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다 노바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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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존재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특수한 아라가미. 자세한 사항은 불명으로 되어 있으나, 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아라가미이다. 《갓이터》 스토리 상의 최종 보스. 일반적인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남신의 품에 안긴 채 4~5번에 걸쳐 오라클 탄 발사.
- 남신의 품에 안긴 채 남신으로 4~5번에 걸쳐 오라클 탄 발사. 대상을 추적한다.
- 남신과 한 손을 잡고 자이언트 스윙.
- 공중에 떠올라 지상을 향해 탄을 네번 발사.
- 돌진 후 여신이 땅으로 내려와 공격, 그 후 남신이 여신이 있던 곳에 주먹질을 한다.
- 주문을 외운 다음 여신 위치에 빛의 기둥 생성.
- 주문을 외운 다음 여신 위치에 빛의 기둥 생성. 기둥이 사라진 뒤 작은 기둥 몇개가 더 솟아오른다. (활성화 패턴)
- 여신이 땅으로 내려와 사방으로 오라클탄을 발사.
- 여신이 땅으로 내려와 앞으로 돌진한다. 지나간 자리 주변에 신속성 지뢰를 여러 개 설치한다.
- 광륜에 손을 얹고 일정 시간 유지되는 에너지 빔 발사. 좌우로 1번 왕복.
최종 보스답게 맞으면 골치 아픈 패턴이 많지만 실제로는 어렵지 않다. 패턴 사용 전에 기합 소리를 내거나 주문을 중얼중얼하면서 주의를 끌기 때문이다. 패턴 자체도 추적기가 적고 공격 방향을 마구 바꾸는 것도 아니라서 대처하기 쉽다. 난점이라면 남신이 사라지지 않게 바뀌어서 남신 쪽을 때리면 딜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남신과 여신이 서로 떨어져 있게 되는 패턴이 몇 개 있는데 이 때 가능한 한 많은 공격을 우겨넣는 것이 관건이다.
본래 남신을 먼저 죽이는 것이 가능했으며, 남신을 먼저 죽이면 남신이 있어야 사용하는 패턴이 봉인되고 여신 고유의 패턴만을 사용했다. 예를 들면 스턴을 먹이는 전방 채찍 패턴 같은 거. 이렇게 죽인 남신은 포식으로 추가 소재를 뜯을 수도 있었다. 이것이 제작진의 의도와 맞지 않았는지 갓이터 리저렉션에서는 남신이 결합붕괴 부위로 격하되었다.
이름의 어원이라고 여겨지는 아르다나리슈바라(Ardhanarishvara)는 이상적인 부부의 상징과도 같은 개념이라고 한다. 약간 신성한 어조도 섞여 있어서, 시바와 파르바티 같은 부부 신들과도 관련되어 있다. 동전의 앞과 뒤 같은 거라고. 아르다 노바의 이름은 여기에 초신성을 나타내는 노바(Nova)를 덧붙인 것이다.
참고로 스토리 클리어 후 마주치게 되는 모든 아르다 노바 개체는 '''동일 개체'''라고 한다. '''분명히 코어가 적출당해''' 활동이 정지됐을 터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되살아나서 움직이고 있다는 내용을 미션 브리핑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래도 갓이터 2에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극동지부에서 처리하는 데 성공한 듯.
이름이 종말포식을 불러오는 그 '노바'와 비슷하다 보니 나무위키에는 둘을 헷갈린 듯한 내용이 가끔 보인다. 노바는 아르다 노바와 싸울 때 이지스 섬에 거꾸로 박혀 있던 회색 여신상이고, 아르다 노바와는 다른 개체이다.
1.1. 아르다 노바 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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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노바의 '''프로토타입'''. 코어가 없었을 터인데 자력으로 만들어내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타천종이 아니지만 극동지부에서는 그냥 이렇게 분류하는 듯. 원종과 마찬가지로 코어가 없어져도 '''계속 되살아나서''' 모든 미션들에서 등장하는 개체가 동일 개체이다.
기본적인 패턴은 원종과 같지만 몇 가지 패턴을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해서 상대하기 짜증난다. 특히 에너지 빔 패턴이 매우 아프게 변했으니 주의할 것. 원종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 양 손을 길게 늘린 다음 오라클을 담아 마구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맞으면 기절(스턴) 상태가 될 수 있다.
- 땅에 내려와 사방으로 탄을 발사하는 패턴이 이제 페이탈 베놈을 건다.
1.2. 츠쿠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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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종 접촉 금기 아라가미. 남신이 없고 여신 부분만 따로 등장한다. 갓이터 리저렉션까지는 다른 아라가미처럼 선공을 하지만, 2에선 데이터베이스에 써진 대로 이쪽에서 공격할 때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제 1종 접촉금기 아라가미. 신기병과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제작된 대 아라가미 병기가 변한 모습이라는 설도 있으나 상세는 불명.
이쪽에서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공격해오지 않는다는 기분 나쁜 습성을 가지고 있으나, 전투태세에 들어가면 오라클을 주체로 한 맹렬한 공격을 가해 온다.
후두부에 떠있는 월륜이 무르므로 우선적으로 노릴 것.
- 갓이터 2 데이터베이스 中
패턴은 다음과 같다. 버스트까지 존재하던 '남신이 파괴된 아르다 노바'와 동일.
- 땅으로 내려와 사방으로 오라클탄을 발사. 맞으면 페이탈 베놈이 걸린다.
- 팔을 늘려 전방을 두번 채찍질. 맞으면 페이탈 베놈이 걸린다.
- 주문을 외운 다음 자신의 위치에 빛의 기둥을 생성.
- 손에서 2발의 오라클탄을 발사.
- 땅으로 내려와 앞으로 돌진한다. 지나간 자리 주변에 신속성 지뢰를 여러 개 설치한다.
- 양 손을 길게 늘린 다음 오라클을 담아 마구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 머리 위의 륜을 이용해 오라클탄을 4~5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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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단계에서는 '''남신'''도 함께 등장할 예정이었던 듯 하지만, 아르다 노바의 정체가 정체인지라 여신만 참전하게 되었다. 당연히 아르다 노바 시리즈가 사용하는 인간 보이스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웅웅거리는 소리만 낸다.
이름의 어원은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신 츠쿠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