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 카구라 7EVEN -소녀들의 행복-
1. 개요
섬란 카구라 PEACH BEACH SPLASH 엔딩 이후 나온 추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신작.
본편에 해당하는 타이틀이 1편(진영, 홍련), 진홍, SV, 데카모리, EV, PBS 총 6개[2] 라 차기작은 7의 넘버링을 부여받았다.
티저 영상의 내용으로 보아 평행세계, 그리고 SV때부터 존재가 암시된 궁극의 요마 신(シン)과의 대결이 내용일 듯하다.
폭유 PD에 의하면, 섬란 카구라 IP 자체는 지속되지만, 7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완결된다고 한다.
2. 베이퍼웨어
2018년 8월 2일 개발 상황을 공개하였다. '''캐릭터 모델링이 일신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8월 17일, 폭유질주 홍보를 위해 폭유PD가 내한했는데, 7이 지금까지의 스토리의 완결임을 재확인시켜주었고, 캐릭터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손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선정성 규제가 강해지는 상황을 의식하고 조심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하필이면 소니 측에서 미소녀 게임에 대한 검열을 시작하여 PS4로 발매된 게임 상당수가 검열되었고[3] 섬란 카구라 시리즈도 그 영향을 받았기 때문. 섬란 카구라 BURST Re:Newal은 어찌저찌 서양판을 발매하긴 했지만 7EVEN은 게임을 거의 새로 갈아 엎는 수준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하며, 계속해서 수위를 낮추고 있지만 소니의 기준을 맞추지 못해 개발이 엄청나게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소니 측의 검열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출시를 한다고 해도 우리가 알던 그 섬란 카구라 수준으로는 나오지 않을 것은 사실상 확정이고 최악의 경우 카츠라기, 하루카, 료나의 캐릭터성에도 변화가 올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검열로 인해 섬란 카구라 시리즈 신작은 PS4는 제외하고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PC로만 출시되고 있는데 하필 7EVEN은 옛날부터 PS4로 개발 중이던 작품이라 갑작스런 소니의 검열 시작으로 스텝이 꼬여버린 것. 개발이 계속 지연되어서 유저들은 어쩌면 PS4로는 발매가 취소되고 스위치나 PC로 플랫폼이 바뀔 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하기도 하는데, 개발사 측에서는 이미 기종을 발표한 것을 철회하기가 힘들고 여태까지 PS4로 만들었던 결과물을 변환하기가 힘들다는 판단인가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소식은 없이 여전히 PS4로만 개발되고 있다. 그래도 개발사 측도 이를 인지하고는 있는지 PC판을 출시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는 있다고.
2019년 4월, 폭유 PD가 사이게임즈로 이적해 앞날이 더더욱 어두워졌다. 회사를 이적했어도 마벨러스와 협력하여 7의 개발을 계속한다고는 하지만, 사이게임즈에서 맡을 새로운 업무와 병행 및 업무 효율의 감소를 감안하면 좋은 소식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안 그래도 개발이 무기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4]
이 때문에 언제 나올지 모를 섬란 카구라 7을 기약없이 기다리던 게이머 중 일부에서 "개발사가 섬란 카구라 7 개발을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취소한 게 아니냐?"는 극단적인 루머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같은 개발사의 작품인 룬팩토리 시리즈는 출시일이 확실하진 않은건 같지만 마밸러스 결산에서 언급이 되기까지 하는 등 그래도 상황이 좀더 나아서 팬들 입장에서는 그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5][6]
2020년 개발사인 마벨러스가 텐센트에 인수되어서 팬들 사이에서도 화재가 되었는데 팬들은 7의 발매에 긍정적인 영향이 가기만을 손꼽아 바라는 중이다.[7]
다만 최근 섬란카구라 뉴웨이브가 섭종을 하면서 뉴웨이브 출신 캐릭터를 모바일 게임 시노비 마스터즈에 좀 더 빠르게 추가하려는 행보를 보이면서도, 섬란 카구라 시리즈 9주년을 맞이해도 신작에 대한 언급이 단 한마디도 없고, 2020년 도쿄게임쇼에 마벨러스가 불참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팬들은 사실상 섬란 카구라 시리즈는 모바일로 연명하려는게 확실하다면서 사실상 포기상태다. 단지 세븐 취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시노마스에도 영향이 갈것을 우려해서 말을 안하는 거지 개발취소에 가까운 무기한 개발중지라고 여기고 있다.
[1] 2018년 가을로 발표되었지만 후술할 사정상 무기한 연기되었다. 사실 말이 좋아 '무기한 연기(미정)'이지 사실상 베이퍼웨어 상태에 놓인 거나 마찬가지다.[2] 혹은 데카모리 대신 진영과 홍련을 별개로 구분해서 6개라는 추측도 있다. 개발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기 때문에 나머지 5개는 확정이지만 데카모리와 홍련 두 작품 중에 무엇이 들어가는지는 일본 현지에서도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확실한 건 추후 개발사의 발표를 기다려야 할 듯. 다만 진홍이 2의 넘버를 받았던 만큼 진영과 홍련은 하나로 묶어서 간주하는 경우가 많아 데카모리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 자세한 것은 PlayStation 검열 논란 문서 참고. 대표적으로 오메가 라비린스가 있는데 스위치판 원작과 달리 플포판은 12세 이용가 수준으로 칼질당했다. 킬러 7 시절의 재림.[4] 생각해보자, 사이게임즈에 양해를 구했다곤 해도 타사의 신작 개발에 협조를 한다는 것이 원할하게 될리가 없다. 그래서 섬란카구라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PD가 프로젝트에서 손을 뗀거나 마찬가지라고 절망하고 있다.[5] 정말로 개발 취소가 되었다 하더라도 섣불리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현재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 시노비 마스터에도 영향이 가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시노비 마스터를 하는 유저들, 그중에서도 오랫동안 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고인물들은 대부분이 콘솔 시절부터 섬란 카구라를 즐겨온 사람들이며, 당연히 섬란 카구라 7을 계속 기다리는 실정이다. 만약 세븐이 공식적으로 취소가 되면 시노비 마스터 유저층의 이탈도 생길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6] 일각에서는 세븐 자체는 이미 취소 되거나 프로젝트 자체가 무기한 연기 되었고 주요 스토리를 모바일 게임 시노비 마스터에서 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추측도 돌고 있다. 조금 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현재 시노비 마스터에서 New Wave 캐릭터들이 풀리면서 이들을 본가에서 자연스럽게 출시시키기 위해 시노비 마스터의 스토리가 어느정도 마무리 지어지면 이후에 7의 출시가 좀더 투명해지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다.[7] 사실 마벨러스에서 출시한 섬란카구라 게임들의 퀼리티가 PBS 이후로 우려먹기가 계속된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라서 혹시나 당장 내일 갑자기 7이 출시된다 하더라도 그다지 좋은 작품으로 나올거 같진 않다는 의견도 있었기에 텐센트의 인수가 반가웠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