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용
1. 설명
프로선수 중 얼마 없는 청강고 출신으로[3] , 1988년에 지명없이 고졸연습생 신분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데뷔시즌인 1988년에는 전천후로 14경기 47이닝 방어율 3.06 3승 3패 1세이브의 깜짝 활약으로 이름을 알리더니, 1989년에는 15경기 87 2/3이닝 방어율 2.67 5승[4] 5패를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태평양킬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태평양 돌핀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렇게 롯데 선수 최초로 고졸신화를 이룩하는 듯 하였으나...
1989년 5완투승의 여파와 각종 부상에 시달리면서 2년간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더니, 결국 1992년부터는 1군에서도 보이지 않게 되었고, 1993년 시즌 종료 후 조용히 은퇴하고 말았다.
2. 연도별 성적
3. 관련 문서
[1] 현 마산제일고. 마산 제 3의 야구부로 창단했으나 봉황대기에서만 32강전 진출과 두 번의 1회전 탈락만 기록하면서 3년만에 해체되었다.[2] 1985년에 부산고에 입학했지만 2학년 때 청강고로 전입했다.[3] 김상진도 청강고 출신으로, 서정용의 1년 후배이다.[4] 이 5승은 전부 '''완투승'''이었다.# 실로 무시무시한 혹사를 당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