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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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연두고등학교의 전 미술 선생으로, 2017년판의 유지민 루트에서 본명이 언급된다.
2. 작중 행적
2.1.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쪽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만 한다.
2.2.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
본관 2구역의 분실물 보관소에서 찾을 수 있는 '먼지 덮인 편지지'를 쓴 인물이다. 내용을 보면 김지원에게 불미스러운 소문 때문에 쫓기듯 떠나게 되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김지원의 학교의 결계를 이용해 죽은 자를 부활시킨다는 가설을 들어주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본인도 자신의 미술 세계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김지원 뿐이었다고 한다. 학교를 떠날 때 김지원이 도자기[1] 를 들고 있는 모습을 화폭에 담아 선물로 두고 갔다.
이 사람이 떠나게 된 이유는 아기 귀신과 관련된 소문으로 추정되지만 해당 괴담의 여학생이 남긴 일기장에서 언급한 '그'가 미술 선생이라는 증거가 전혀 없다. 따라서 본인의 말대로 정말 누명을 썼을 가능성이 있다.
2.3.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7)
유지민 루트에서 본명이 서진현임이 밝혀졌다. 과거에 김지원에게 건강 안부를 묻고는 미술 외에 심리 상담도 담당하고 있으며, 같은 예능인이라 고초를 들어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쪽지를 남겼다.[2] 이를 계기로 김지원과 친해진 것으로 보이며, 1998년 7월 14일에는 그에게 김성아의 유골로 만든 도자기를 받고 아무나 볼 수 없게 자신의 서랍에 보관하였다.[3]
해임된 이후 그의 자리에는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4]
[1] 김지원의 첫 번째 작품으로, 김성아의 유골로 만든 도자기이다. 분실물 보관소에 있는 한나영의 도자기는 두 번째 작품.[2] 출처: 미술 선생의 쪽지 01.[3] 출처: 미술 선생의 쪽지 02, 1998.07.14.[4] 출처: 상황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