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설희

 

오로라 공주(드라마)의 등장인물 이다. 배우 서하준이 연기했다.
설엔터테인먼트 대표. 부잣집 외동아들이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기 전 밑바닥 경력을 쌓기 위해 오로라의 매니저로 이중생활을 하였다. 25화에서 첫 출연를 하여 오로라에 첫눈에 반해 촬영장에서 박지영과 윤해기의 구박으로 힘들어하는 오로라를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는 천사 역할.
오로라와 결혼을 추진하면서 결혼의 최종보스 부모님 면접까지 봤지만 로라가 절까지 들어간 황마마를 선택하면서 버려졌다. 그 실연의 아픔으로 스위스로 떠나 하차하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다행히 다시 복귀. 이번엔 박지영과 이어지면서 결혼까지 급추진되는 단계에 이른다. 가끔 지나가다 오로라를 만나 오로라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있다. 결혼도 "오로라가 아니면 ''아무'' 여자나 상관없을 것 같다" 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오로라에 대한 이별의 충격이 큰 듯.
오로라에게 버림받은 후 건강이 슬슬 안 좋아지더니 115화에서 비호지킨 림프종 4기 판정을 받았다. 명대사는 "'''암세포도 생명인데...'''" 배우인 서하준 본인도 이후 해피투게더에서 출현했을 때 밝히길 처음 해당부분 대본을 보고 5분 동안 멍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쓰러진 후 병원에서 로라와 만나면서 다시 로라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로라의 지극정성의 간호로 결국 재혼까지 하게 되지만 상태가 안 좋아지자 뜬금없이 황마마를 불러서 자기를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황마마가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자신의 회복이 어려워지면 로라와 황마마를 다시 이어주려고 하는 모양. 하지만 황마마가 종영 전에 돌연사하고 반면 설설희는 암이 완치되는 시나리오로 가고 있다.
결국 오로라와 황마마의 지극한 보살핌으로 완전히 회복을 하게되고, 이후 황마마는 설설희-오로라 부부를 떠나지만, 자신을 돌봐주던 황마마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으로 그에게 외국에 나가 셋이서 함께 살자는 제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