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무염시태

 




1. 개요


가톨릭교회의 교리이자 전승으로, 성모 마리아가 태어날 때부터 원죄가 없었다는 내용이다.

2. 상세


성모 마리아구원을 위해 오실 하느님을 낳을 몸이었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원죄가 없었다는 교리로서 가톨릭교회에서 1854년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정교회에서는 가톨릭 교회와 달리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 마리아께 인사를 건넬 때 성령에 의해 바로 죄로 인한 부정함[1]으로부터 정화되어 풀려났다고 가르친다고 한다.
물론 개신교에서는 '오직 성경'을 외치기 때문에 부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키배가 벌어지기 쉽다.
또한 가톨릭교회에서는 성모무염시태가 공식적인 교리이므로, 이를 부정하거나 반대하는 신자는 자동파문된다.
[1] 가톨릭이나 개신교 교리와 달리 정교회에서는 원죄를 아담과 하와의 죄로서만 볼 뿐 후대의 인류 전부에게 원죄가 있다고 보지 않고 다만 원죄로 인해 인간 본성이 망가진 결과가 후대까지 전해지는 것으로 보는데, 이런 점에서 성모 역시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이 태어났다고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