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우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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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1호는 현지시간 2016년 10월 17일 오전 7시 30분 발사된 중국 선저우 계획의 일환이다. 유인우주선으로 징하이펑(景海鵬, 50)과 천둥(陳冬, 38)이 탑승했다. 9월 17일에 앞서 발사된 톈궁 2호와 도킹한 뒤 30일간 체류하는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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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과 우주센터 직원들의 전송을 받으며 선저우에 탑승하는 징하이펑 소장, 천둥 중교(중령). [1] 중국의 우주인들은 미국과 소련의 초기 우주개발 때와 마찬가지로, 모두 공군에서 차출된 현역 군인들이다. 징하이펑은 벌써 세번째 미션이다. [2] 환영인파 맨 왼쪽은 몽골 전통 복장을 입은 몽골족으로, 주취안 우주기지내몽골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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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7일 두 우주인은 무사히 귀환했다. 귀환선은 그래비티처럼 호수가 아니라 내몽골 사막에 착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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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착륙한 선저우 11호의 착륙부. 겉을 보면 대기와의 마찰열 때문에 매우 검게 그슬렸음을 알 수 있다. 우주인은 장기간의 무중력 체류때문에 다리 근육이 풀려서 착륙보조요원들이 기체안에 들어가서 부축해 데려 나왔다.

[1] 원래 각각 대교, 소교였으나 발사를 앞두고 특진했다. [2] 중국의 첫 우주인인 양리웨이는 가가린과 마찬가지로 상징적 인물이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 우주로 안 내보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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