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여는 자

 

이름
세계를 여는 자
일문
世界を拓く者
영문
World Opener
발생 기원
스포일러
공격 속성
---
약점 속성
---
접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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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 '''잔조(残照)'''[1]


갓이터 2에 등장하는 아라가미.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이다.
1. 작중 행적
2. 에인헤리아르


1. 작중 행적




[image]

줄리우스 비스콘티 대위가 특이점 그 자체로 다시 태어난 모습.

왕관을 받고, 망토를 펄럭이며 검을 휘두르는 모습은 "영장의 왕" 그 자체이다만, 가슴 너머로 보이는 공동은 허무의 상징처럼 보여진다.

가슴에서 빛나는 푸른 코어야말로 "세계를 여는" 특이점의 힘의 근원이지만, 동시에 약점이기도 하다.

- '''갓이터 2 데이터베이스 中.'''

'''갓이터 2의 최종보스. 그 정체는 줄리우스 비스콘티가 특이점으로써 완전히 각성한 모습이다.''' 왜 시오와 달리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세계를 말아먹는 힘을 가진 특이점답게 쓰러진 뒤에도 종말포식을 계속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시하라 유노가 전 세계 사람의 보조를 받아 두번째 특이점이 되자 시스템 오류를 일으킨 뒤[2] 빛이 되어 사라지고 이후 나선의 나무라고 불리는 형태가 된다.
이 전투는 이벤트성 전투이기 때문에 한번 쓰러뜨리면 다시 상대할 수 없으며 소재 아이템도 주지 않는다.
주의해야 할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줄리우스가 사용하는 "질풍의 태도·철"과 비슷한 자세를 취한 뒤 넓은 거리를 한번에 이동하며 잔상 공격을 한다. 시전 자세에서 빈틈이 많아서 쉽게 피할 수 있다.
  • 검을 자신의 위로 모아 돌리며 오라클을 발사한다. 세계를 여는 자의 몸통으로부터 조금 떨어지 곳에 착탄하기 때문에 잘 붙어있으면 맞지 않는다.
  • 검을 자신의 앞에 꽂고 1초 정도 후 빛 공격.
그 외에도 검을 이용하여 휘두르거나 광구를 쏘는 등의 공격을 주로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패턴에 틈이 많이 나는 편이라 크게 어렵지 않다. 전작의 아르다 노바처럼 화, 빙, 뇌, 신속성 전부 다 약점이라 속성도 타지 않는다. 가장 피해가 잘 들어가는 곳은 줄리우스가 있는 머리 부분. 결합붕괴 부위는 가슴의 코어 한군데 뿐이다. 검이 빙글빙글 돌면서 몸통을 보호하기 때문에 약점을 노리는 것도, 코어를 부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나마 IE속사를 들고가서 코어를 깨부수고, 계속해서 코어에 속사로 대미지를 주는 방법이 잘 먹히는 편. 코어만 부수면 그 부위는 계속해서 크리티컬이 터지기 때문에 편하게 잡을 수 있다.

2. 에인헤리아르


이름
에인헤리아르
일문
エインヘリアル
영문
Einherjar
발생 기원
나선의 나무
공격 속성
없음
약점 속성
화(火), 빙(氷), 뇌(雷), 신(神)
접두어
식허포(飾虚抱)/Nihilus

라켈 클라우디우스 박사의 사념이 세계를 여는 자를 모방하여 만들어낸 신융종.

특이점으로서의 역할을 짊어지고 있던 원본과 달리, 더욱 전투에 특화한 개체이다.

-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 데이터베이스 中.'''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 등장하는 신융종.
세계를 여는 자를 토대로 공격성을 강화한 신융종이며, 줄리우스가 매달려있던 자리에 신융종 특유의 해골 가면이 둥둥 떠있다. 주위에 떠다니던 검들도 모두 롱 블레이드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인 패턴은 세계를 여는 자와 차이가 없으나, 공격력이 훨씬 높아졌고 반대로 육질은 연해진 편. 잘못 맞으면 금세 체력이 쭉쭉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결합붕괴 부위는 해골 가면, 코어, 6개의 검. 검들은 하나만 부수면 전부 다 부서진다. 기본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검들을 앞으로 모아 에너지 빔. 동작이 원체 크고 느리기까지 해서 맞을 일은 없다.
  • 돌진하며 검을 회전시켜 크게 벤다.
  • 검을 자신의 위로 모아 돌리며 오라클을 발사한다. 세계를 여는 자 버전과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으면 잘 맞지 않는다.
  • 검을 주변에 세운 다음 자신이 있는 곳에 빛기둥 소환.
  • 검을 움직여 전방을 2회 찌른 뒤 회수하며 몸 주위를 둥글게 벤다. 데미지가 높으니 조심할 것.
  • 뒤로 물러나며 자신이 있던 곳에 검 내려찍기.
  • (활성화 시) 검 하나를 움켜쥐고 돌진하며 지나간 곳에 오라클탄을 남긴다. 오라클탄은 잠시 후 폭발하며 주변을 마구 벤다.
이름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발할라의 전사들인 에인헤랴르.
여담으로, 레이지 버스트 스토리를 완료하고 줄리우스 비스콘티를 데리고 이 몬스터와 조우시키면 고유 대사를 한다.[3]

[1] 저녁노을이라는 뜻도 있다.[2] 뜬금없는 표현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이다. 극동지부에서 제시한 이 작전은 "특이점은 지구가 돌리는 일종의 포맷 프로그램이지? '''그럼 두개 돌려서 충돌시키면''' 포맷이 멈추지 않을까?"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3] "적은 자기 자신이라는 건가... 재미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