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캄브리아 시대
'''Precambrian'''
1. 개요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시기를 구분할 때 구분에서 가장 처음에 나오는 기간. 지금으로부터 약 46억 년 전부터 5.42억 년 전(기원전 46억 년~기원전 5억 4200만 년)까지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전체 지구 나이가 24시간이라면 21시간, 즉 약 88.2%의 비율을 선캄브리아 시대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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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기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세부 단위로 나눠진 명칭으로 불러주나, 캄브리아기의 앞의 시대라는 의미로 Pre 뒤에 하이픈을 붙여 Pre-Cambrian으로 표현한다. 옛 문헌에서는 선캄브리아대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워낙 오래전의 시기라서, 이 시기에 해당하는 지층의 암석은 전부 열, 압력 등으로 변성이 일어나서 화석을 포함하여, 이 시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선 캄브리아 대라는 명칭은 선(先)캄브리아 대, 지사학에서 분류하는 대(代)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래서 '''선캄브리아 시대'''라는 용어가 정확하다. Supereon으로 분류하기도 한다.[1]
2. 특징
이 시기에 일어났던 일은 대충 지구 탄생, 현재와 비교적 유사한 대기의 형성, 지각의 안정화, 바다와 육지의 형성, 아주 기초적인 생명체의 출현 등으로 추정된다. 명왕누대와 은생누대로 나뉜다. 또 은생누대는 시생누대와 원생누대로 나뉘어진다.
단단한 골격을 가진 생물이 적었고, 오랫 동안 지질변동을 받았기 때문에 지질시대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차지하고있지만 '''화석의 종류와 수는 많지 않다'''. 단단한 골격을 가진 생물체는 주로 원생대 말에나 출현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기온은 비교적 온난했으며 몇차례 빙하기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대표 생물
[1] 번역을 하면 '''초누대'''로, 다음 기간은 현생누대만을 포함하는 현생초누대다. 지생(Geozoic)초누대와 선지생(Pregeozoic)초누대의 분류도 있는데 선캄브리아/현생초누대와 선지생/지생초누대 두 분류 모두 비공식적인 분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