1.2.3. 전설의 스켈레톤
진화 전에는 선택불가, 필살에 2코 1/1이라는 빈약한 스펙을 가지지만 사령술8로 자동진화를 하면 5/5의 높은 스펙을 가지는 추종자.'''출격''': 꼴사나운 삶보다, 영광스런 죽음을! (無様な生より、栄えある死を!)
'''공격''': 무훈을 위해! (武勲の為に!)
'''파괴''': 나는… 반드시…! (俺は・・・必ず・・・!)
'''진화''': 작별이다, 나의 속박이여. (さらばだ、私のしがらみよ。)
'''진화 후 공격''': 혼을 담는다. (魂を込める。)
'''진화 후 파괴''': 원 없이 싸웠다. (存分に戦えた。)
뱀파의 모노처럼 EP를 사용한 진화 자체가 막혀 있어서 초중반부에는 거의 쓸수가 없고[7] 설령 진화를 해도 저때쯤이면 범용 제거기인 세계의 어머니에게 그냥 먹혀버리고 스펙 말고는 진화에 추가 효과가 따로 없어서 사령술8의 가치를 한다고 보긴 힘들다. 또 선택불가는 좋은 능력이지만 필살과 진화시 나오는 높은 스펙은 어울리지 않는 등[8] 단점이 많은 카드.
여러모로 WLD의 재앙의 시체왕과 유사하지만[9] EP진화 불가, 사령술 8, 부실한 진화 전 스펙 등 단점이 너무 많은데 비해 진화 효과는 스펙 증가 외에는 없는 등 리턴이 부족하고[10] 그나마 채용 가능성이 있는 자연네크도 솔라와 아이샤 등 사령술을 우선적으로 써야하는 카드가 있어서 현재 이 카드가 채용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11]
허나 미니팩 출시 이후 대회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 2코인데도 불구하고 사령술 8만 있으면 5/5로 엿바꿔 먹을 수 있으니 묘지가 많이 쌓이는 현재 로테 네크에서는 쓸만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ULC에서 등장한 주탄동자의 진화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하수인이라 묘지가 없어도 2pp로 상대 하수인을 자르거나 묘지가 있다면 5/5질주가 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채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현 메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클래스가 위치고 가장 인기 많은 덱이 번뎀 위주에 광역기가 캬루 외에는 없는 식신 위치라 반사이득을 본 것도 있는데, 위치는 제거기가 주문 또는 능력 위주라 이 카드를 잘라먹기 꽤나 힘들기 때문에 선공 2턴에 그냥 내도 꽤나 성가시다. 빨리 제거하지 못하면 더 곤란해지기 때문에 이 카드보다 스탯이 좋은 카드를 써서라도 막게 되는 것은 덤. 거기다가 선공 3턴에 헬리오를 소환하면 '그나마 작은 추종자를 박아서 제거하지 않으면 더 큰 추종자가 제거됨'/'빨리 제거 안 하면 명치에 계속 2뎀이 박히고 잡아도 2/2 질주가 소환됨'이라는 환상적인 콤보로 상대방을 선택장애로 만들 수도 있다. 진화 버전은 더 큰 문제인데, 진화 전 버전은 그래도 어느 추종자나 들이박아도 잡을 수 있었지만, 진화 버전은 쿄우카를 진화시키든지 해야 겨우 잡을 수 있는 스펙이며, 광신자 등을 쓰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주탄동자 버프를 받으면 2코~영원의 맹세 시 0코에 5/5 필살 선택불가 질주가 나오는 것은 힐이 전무한 식신 위치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것은 덤. 메타가 이 카드가 활약하기 좋게 돌아가 저평가 받던 VEC때보다 활약상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묘지가 남아도는 덱에서 자주 채용되었고, 신 그레모리와 연계하기 좋은 추종자라는 점때문에 그레모리를 쓰는 덱에선 필수적으로 투입되었다. 특히 FOH 메타에서 2코로 엄청난 깡스탯의 추종자가 '''선택불가+필살+돌진'''과 그레모리 연계시 '''PP 역류'''도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적극적으로 투입되었다. 메타의 변화로 천시받던 레전드가 평가가 크게 상승한 케이스. 계륵 취급을 받던 시절과 달리 SOR 팩에선 다음 팩에 언리행을 타는 것을 아쉬워하거나 빨리 가라고(...) 하는 유저들이 크게 늘어났을 정도로 평가가 크게 변했다.
1.3. 3코스트
1.3.1. 불가침의 사령 헬리오
VEC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12] 1회용 리더 능력부여 추종자. 진화전에는 좀비(2/2),진화 후에는 리치(4/4)를 1번만 상대방의 턴 종료시 소환하는 유언을 지니고 있으며 상대방의 턴 종료에 소환되어 내 턴에는 상대방의 명치까지 때릴수있는 상태라 보조 피니셔 역할도 할 수 있다. 강화 진화는 보통 +3코스트를 요구하지만 상대 명치를 칠수있다는 점때문인지 이 카드는 +4코스트를 요구하며 거기에 본체도 유언때문에 스팩이 낮은데 진화 스팩 패널티까지 있어서 필드싸움에는 매우 불리한 문제점도 있다.'''출격''': 목숨이 아깝거든 선을 넘지 마라. (命惜しくば、踏み込むな。)
'''공격''': 두려워해라. (恐れよ。)
'''진화''': 위험하니까 안 된다. (危ないから、ダメだよ。)
'''파괴''': 어서 나가라. (出ていくのだ。)
'''강화''': 여긴 죽은 자들이 활보하고 다니지. (ここは死人が闊歩する。)
'''잘 노는 천사 아르디스 조우''': 시끄럽다...만, 나쁘진 않아. (騒がしい…が、悪くない。)
'''엘프 대장장이 레네 조우''': 호의는 기꺼이 받는 게 도리지. (好意は素直に伝えるべきだ。)
주 용도는 진화턴에 터트리고 필드 잡기와 후반부 보조 피니셔로 사용될걸로 보이나 스탯 패널티가 이중으로 당한만큼 3장씩 넣기는 힘들걸로 예상되었다.[13]
그러나 출시 후, 평가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비록 스펙은 낮지만 유언이 상대 턴 종료에 발동해 실질적으로 '''2/2 질주 추종자를 소환'''[14] 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이 유언이 더 강한 추종자를 소환하는 지라 오히려 상대방의 명치를 집요하게 노리다가 원할 때 터트릴 수도 있다. 진화 후 유언은 진화 후 패널티도 이해가 갈 정도로 준수한데[15] , 4/4 질주[16] 가 뽑히는 것은 템포가 매우 빠른 현 메타에서도 쓸만한 능력이기 때문. 이때문에 전의 나쁜 평가와 달리 자연네크에 세 장씩 들어가고 있다.[17] 현재 평가는 '''네크 최고의 범용 3코 카드 중 하나.'''
어그로 네크로맨서에서도 3장씩 풀 채용하는데, 유언으로 나온 좀비나 리치에 레이븐으로 뽑은 광폭화 주문을 발라 깜짝 킬각을 보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1.3.2. 들러붙는 원령
3코 3/3이라는 스탯을 제외하면 평범한 브론즈 카드. 3코스트 추가로 +2/2 버프와 총 2장의 필살 부여로 강화 효율은 꽤나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필드 관여 효과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다 보니 저랭이나 투픽에서나 사용할만한 카드.
1.3.3. 배틀 강시 걸
본체부터 오버스펙에 모르데카이 리메이크와 유사하게 소생 시 진화까지 하는 비범한 카드. 진화 시 스탯 패널티를 받는 대신 자기 자신까지 포함해서 묘지를 총 '''5''' 쌓을 수 있다. 강화 5로 소환 시 자신이 기존에 한 번 파괴되었다면 자기 자신을 소환하는데, 이때 소환된 배틀 강시걸은 진화를 하므로 단 5코로 '''3/3+4/4 돌진/유언 발동 시 묘지+4'''를 소환하게 된다. 여기에 본체에도 진포를 바르면 네메시스의 츠바이 마냥 필드 정리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유언이 달려 있어서 토트 스택도 쌓을 수 있다.'''출격''': 열흑마류[18]
는 사술의 경지를 초월하니. (涅黒魔流は邪剣にあらず。)'''공격''': 심판한다! (成敗!)
'''진화''': 이 검법을, 저승길 선물로 삼거라! (この技、冥土の土産とせよ!)
'''파괴''': 훌륭하다… (見事・・・)
'''마권법 솔라 조우''': 그 권법, 경애해 마땅하군. (その流儀、敬愛に値する。)
하데스 덱에선 특히 쓸 만한 카드인데, 강화 5+진포로 4/4 돌진*2에 이들이 모두 파괴되면 '''묘지 +10'''이나 다름없게 되며, 영혼의 코어라도 깔려 있었다면 묘지가 더 쌓인다. 즉, 필드 정리와 묘지 쌓기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명부 타이밍을 가속화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일단 본체가 죽어야 강화 5 발동 시 자신을 불러와 위에서 서술한 콤보가 가능하다. 그래도 아이샤보다 싼 3코라 소환에 부담이 없고, 진포 타이밍 전에 깔리는 '''3/3''' 오버스펙이라 필드 싸움에 도움이 되어서 이 단점이 그나마 덜한 편이다. 사실 이것보다 더 큰 단점은 이 카드를 확실하게 써먹기 위해선 일단 손에 두 장은 잡아야 하고, '''다른 3코스트 추종자를 채용하면 안 된다.''' 즉, 일반 덱에선 헬리오로 대표되는 네크의 몇몇 고성능 3코 추종자들을 못 쓰고, 자연 덱의 경우 요리사도 못 쓴다. 또한 자연 덱의 경우, 동물령이 마침 3코라 이 카드의 강화로 강시걸 대신 애꿎은 동물령만 나올 수도 있다...
그래도 일단 본체 스펙이 좋고, 소생 3은 자기 자신과 오시리스 등으로 쉽게 커버 가능한 수치며, 무엇보다도 강화 기준 코스트 대비 스탯이 끝내주기 때문에[19] 하데스 덱에선 반필수에 자연 네크에선 선택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팩 출시와 함께 OOT가 언리행을 타며 네크의 중반 전개를 담당하던 케르베로스와 오시리스가 언리로 가게 되는데, 그 두 카드의 능력의 절충안 같은 능력을 지닌 이 카드는 정황상 이 둘의 대체재로 출시된 것으로 추측된다. 마침 이번 팩에서 드래곤이 포세이돈의 대체재인 넵튠을 받은 만큼, 이 카드 역시 같은 맥락의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
출시 후에도 평가는 위 스켈레톤보다 좋다(...) 다른 3코가 이미 죽었으면 자신을 100% 소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은 어떨 때는 단점이나, 그 소생한 대상이 헬리오라면 말이 달라진다. 기본 스펙이 약한 만큼 그냥 쌩으로 내기 꺼려지는 헬리오지만, 이 카드가 있으면 손에서 다시 한 번 내는 대신 이 카드로 다시 소생시켜 재활용 가능하기 때문. 또한 스스로를 소생시킬 때에는 케르베로스와 동급인 코스트 대비 고스펙의 추종자 전개 겸 정리 카드가 된다. 현재는 묘지와 유언 모두를 활용하는 자연네크에서 여김없이 잘 써먹는 중. 또한 진화 네크도 이 카드의 자동진화를 잘만 써먹고 있다. 언리에서는 아예 온갖 소생 카드들을 동원해 이 카드만 미친듯이 뽑아낸 후 사룡으로 피니셔를 내는 방식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평가를 간단히 하자면 '''헬리오의 뒤를 잇는 네크 최고의 범용 3코 카드.'''
그러나 다음 확장팩이 나오면서 결국 헬리오에게 밀려 채용률이 급감했다. 그래도 일단 카드 한 장이 상당한 양의 묘지를 쌓는다는 점은 워낙에 큰 장점이라 하데스 네크에선 필수 카드로 써먹고 있다. WUP에선 네크가 완전히 몰락하고 하데스 네크가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아키타입이 되면서 오히려 헬리오보다 더 자주 보이게 되었다. 물론 그래도 보긴 매우 힘든 편이지만...
여담으로 이 카드의 이름을 일어로 검색했을 때 바하무트 버전의 이미지는 하나도 안 뜨는 것으로 보아, 이 카드 또한 섀도우버스 오리지널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1.4. 4코스트
1.4.1. 혼을 가로채는 노파
'''출격''': 누구지? 확 잡아먹어버린다! (誰だい?食っちまうよ!)
'''공격''': 젊구만! (若いね!)
'''진화''': 젊음이 스며드는 것 같구만~ (若さが染みるー)
'''파괴''': 저리 꺼져! (帰ってくれ!)
기본 카드인 풋내기 사령술사와 거의 동일한 성능인 추종자. 3코 2/3에 사령술4로 좀비를 뽑는 원본에서 코스트와 스탯이 1씩 늘어나고 사령술이 1 줄어든거말고는 아무런 성능의 차이가 없는 클래식 시절 수준 성능으로 이런 전개형 추종자는 코스트가 높으면 템포가 늘어지기 때문에 사령술이 1 줄어든거로는 매꿔지지 않기 때문에 투픽에서도 고르기 망설여질 정도의 저성능 카드.
1.5. 5코스트
1.5.1. 동물령 파수꾼 루벨
'''자연네크의 필드 정리기.''' 드래곤 ALT의 분노한 용의 여제 오토히메와 유사한 전개형 레전드 추종자. 나테라의 신목이 파괴되면 2/1 돌진 추종자를 소환하며 출격으로도 나테라의 신목을 한장 획득하고 동물령도 나와서 5코로 3/5+2/1 돌진이라는 훌륭한 오버스탯 카드이며 패에 나테라의 신목을 어느정도 모아두면 오토히메 처럼 필드를 밀어버리는것도 가능하다.[20] 또 나테라의 신목과 동물령이 터져나가는 운영을 하는 부산물로 무덤이 기하급수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아카스가 언리로 간후 하데스덱을 제외하고 무덤쌓기에 문제가 있던 네크입장에서 다시 니콜라를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21]'''출격''': 나는 죽음이 고이는, 혼령의 낙원. (余は死が溜まる、霊の楽園。)
'''공격''': 놀러가보겠니? (遊びにお行き?)
'''진화''': 죽음은 새로운 삶의 요람. (死は新たな生のゆりかご。)
'''파괴''': 모두, 가볼까. (行こうか、みんな。)
'''효과''': 이리 오렴. (おいで。)
토트가 공개되고 평가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토트의 출격조건인 유언 10회 발동을 가장 능동적으로 발동시킬수 있는 카드로 신목+동물령=1코 2유언이라 조건채우기도 좋고 발동후에는 1코 명치 4딜이라는 엄청난 딜을 넣을 수있고 동물령의 유언에 신목 획득도 있어서 두 레전드 카드의 궁합이 매우 좋다.
발매 후에는 토트의 유언 스택을 쌓는 핵심 카드가 되었는데 6턴에 루벨+신목으로 유언을 3번 발동시킬 수있어서 토트의 출격 효과가 7턴쯤에 발동할 수 있게 하며 유언 연발과 함꼐 동물령을 전개해 피니셔 역할도 할 수 있다. 다만 필드 정리를 할려면 신목을 어느 정도 모아야 하며 동물령에서 신목을 수급할 확률은 1/3이라 신목 수급능력은 불안정한 편이고[22] 토트의 유언스택을 쌓기 위해서라도 신목은 패에 들어오는 대로 사용하는게 보통이라 신목을 모으면 필드 정리보다는 후반부 토트의 명치 번딜 피니셔로 사용하게 된다.
여담으로, 네크의 자연 시리즈 추종자들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붙어 있는 독백의 주체로 보인다.
1.5.1.1. 동물령
돌진과 유언이라는 좋은 구성을 가진 토큰. 여러장이 사용될 걸 전제로 설계되어서 유언이 랜덤이고 각 효과도 다소 애매하지만 랜덤 1딜과 스탯 버프로 필드 정리에는 상대에 따라선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나테라의 신목이 손에 들어가면 네메시스의 1코 아티팩트들 마냥 계속 나올 수도 있다.
1.5.2. 불멸의 코끼리
비숍 CGS의 페가수스 듀라한의 네크 버전으로 나테라의 신목에 한정하여 자신과 똑같은 추종자를 남기는 유언을 부여하며 페가수스 듀라한이 능동적으로 마법진을 터트릴 수 없는 것과 달리 나테라의 신목은 능동적으로 터트릴 수 있어서 매우 고효율인 추종자가 된다. 특히 이 추종자가 고평가받는 점은 상대방의 능력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소멸하거나 옥토리스등에 당할 걱정이 없다는 것으로[23] 즉, 한번 소환하고 나면 '''명칭대로 불멸의 추종자가 된다.'''[24] 스탯이 공격력 쪽으로 치우쳐서 상대하기 더 곤란한 것은 덤.
5코치고는 스탯이 다소 안좋긴 하지만 한번만 부활해도 코스트 이상의 효율을 내고 거기에 필드에 계속 남는 추종자인걸 감안하면 절대 낮은 스탯이 아니며 여러장을 깔아도 전부 부활이 가능해서 사실상 로테이션판 모르데카이라 할 수 있다.[25] 일각에서는 '''자연 네크의 희망'''이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
그러나 단점도 확실하게 있다. 우선 소환한 턴에 진화 포인트 없이는 필드 개입이 불가능한 데다가[26] , 5코스트치고 스탯이 빈약한 편이라 막 소환하기 조금 힘든 편이다. 또한 나테라의 신목을 터트릴 수 있는 턴이 '''자신의 턴'''이라 무한 부활 추종자의 시초인 모르데카이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명치 공략이나 빠른 재활용이 매우 힘들다. 이때문에 저평가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비록 단점도 있지만 어쨌든 강력한 내성과 '''패널티가 상대적으로 적은 무한부활 추종자'''라는 점 덕분에 일단 잘 나오면 엄청난 압박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시 후에는 거의 안 쓰인다. 콥스 독이 워낙에 강력한 것도 있고, '''메타의 가속화'''로 인해 코끼리가 나오기 힘든 환경인 데다가, 부활이 수동적이고, 자연 덱에서 가뜩이나 부족한 필드 공간을 사실상 영구히 차지하기 때문. 이때문에 자연 네크도 거의 안 쓰고 있다.
1.5.3. 외로운 유령
스탯은 나쁘지않지만 효과가 너무 뒤떨어지는 카드. 1턴 한정 효과로 유령 2장을 소환하지만 6턴에 유령 2장은 너무 빈약한 효과이고 이런 중코 브론즈 카드에 보통 붙어있는 가속화마저도 없다보니 사실상 2픽에서도 고르기 애매한 카드'''출격''': 언니를 만나고 싶어... (姉さんに会いたい…)
'''공격''': 언니... (姉さん…)
'''진화''': 동생을 만나고 싶어. (妹に会いたい。)
'''진화 후 공격''': 내 동생은 어디에? (あの子はどこ?)
'''파괴''': 언니... / 드디어 만났네... (姉さん…/会えた…)
1.6. 8코스트
1.6.1. 이그지스트 소드 길트
일명 영전맨. 본체의 성능은 랭겜에서 쓰기에는 형편없는 수준이나,[27] BOS에서 복각된 영혼 전환술이 언리로 가다보니 추종자 버전으로 발매된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가속화으로만 사용될걸로 보인다.'''출격''': 혼을 걸고 서로 싸워보자고! (魂かけて戦おうぜ!)
'''공격''': 베어버려! (斬られろや。)
'''진화''': 죽어서 벌받는 것 따위 엿이나 먹으라지! (死後の清算踏み倒す!)
'''파괴''': 뭐라고!? (何だと!?)
'''가속화''': 이렇게 말이야! (ほらよ!)
출시 후에는 무난하게 두세 장 정도 채용 중. 로테이션에서 네크의 드로우 엔진과도 같은 카드라 대부분의 메타에서 잘 사용되었다.
2. 주문
2.1. 1코스트
2.1.1. 재생의 마나
기계 타입의 코어 시리즈처럼 각 직업당 1장씩 나오는 마나 시리즈. 나테라의 신목을 패에 추가하므로 자연덱에서는 필카가 될것이며 타 마나 시리즈와 동일하게 5번째 턴이후에는 1PP를 회복해서 노코스트화 할수있다. 10턴 이후에 사용하면 소생4를 발동시키는데 대상이 될 카드는 역시 아이샤로 PP회복이 소생후에도 적용되고 무덤수만 충분하다면 카무라,아이샤,니콜라로 다양한 피니시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