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1. 개요
2. 상세
3. 욕구의 강도
4. 성욕에 대한 관점
4.1. 기독교
4.2. 불교, 이슬람교
4.3.1. 반론
4.4. 그 외의 관점
5. 기타


1. 개요


性慾, sexual desire
성적인 행위를 하고자 하는 욕구.

2. 상세


성욕이 연구와 시대를 불문하고 기본적인 삶에 깔려있는 이유는 그것이 식욕이나 수면욕처럼 작용해서가 아니라 사회, 애착, 관계 등 모든 것에 연결되는 바로 그 긴밀성 때문이다. 종종 성욕의 존재를 근거로 인간은 단지 다른 동물보다 지능만 조금 높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인간의 성욕은 단순한 번식욕과는 다른 복합적인 것으로, 오히려 이러한 성욕의 존재 자체가 인간이 다른 동물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다. 다만 사람에 버금가는 지능을 가진 고지능 동물들은 사람과 비슷한 형태의 성욕을 보여준다.
성욕은 다른 욕구와 달리 생활에 대한 긴밀성이 강해서 사회, 생존, 애착, 행복감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대를 불문하고 사회적 통념이나 분위기와 관계없이 기본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연애감정과 성욕은 분명히 다르지만, 개인이 타인과 밀착되어 가질 수 있는 정서적 행복감과 연인간의 애착에 있어 상당히 큰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이 긴밀함의 정도가 하찮게 여겨져서는 안되는 이유이며, 사회적 동물이라는 인간이 충분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지를 가늠 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직도 사회에는 강간#s-1.4의 주 원인이 과도한 성욕이라는 잘못된 지식이 만연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강간의 주 원인은 어디까지나 과도한 폭력성과 지배욕, 공감능력 결여 등이 꼽히며 성욕은 부수적인 요인에 불과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성욕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욕구는 아니지만, 해소를 해줘도 생각보다 빠르게 다시 끓어올라서 상당히 귀찮다. 특히 마음잡고 뭐 좀 하려는 참인데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한 성욕이 방해하기 시작하면 여간 짜증나는 것이 아니다.[1] 덕분에 성욕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약물을 처방받아 억제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욕이라는 것은 한두 가지로 단정지을 수 없는 복합적인 개념으로, 애초에 약학적으로 성욕억제제라는 분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조울증 치료제나 신경안정제, 남성호르몬 억제제 등이 처방되지만 그 어떤 약물도 성욕을 완전히 억제할 수는 없다. 성욕은 단순히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욕구가 아니라 애착이나 사회적 관계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경향이 있어서 억제하면 오히려 굶주림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성욕의 관계성에 대한 긴밀함은 사회적 관념이 아니라 성욕이 자체적으로 가진 특성과 기능에 가깝다.

3. 욕구의 강도


인터넷에서 인간의 기본 3대 욕구수면욕, 식욕, 성욕을 꼽는다는게 정설처럼 돌아다니고 있으나, 학문적이나 연구적 근거가 없는 카더라일 뿐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본 3대 욕구 참고.
무성애자성적 끌림이 없을 뿐이지, 성욕 자체가 없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따라서 성욕의 해소를 위해 포르노를 보거나 자위행위를 하거나 원나잇 섹스를 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
성욕의 빈도만 봤을 때 일반적으로 남자의 성욕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 남자와 여자의 성욕 차이는 다른 포유류에 비해 그 차이가 크다고 한다. 다른 동물들은 대체로 발정기가 있어 그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미를 해서 종족 번식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수컷과 암컷의 성욕 차이가 인간에 비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인간의 경우, 남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 가장 강하고 여자는 30대 중후반이 가장 강하며, 남자는 불규칙적이고 여자는 주기적인 경우가 많다. 이 주기가 대략 월경주기와 일치하는지라 '''남자는 30일 분량의 공격을 하룻밤에 두들겨맞고 버텨야 한다''' 의무방어전의 공포는 바로 이게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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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래프만 보면 30대 중반 이후로는 남녀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남자는 한번 사정시 성적 욕구가 비교적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의무 방어전[3] 소리가 무조건 농담거리는 아니다. 일부다처제를 하는 '''아랍인'''들이 자신들을 마냥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는 건 이유가 있다. 그래서 아무리 꾸란에서 보장한다고 해도 요새 아랍인들은 일부다처제를 기피하는 편이다. 딱딱 들어맞는 것이 아닌 이상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남자가 손해볼 것도 많기 때문이다.[4] 실제로 성욕 아내가 무섭습니다 라는 내용을 검색해보면 "아내의 성욕이 고민입니다", "샤워소리만 들어도 피곤해지는 유부남" 등 거의 30대 중후반의 남편의 고민거리와 관련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남자의 정력이 부족하거나 여자의 성욕이 유독 왕성하거나 하는 경우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남자의 성욕은 떨어져가고 여자의 성욕은 올라갈 시기이니 배우자와 적당한 선에서 관계를 잘 통제해야 한다.

3.1. 남자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성욕은 평균적으로 여성보다 크며 원인은 성욕을 높이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논문 원문 논문 정리글 1 논문 정리글 2 그러나 오르가즘 지속 시간이 10초 밖에 되지 않으며, 재발기하려면 짧게는 30분에서 길면 2시간 이상이 걸리므로 연속으로 관계하기 어렵다. 잘 발기하지만 쿨타임이 길다는 것. 만일 쿨타임인데도 관계를 시도하면 음경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사정 후에는 발기가 풀리게 된다.
사실 남성의 성욕은 일반적으로 10대 중반~후반의 사춘기에 제일 왕성하다. 사전에 수록된 성적인 문구만 봐도 문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한다.[5] 그러나 평균적으로 20세가 지나면 성욕이 급격히 떨어진다.
종교적 이유 등으로 성에 대해 거부감이 크고 자위행위를 죄악시하는 남학생들은 심각한 자기혐오에 시달리는 경우가 흔하다. 개방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의 경우 이러한 이유로 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지기도 한다. 굳이 종교까지 가지 않아도 몇 남학생들은 유달리 가슴이 크거나 몸매가 좋거나 한 자신의 친한 친구나 친척 여자아이를 보고 성욕을 느끼고는, "쟤는 내 친구/친척인데 야한 생각을 해버리다니 나는 쓰레기야!"하고 자책하기도 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 근친상간에 대한 사회적 금기로 인해 그 정도가 더 크며 이로 인해 친하던 상대와의 교류를 기피하기도 한다.
성욕은 사실 죽을 때까지 느낄 '''수는''' 있다. 다만 남자는 10대 중반부터 상승을 시작해 후반에 최절정을 찍으면 점점 약해진다. 하지만 성적 자극이 넘쳐나고 성에 대해 일찍 깨닫기 시작하는 지금으로써는 성욕은 10대 초반에 이미 절정을 찍는 경우가 많다. 생물학적으로 봐도 성 능력 자체는 10대 초반에는 미숙하지만, 성욕 자체는 10대 후반과 별 차이가 있을 이유가 없다. 한마디로 20대 후반 이후로는 당연히 성욕이 10대보단 약해진다는 소리.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그렇다. 엄연히 말해서 성욕이 약해진다는 말은 성욕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10대 시절 성 관련 매체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익숙해지다 보니 성생활이 식상해진 것이고, 10대와 비해서는 성숙해졌다는 점.[6]

3.2. 여자



여성의 성욕이 최고조에 이르는 나이대에 대해서는 알프레드 킨제이가 1950, 60년대 저서에서 여성은 '''30대 후반에 정점을 찍는다'''고 발표한 이후 # 여러 논의가 있어왔으나, 데이비드 슈미츠의 연구결과에서 30대 초반에 최고조에 이른다 발표한 것과 # 2010년 Easton의 연구에서도 30, 40대로 결론을 내린 것 등 # 30, 40대 여성의 성욕이 10, 20대 여성보다 높다고 볼 수 있는 결과들이 다수이다.[7]
따라서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는데,
  • 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라는 주장: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연령별로 완전히 독립적이라는 인식과 달리 성 호르몬의 분비는 종류를 막론하고 20대 초반에 제일 높으며 이는 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 ## 실제로 30, 40대 여성들 중에도 결국 나이에 따른 남성호르몬 저하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성 생활이 소극적으로 변하는 사례가 유의미한 규모를 보인다. # 단순히 호르몬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

  • 호르몬이 당연히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 여성이 나이가 들어 폐경이 다가올수록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성 호르몬 내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비율이 높아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여자는 30대 후반에 성욕이 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이 설을 설파한다. #1 #2 #3
텍사스 대학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가 설명하길, 10대, 20대 여성은 임신하기 쉬워서 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지만, 20대 중반을 지난 여성은 점점 임신 능력이 떨어져 뇌가 폐경기가 오기 전에 임신을 하려고 성욕을 올린다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의 성욕은 남성의 성욕과는 달리 주기성을 띈다. 이는 보통은 월경 주기와 비례하고 대개는 배란기 또는 월경 전후에 성욕이 증가한다. 그래서 월경일 전쯤에 "아 야한 거 땡긴다," "성욕을 주체할 수 없다." 같은 생각을 자주 하다 어느 순간 월경이 터지면 "아 어쩐지" 하는 여성들이 많다. 성욕이 높아지는 주기일 때 여성의 성욕은 남성과 크게 다르지 않는 기간도 있다.
여담으로 여성에 대한 순결 요구 문화가 전지구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문화적 측면보다는 인간의 본성적인 측면과 더 연관성이 깊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남성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워 해당 여성이 자식을 가져 낳더라도 자신이 동시에 임신할 수 있음은 확실하기에 자손이 굶지 않도록만 잘 봉양하면 유전적으로 자신의 자손을 남길 수 있다. 다만 남성은 그게 되지 않고 아내인 여성이 자신의 가정에서 다른 남성의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이는 남성이 자신의 자손을 남길 수 없는 결과, 즉 유전적 도태로 이어진다.
현대에는 10대 때 일찍 성에 눈을 뜨는 여성들도 간혹 있으며, 여성들이 더 일찍 조숙해지는 탓에 관심 자체를 남성들보다 빨리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이런저런 야동이나 야설, 상업지, 이런저런 성 지식을 청소년기에 접하는 경우도 좀 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성욕이 전혀 없는 여성도, 주기적으로 성욕이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는 여성도, 언제나 성욕이 상대적으로 강한 여성도 있다.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인류고, 그에 따라 기본적인 욕구가 발현되는 기제는 남성의 것과 동일하다. 다만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생식 기관에 이상이 없음과 동시에 가임기인 경우라면 성행위의 결과로 임신할 가능성이 언제나 있고 따라서 임신을 할지 말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물심양면의 준비를 남성보다 수 배는 해야 하므로 성욕을 남들에게 표현하는 점에 있어서는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울 뿐이다. 다시 말해 표현을 안 할 뿐이지 남성처럼 느낄 성욕은 다 느낀다.

4. 성욕에 대한 관점



4.1. 기독교


마태복음 5장 28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정교회, 가톨릭, 개신교 모두 음란물, 음란한 생각 등 성적인 것들을 금기시 하고, 성관계는 결혼 후에 하나님께서 부부에게 주는 제일 큰 선물이므로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한다. 고린도전서 7:2-5 를 보면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못함으로 말미 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라고 써져있다.기독교인들에게 성관계는 부부관계에서 주신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성경의 일부만 가지고서 자녀 출산 후 성관계도 금기시한다고 확대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부 간의 성관계는 문제없다.
국내의 여러 유명한(?) 목사와 부흥사들이 종종 성적인 문제로 인해 뉴스에 보도되는 것이 많은 경우 '''자기 여신도와 단 둘이 같은 공간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걸 생각하면, 이들은 그들이 본받고 싶어하는 미국 복음주의자들의 신앙심 중에서도 유독 금욕주의적인 자기 규율 만큼은 본받는 데 있어서 만큼은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모양이다.


4.2. 불교, 이슬람교


불교, 이슬람에서도 성욕을 부정적으로 본다. 사성제에서도 음욕은 인간을 타락시키는 것으로 본다.[8]

4.3. 래디컬 페미니즘의 관점


과거에 비해 성해방 및 프리섹스에 대하여 긍정적인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때까지 전 인류적으로 내려왔던 "성적 절제"라는 키워드에 대하여, 생물학적인 고찰 없이 문화적인 관점으로만 접근하여 이를 해체하려는 시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남성과 여성이 원나잇에 대하여 각자 느끼는 감정은 다소 대조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텍사스 대학교와 노르웨이 과학 기술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로, 원나잇 경험이 최소 한 번 이상 있는 노르웨이의 19살부터 37살까지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 35%의 여성들이 원나잇 후에 자책감과 후회감에 시달린 반면, 남성은 후회감은 20%에 그쳤다. 여성의 경우 원나잇에서 남성이 얻는 만큼의 성적 만족감을 얻지 않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의 하나로 임신에 대한 걱정, 성병 감염, 평판 악화, 그리고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 등이 있다. 여성과 남성은 생물학에서 비롯된 심리 기제 차이가 결과로써 크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였다. 남성의 번식 성공 주요 통제 요인은 역사적으로 가임 여성에의 성적 접근 가능성 여부이다. 이런 진화론적 선택압박은 남성에게 번식 기회와 횟수에 대하여 더욱 긍정적인 심리를 갖게 만들었다. 따라서 남성에게는 가능한 한 많은 가임 여성들을 만나 관계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번식 성공율을 높이도록 하는 심리기제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여성은 낳을 수 있는 자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번식 기회의 수보단 질에 중점을 두는 경향성이 크다. 좋은 유전자를 자손에게 물려주고, 그들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비록 사회, 문화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급진적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기본 생물학적 기제들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회 과학자들은 노르웨이와 같은 성적으로 "평등"한 문화에서는 이러한 성별 격차가 사라질 것이라 예상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 생물학적 차이의 존재가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4.3.1. 반론


인간도 최초에는 동물이었던 만큼 생물학적 연구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생물학적 연구만을 맹종하며 사회적 요소는 무시하는 것 또한 억지에 불과하다. 원시인이 주먹도끼를 집어든 순간부터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역행하는 존재로 거듭났다.

4.4. 그 외의 관점


  • 히피 운동 등의 이데올로기에선 인간의 무차별적 난교와 성욕을 긍정하지만, 반대로 보수적 종교계 등에선 성욕 자체를 죄악시하기도 한다.
  • 전통적인 보수주의에서는 종족 번식과 무관한 성욕을 금지한다.

5. 기타


  • 인도철학자오쇼 라즈니쉬는 책에서 이런 우스개를 쓰기도 했다. 조물주가 생물을 만들고 번식기, 성욕을 만족할 기간을 주었는데 사자에게도 같은 기간을 주었다. 자신을 개처럼 취급한다고 열뻗친 사자는 덤벼들었고[9] 조물주는 놀라서 미처 힘을 쓸 틈도 없이 달아났다. 이때 가만히 지켜보던 사람이 얼른 쫓아와서 조물주에게 "저는 언제 할 수 있나요?"라고 말하자 조물주는 이렇게 답했다. "네 마음대로 하거라!" 여담으로 이 글 마지막에 나온 글귀가 이렇다.

> 인류의 비극은 이렇게 해서 시작되었다.
  • 솔리드 스네이크의 대사 중 성욕을 주체할 수 없다(性欲をもてあます).라는 문장이 유명하다.

[1]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은 현자타임 문서를 살펴보면 된다.[2] 하지만 꼭 그렇게만은 볼 수 없는 게 아래 서술하듯이 남자는 10대 후반까지가 가장 높고 그 다음부터는 점점 떨어진다. 반대로 여자는 30대를 넘기면서 성욕이 점점 올라가니 각자 성욕이 왕성할 시기가 따로일 뿐이라고도 볼 수 있다.[3] 부부 사이에 상대방이 관계를 요구하거나 혹은 눈치가 보여서 피곤하거나 감흥이 없어도 의무적으로 관계를 가진다하는 뜻으로 정력이 강한 사람이 배우자이거나 남자의 성욕이 한참 왕성할 때면 여자의 입에서도 많이 나온다.[4] 경제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집에서도 여러 사람을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강인한 정신력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아내들을 잘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정력도 강해야 한다.[5] 참고로 10대 후반 남자의 성기가 가장 꼿꼿하게 발기한다. 발기 각도는 30대 이후로 조금씩 떨어진다.[6] 간단하게, 10대 때는 고작 야짤정도로 반응이 오지만 20대부터는 그렇지 않다는 소리. 성욕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7] 여성은 남성과 달리 임신 능력이 뛰어난 20대까지는 개발하지 않는 이상 성욕이 적다고 볼수 있다. 이후 30대를 거쳐 임신능력이 떨어질수록 성욕이 늘어나는편이다.[8] 단 불교에선 동성애와 같은 것은 문제삼지 않으며 특히 퀴어 축제때 스님들이 많이들 가서 성소수자들과 같이 춤추고는 한다. 그래서 불교국가인 태국에서는 동성애와 성전환이 비교적 자유롭다.[9] 어떤 판본에선 자기보다 못한 동물보다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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