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끌림

 

sexual attraction
상대와 성적 접촉을 하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지는 내면적 반응이다. 성적 끌림과 다른 끌림에 대한 번역 글 동성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동성애자라 하며, 끌리기는 하나 성적인 것이 아니라면 동성연애자라 한다.
성욕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성욕은 단순히 성적인 만족을 얻어내고자 하는 욕망인 반면 이것을 다른 누군가에게 느끼는 것을 성적 끌림이라 한다. 즉 자위행위를 함으로써 성욕을 해소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성관계를 맺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를 무성애자라 한다.
그러나 이런 정의에도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는데, 방향성 없는 성욕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그렇다. 성욕은 성적 관념 없이 단순한 마찰, 압박으로 쾌감을 얻고자 하는 욕구로 정의되지 않기 때문이다.[1] 애초에 무성애라는 것 자체가 활동가들이나 당사자들의 정의 외에 과학적인 심리학으로 정확하게 연구된 바가 아직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론이 엄밀하지 않다.

[1] 그런 식의 자위행위가 드물게 보고되기는 하지만, 보통 유아의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