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학생회/47대
성균관대학교의 47대 총학생회를 설명하는 페이지.
제47대 SKK 人 Ship(2015년)
1. 개요
3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당시 스킨십 선본과 SHOW ME THE 성대 선본이 맞붙었으며, 스킨십은 53.91%의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캠퍼스별로는 지지성향이 많이 갈렸던 선거였는데, 인사캠에서는 SHOW ME THE 성대가 우세했고, 자과캠에서는 스킨십이 우세했던 선거였다.
임기 중 논란이 상당히 많았으며, 2019년 현재까지도 잊혀질만 하면 한 번씩 언급되며 까인다.
심지어 임기 종료 이후 이어진 선거에서도 스킨십은 꾸준히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렸다. 스킨십 출신 후보들이 까였음[1] 은 물론이거니와, 인사캠 총학생회장이 인사캠 중선관위장을 맡아 진행한 선거가 역대급 논란을 불러왔다.[2]
다만 중선관위원이 확대운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되며 선거에는 선본들도 참여하고, 중선관위장=총학생회장이었던 곳은 인사캠만이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총학생회의 잘못은 아니다.
2. 선거운동본부
- 후보자
- 한동수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정후보 (영상 11)
- 윤지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후보 (행정 12)
- 정영윤 자연과학캠퍼스 정후보 (시스템 10)
- 최종화 자연과학캠퍼스 부후보 (화학 11)
- 선본 소개
- 탑슬로 : 더 가까이, 더 친밀하게 다가가는 성균인의 Partnership
- 모토 :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변화
2.1. SKK 人 Ship 선거운동본부 공약
2.1.1. 인사캠
- 복지, 편안함을 안다
- 수선관 24시간 개방
- 안전이 우선입니다
- 셔틀 버스의 탄력적 운영
- 스마트폰 충전락커 설치
- 흡연권과 혐연권의 공존
- 운동장 내 락커, 식수대 설치
- 프린트매니저, 컬러프린트 확충
- 시험기간 강의실 개방
- 기숙사 통금시간 해제
- 인자간 셔틀버스 증차
- 학기 초 수업교재 플리마켓 개설
- ATM기기 확충
- 국제관 매점 설치
- 등록금, 내가 리드하겠어
- 자기추천장학금 개설
- 실험실습비를 포함한 등록금사용내역 공개
- 등록금 인하, 환원율 향상
- 소통, 너의 손을 잡다
- 총학생회 어플리케이션
- 학생회임기시작 직후 공청회 실시
- 중앙운영위원회의 영상 공개
- 총학생회비의 투명한 운영
- 교육, 너를 알아가는 길
- 복무기간 내 아이캠퍼스 수강가능
- 아이캠퍼스 수업의 질적 향상
- 강의계획서 빠른 입력
- 성적 공시기간과 성적 이의신청기간의 분리
- 수강철회기간 연장
- 학기별 수강신청
- 학생자치, 네가 리드해줘
- 학생회 운영비 지원
- 총학생회 내 여학생위원회 개설
- 건의사항 수시접수, 너에겐 항상 열려있어
2.1.2. 자과캠
3. 활동
3.1. 시험기간 간식배부
1학기 시험기간에 햄버거, 오로나민 C 등을 배부하였다. 몰려드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다행히도 통제는 잘 이루어졌다.
3.2. 축제
[3]
3.3. 플리마켓
2학기에 경영관 앞에서 중고도서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 행사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며, 이것이 단발성 행사로 끝나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4. 논란
4.1. 당선 소감 논란
다음은 당선 소감에서 논란이 되었던 내용 중 일부이다. (출처: 고급찌라시)
- “왜 최선을 다해야 되나 그냥 할만큼만 하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같습니다. 이 선거를 비롯해서…(중략)…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그냥 내가 할 만큼만 하면 되는거지.”
- “제가 많이 뺀질거렸어요. 일도 안하고 그래서 되게 미안한데... (당선 소감 첫 마디)”
- “갑작스럽게 등록 당일날 선본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된 것도 하나도 없고 아무 것도 모른 채 회의에 들어갔는데 무슨 세칙 얘기를 하더라고요. 무슨 얘긴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그랬었는데”
4.2. 등록금심의위원회
[image]
사건 인포그래픽 (출처 : 고급찌라시 기사)
표 : 서울 시내 주요 대학과 성균관대학교의 등심위 회의록 비교. 타 학교에 비해 정보공개 면에서 상당히 인색함을 알 수 있다. (출처 : 고급찌라시 기사)
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등심위는 회의 개최 다음 날부터 10일 이내에 학교 홈페이지에 회의록을 공개해야 하며, 공개하지 않을 경우 공개 사유와 기간을 명시하고 사유가 해소되면 즉시 공개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주장. 총학생회장이 학생위원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정보공개 면에서 총학생회 또한 비판을 받았다. 학교의 위법 행위를 방치한다는 모 학우의 항의에 총학생회 측은 '학교에 문의해 보라'며 학교 관계자 전화번호만을 남겨주었다.
4.3. 1학기 전학대회
성의없는 예산안, 전자투표, 전학대회 보고 임의 정정 등의 문제가 있었다.
4.3.1. 예산안 부결
[image]
총학생회는 학생회비의 20퍼센트 이상을 가져감에도 불구하고, 예산안에 지출내역이 딱 두 가지였다.
축제와 다른 하나. 예산안이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었고 결국 부결되었다.[실제]
4.3.2. 전자투표 논란 및 운영 미숙
[image]
새롭게 전자투표가 도입되었으나 운영상의 미숙함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 실제와는 다르게 재적 수(대의원 명부상의 숫자)와 재석 수(전학대회에 출석한 대의원의 수)가 동일하게 출력되는 문제
- 모든 대의원의 고유번호와 비밀번호를 엑셀로 전체 공개
- 대의원 퇴장 후 재입장 시 차단된 대의원의 계정을 다시 활성화할 방법이 없음
이는 인증번호만 알면 투표권이 없는 사람도 투표할 수 있다는 중대한 문제로, 결국 거수투표로 전환되었으나...
- 대의원이나 참관인이 재석 수 확인 절차를 지적한 다음에야 재석 수를 파악
- 재석 수와 찬성, 반대, 기권의 합이 일치하지 않음에도 안건 통과 선언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가격이 70만원이라는 주장이 있다. 동일한 조건으로 해당 업체에 문의해본 결과 제시한 가격이라고.
재석 수 문제와 계산실수(...)는 현장에서 정정되지 못했고 전학대회 보고에서 조용히 수정되었다. 아래 문단 참고.
고급찌라시의 관련 기사
4.3.3. 전학대회 보고 임의 정정
전학대회 인준안건 2, 논의안건 2, 논의안건 3에서 총 재석 수와 찬성, 반대, 기권표의 합이 맞지 않았다. 현장에서 참관인이 이를 지적해 논란이 되자 총학 집행부원이 이를 공개적으로 정정하겠다고 밝혔으나 끝내 공식적 정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전학대회 보고에서는 틀렸던 수치들이 정정되어 업로드되었다.
고급찌라시의 관련 기사
4.4. 총학이 사건
[image]
총학생회에서 캐릭터로 총과 학을 그린 총학생회 마스코트 "총학이"를 만들어 4월 8일 전학대회 자료집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공개 이후 대나무숲, 에브리타임 등 학내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10일 오전 총학 측은 '총학이'가 언어유희로 만들어진 캐릭터라며 마스코트라는 표현을 캐릭터로 정정하며 수습에 나섰으나...
학우의 문의에 아래처럼 장난스럽게 답변한 내용에 대한 사과는 빠져 있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image]
10일 오후 1시 경 총학 전략기획팀 차장이 장난스럽게 답변한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2015년 12월 현재 "안녕하세요! 성균인의 '파트너십' 총학이 입니다!"가 스킨십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상태 메시지로 되어 있다.
고급찌라시의 정리 기사
4.5. 축제 현수막 문구 논란
[image]
5월 축제 기간에 게시할 축제 현수막의 문구 공모를 총학생회에서 받았는데, 문제 소지가 있는 현수막 문구를 필터링하지 못하고 게시하여 논란이 되었다.
4.6. 수강신청 논란
간단히 내용을 요약하자면, 수강신청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서버에 문제가 있었는데, 총학생회는 무대응으로 일관해서 까였다. 심지어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던 한양대의 경우 서울, 에리카 캠퍼스 총학생회가 발벗고 뛰는 모습을 보여주어 비교되며 더 까였다.[4]
[image]
※ 이미지 출처 고급찌라시 기사
사건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8/3 (2학기 수강신청 시작일) : 서버가 30분~1시간 정도 간헐적으로 먹통이 되며 학우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 9/1 : 수강신청 7시간 전 갑자기 서버가 열렸고, 아침이 되어서 이를 인지한 학교 측이 8/31 23:59로 서버 롤백 조치
내용 출처 고급찌라시 기사
4.7. 학생회비 인상 논란
학생회비가 갑자기 2015년 2학기부터 기존 7천원에서 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하지만, 총학생회는 인상 관련 사유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학생회비를 낸 사람의 비율은 1학기 61%에서 2학기 57%로 줄어들었다. 이 일은 나중에 있을 녹취록 파문의 시발점이 된다.
4.8. 녹취록 파문
계속되는 반말과 무성의한 답변들로 논란이 되었다. 직접 듣고 판단해보자.2학기 결산은 결산할 때 하겠죠 뭐
다 붙인 거 확인하셨어요? 단과대에서?[5]
정당하다고 안하고 다른데를 다 보고 말씀드린 게 그거잖아. 다른데 확인해보셨냐고.[6]
결산 때 한다고요.
우리 공지하는 데에 왠 의견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 메시지는 뭐든지 다 받을 수 있는데.[7]
링크[8]
이 녹취록은 지난 9월 18일에 모 학우가 수강신청 논란 및 학생회비 인상 등과 관련하여 157명의 연서명을 받고 인사캠 총학생회에 항의방문하러 갔을 때 녹음된 것이다. 여담으로 과거 수강신청 대란 당시 총학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익명으로 에브리타임에 항의할거면 직접 찾아 오라는 투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이 파문으로 그 말은 재조명 받게 되었다.
또한, 1학기 결산을 2학기 전학대회에 올리면 2학기 결산은 언제하냐 에 대한 질문에서 다른 단과대들은 1학기 끝나고 결산공지한다는 모 학우의 말에 총학생회장은 "다른 단과대요? 다른 단과대가 다해요?" 하면서 꼬리잡기를 시전했다.
녹취록 영상이 갑질 논란 다음 날인 20일 일요일에 업로드되며 명륜, 율전 양 캠퍼스 총학생회가 동시에 논란에 휩싸였다.
총학생회장은 2학기 전학대회 자리에서 이에 대해 사과하였다.
사건의 전개를 다룬 고급찌라시 기사
총학생회 사과를 다룬 성대신문 기사
4.9. 갑질 논란
9월 19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성균관대학교 대나무숲에 축제 실무단 관련 제보 3개가 묶여서 올라왔다. 링크 해당 제보에 따르면
"안녕하세요 긴급공지가 있어서 또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실무단 작업이 축제당일만이 아니라 그 전부터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신청한 만큼, 필요한 시점에 실무단인원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업체에서 테이블이 도착 및 축제책자배부가 있습니다. 결석계도 배부하니 꼭 나와주시길 바라며, 당일에 참석을 못한다고 할 시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신청을 하셨지만, 의지의 부족으로 생각하고 일을 함께할 수 없다는 총학생회의 판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총학생회에서 이번 축제는 정말 성공적으로 만들고 싶고, 그러기 위해 여러분도 축제준비위원회를 신청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터배부 및 월요일행사도 축제준비의 연장인 만큼 꼭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모집부터 미리 공지하지 못한 점 죄송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내용의 문자가 축제 실무단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해당 문자 내용이 문제가 된 것은, 축제 실무단이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하여 배치되는 '봉사자'의 개념으로 모집하였으나, 해당 문자에서는 기존에 신청하지 않았던 월요일에 나올 것을 강요하며 나오지 않을 시 이를 의지의 부족으로 간주하고, 함께 일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마자 댓글을 통해서 총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으며, 다음날인 20일에는 제보를 통해서 수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총학생회에서는 최초 제보가 올라온지 2시간 가량 지난 뒤에 해당 게시물에 페이지 계정을 통해서 사과 댓글을 달았으나, 대댓글을 통해서 대나무숲에 올라오기 이전에 축제 실무단에게 사과는 할테니 월요일에는 나오라고 했다는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으며, 사과문의 내용 및 페이지를 통한 사과가 아니라 타 페이지의 댓글을 통한 사과라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4.10. 2015년도 건학기념제
[image]
이로 인하여 2학기 축제 무대인사 때 몇몇 학우들에게 야유를 먹었다. '''정치에 관심없는 그 자과캠에서.'''
4.11. 스폰비 관련 논란
당시 의혹을 제기했던 한 학우의 대나무숲 글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스킨십 측의 해명도 볼 수 있다.
4.12. 인사캠 응원대제전 논란
인사캠에서도 2학기에 축제(엄밀히 말하면 응원대제전)가 열렸다. 문제는 이 응원대제전 '킹고인의 함성'이 시험기간(축제가 열린 7~8일은 현강 시험 2주 전이었다.)에 열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비판의견이 있었다. 관련기사
4.13. 평택캠퍼스 추진 관련 논란
평택캠퍼스 관련 내용과 근거들은 성균관대 독립언론 고급찌라시의 탐사보도 1차 2차를 참고하면 된다.
논란이 커진 이후 학교는 전면에 나서지 않았으며, 자과캠 총학생회장이 학교본부를 찾아가 질의를 하고 들은 해명을 전달했다.
보도의 주요 근거와 학교측의 해명은 아래와 같다.
- 총장 “공대를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물리적으로 이동시키려 한다.” 언급 기사
→ 학부 이전이 아닌 대학원이었다고 해명함.
- 2014년 초/말, 2015년 초에 신캠퍼스추진T/F팀장, 신캠퍼스추진단장(부총장 겸임) 인사 발령[9]
→ 학교 측은 2년 전에 업무를 중지[10] 하고 신캠퍼스 T/F를 폐지, 업무는 전략팀/홍보팀에 흡수됐다고 해명함.
- 홈페이지 상의 학교조직에 해당 인원이 해당 직위에 명시되어 있으며 위 인사 발령과 일치함.
→ 학교 측은 이에 대해 수정되지 않은 것 같다 해명함.
- 평택시 측에서 "성균관대의 의지가 확고함을 재차 확인했다. 교지 확보 후 교육부 승인을 받아야하는 절차, 학생/동문 반발 등을 고려해 학과 이전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 기사
→ 총학생회장 질의 이후 2차 기사에서 다뤄진 내용이라 해명 없음.
학교 측의 해명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평택 신캠퍼스를 학교에서는 추진하지 않고 있고, 보도 자료도 잘못된 것[11]해명이 "사실과 다르다", "이미 없어진 부서이다" 라는 식이어서 보도로 밝혀진 증거들을 단순 부정하는 모양새였으나 기간이 맞지 않고 보도된 정황 증거가 워낙 많아 설득력이 낮았다. 결과적으로 진실을 밝혀내야 할 총학생회장이 학교의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이 되어 비판을 받았다. 위에서 언급했듯 질의 이후 고급찌라시에서 추가보도[12] 를 냈으니, 학교vs언론이 아닌 총학생회vs언론의 대리전이 된 것.
다만,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13] 이 10년 가까이 오랜 기간동안 이어지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점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 사업과 관련해 학교가 투자의사를 밝혔고, 각종 법률적 문제로 얽혀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바로 발을 빼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사업이 좌초와 재추진을 반복하고 있었기에 눈치를 보며 적당히 맞춰주면서 구색맞추기를 하고 있어 당시에는 작정하고 신캠퍼스 추진에 대한 소극적 또는 부정적 입장을 밝히며 전면에 나서기는 어려웠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4]
실제로 이 때 점화된 논란으로 2016년 12월 2일 '더 나은 성균관대 만들기' 학생모임과의 간담회가 열렸는데 간담회에서 학교 측이 "브레인시티 성공 여부를 지켜본 뒤 오는 2020년께 분양 여부를 검토하고, 이전도 캠퍼스가 아닌 연구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히자, 해당 발언은 바로 평택시 쪽에서 논란이 되었다.[15]
평택시는 분양은 2020년보다 빠르며, 사이언스 파크에 신설 학과와 대학원 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반박했다.[16]
결말을 적자면, 2018년 성균관대학교가 평택 브레인시티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히며 신캠퍼스 추진은 최종 무산되었다. 사유는 경영난. 무산 관련기사
하지만, 이는 결과론적인 얘기로 당시 학생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걱정이었다. 실제로 페이스북에 기사가 게시되자마자 수많은 댓글, 공유, 좋아요 수와 함께 엄청난 논란[17] 이 되었으며, 직후 총학생회 선거에서도 평택캠퍼스 관련 내용이 선본들의 공약으로 포함되기도 했다. 실제로 위에 밝혔듯 기사에는 신캠퍼스 추진 관련 구체적이고 상당한 양의 증거와 자세한 추진 방향을 담은 문서[18] 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고 원안대로 추진되었다면 타 대학처럼 일부 학과나 일부 학년이 이동할 수도 있었다.
4.14. 소통수단 관련 논란
총학생회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와 페이스북 페이지 문의에만 제한적으로 응대하며,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관리에 소홀하였고, 페이스북에 글도 올릴 수 없게 만들었다는 논란이 있다. (출처: 성균관대 에브리타임 정보게시판)
임기 초반 페이스북 페이지가 누구나 게시물을 올릴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었으나[19] 지속된 논란으로 항의하는 글들이 꾸준히 업로드되자 페이스북은 공지용이라며(...) 글쓰기 권한을 막았다.
이와 관련해 9월 18일 녹취록에서의 표현을 가져오자면, "우리 공지하는 데에 웬 의견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20] 가 총학생회장의 입장이었다.
[1] 선거 때 논란을 일으킨 것은 아니고, 후보자의 스킨십 관련 경력으로 까인 것. [2] 중선관위장은 중선관위원 중에서 호선하는데, 별 일이 없다면 관례적으로 총학생회장이 중선관위장을 맡게 된다. 인사캠 중선관위장은 인사캠 총학생회장이었다. 자과캠은 생공대 학생회장이 중선관위장을 맡았다.[3] 3S 축제답지 않게 축제의 질적인 측면에서 꽤나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저 3S는 축제가 재미없기로 유명한 세 대학을 말한다.(...)[실제] 이때 전학대회에 처음 참가했던 15학번들도 거침없이 반대표를 들었다[4] 사실 이게 논란이라기보다는, 스킨십이 논란인데 이런 일이 터지면서 또 까였다.[5] "가장 운영이 지금 제대로 안 되는게 총학생회였거든요. 다른 데 결산 다 부착했고"라는 발언에 대한 꼬리잡기[6] "그쪽(단과대 학생회)이 안 붙이면 여기(총학생회)도 안 붙이는 게 정당한 겁니까?"에 대한 답[7] 소통 관련 지적에 대한 답[8] 참고로, 영상 마지막 '이제 별로 안 남았잖아' 발언은 총학생회장이나 총학생회 집행부 측이 아닌 복도에 있던 사람의 발언이라고 당사자가 해명하였고, 영상에 코멘트가 추가된 상태이다. 즉 총학생회 임기와 관련된 발언은 아닌 셈.[9] 기사와 총동창회보에서 확인 가능하다.[10] 당시는 2015년 10월이었으므로, 시기상 맞지 않음을 알 수 있다[11] 2015.10 자과캠 총학생회장의 질의에 대한 답변 中[12] 1차 보도가 10월 5일, 1차 보도에 기반한 카드뉴스 업로드가 10월 11일, 학교 측 해명이 10월 14일, 2차 보도가 10월 28일로 심지어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었다! [13] 평택 브레인시티 추진 계획에 대학 캠퍼스 유치가 포함되어 있었고,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한 것.[14] 당연히 이 경우 법적으로 논란이 될 근거를 남기면 안 되기 때문이다. 물론 카더라에 불과하나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15] 여담으로, 학교 측이 2년 전에 폐지했다고 해명한 신캠퍼스 T/F 팀장직이 해당 기사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해명의 진실여부가 또 다시 의심되는 대목.[16] 평택시와 성균관대는 이렇게 사업에 관한 입장이 충돌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평택시는 "우리시는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사업의 주체"라고 2013년 2월 브레인시티 사업 요약자료에서 밝혔으나 성균관대 측은 2014년 5월 성대신문 인터뷰에서 "좋은 조건으로 제안이 와서 캠퍼스 조성을 검토,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입주할 예정이었을 뿐 이번 개발 사업과 학교는 별개"로 일축하는 등.[17] 믿을 수 없는 사실들이 나열되어 있었던데다가 수많은 근거 자료들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었는데, 그게 직접적으로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었다. 카드뉴스 형식이어서 가독성까지 좋았던 건 덤[18] 당시 고급찌라시 기자들은 "사건의 중요도를 감안해, 입수한 문서를 기사와 함께 배포합니다." 라며 입수한 문서를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모두 배포했다.[19] 당연히 페이지 관리자가 직접 올린 것과는 다르게 별도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구석에 배치된다.[20] 놀랍게도 원문이 반말이 맞다. 표현을 그대로 옮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