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글렌

 

1. 개요
2. 건국
3. 역사
4. 전설
5. 새얽뱀 당시
6. 주요지명
7. 각 국가 간의 관계
8. 관련 혹은 출신인물


1. 개요

남쪽의 소용돌이 위쪽에 있는 섬나라. 세 개의 땅으로 이뤄져 있다.


2. 건국

3명의 모험가들이 주축이 되어서 새워진 나라인데, 요페디 출신의 선장, 호흐반드 출신의 측량가, 그리고 피르벤 출신의 갑판장이 있었다. 이 세명이 세글렌을 건국한덕에 지금까지도 삼 귀족에 의한 삼 두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1]

3. 역사

측량사인 율리안 바드미 사후 30년 뒤, 그의 현손자인 그레나즈 바드미는 모험에 매료되어 재상직을 하다 편지만을 남긴 채 사라졌고, 이를 뒤로 한 채 아글렌 남쪽 섬나라인 세브나로 가버린다. 3년 후에 그레나즈는 해적질을 하다 걸려 잡혔지만 해적생활 도중 알게 된 세브나의 기밀과 맞바꾸어 사형만은 면한다. 그 다음해, 아글렌은 세브나의 장군 두 명을 이간질시켜 군사력을 상실시키고 결국 세브나를 정복하게 된다. 영토가 두 배로 불어난 아글렌은 국호를 세글렌으로 바꾸고 남해의 패자가 되기까지 이른다.
남해의 패자라고 불리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았던 그레나즈의 동생은 그를 불러들여 국가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게 된다. 8개월 동안 그레나즈 바드미가 쓴 책은 총 7권인데 각각 유기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법, 전술, 경제, 문화, 외교, 지리에 관련된 내용이다. 나머지 한 권은 소국론이라 불리는데 새벽을 얽매는 뱀에서는 매우 중요한 책으로 나온다.
> 나라가 작으면 작을수록 그 땅의 자원 에 의존해선 안 된다. 그 좁은 땅에서 나올 자원은 오직 사람 뿐 이다. 허나 그것이 꼭 자국의 사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소국에서는 사람이 곧 광물이고 곡식이며, 나무이고 가축이다. 사람을 캐내고 기를 줄 알아야 하며 사람을 잘라내고 도축할 줄 알아야 한다. - 그레나즈 바드미
> 비웃음과 우스갯소리는 바람보다 빨리 퍼지고 한번 뇌리에 박힌 통념은 뿌리를 뽑기 쉽지 않다. 소국은 그렇게 대국의 그림자가 되어야 한다. 뒤를 돌아보지 않으면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런 존재가 되어야한다. - 소국론의 서문

4. 전설

  • 율리안 바드미

5. 새얽뱀 당시

브리오덴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린하르트 때 브리오덴의 속국으로 있다가 몰래 교단을 지원해서 브리오덴이 몰락하도록 일조한 것과 이후 힌스트가 국토를 넓히자 뢰베 왕녀를 지원해 힌스트를 치게 하고 대륙 통일을 막고 두 나라에 지속적인 전쟁을 통해 자국에 빚을 늘려 평화와 부를 유지하려는 것이 밝혀짐. 그리고 그 동안 퍼뜨려왔던 세글렌의 설화나 멍청한 이미지가 상대편에게 시선을 돌리기 위해 본인들을 일부러 한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2] 당분간 플라나리 바드미 대공의 딸인 루테가 뢰베 곁에 있음으로 세글렌을 브리오덴의 속국으로써 보호 아래 있게 된다.

6. 주요지명

  • 아글렌
  • 세브나

7. 각 국가 간의 관계

  • 브리오덴: 브리오덴이 국력을 확보할 때 마다 점령당한다. 그 것을 이용해서 평화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는 듯. 하지만 대륙 통일이 곧 섬나라인 자신들의 파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것만은 막기 위해 상대편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전 후회담 후 영토 반환으로 인해 국력이 약해졌을 때쯤 왕녀를 이용해 간접통치 하려하지만[3] 실패하고 대공인 플라나리의 딸인 루테가 뢰베의 측근이 되어 다시 속국이 되었다.
  • 힌스트: 계속 브리오덴의 편이라 어색한 사이지만 이 전에 플라나리 바드미가 막대한 재물을 들고 바프랑 왕을 알현한 것을 본 라프너의 말로 보아 친선을 시도 한 적은 있는 듯
  • 호흐반드: 같은 약소국이라 오랫동안 협력 관계로 있다. 잠시 요정왕에 의해 틀어진 적은 있지만...
  • 바스 보덴: 같은 대륙의 뒷 세계를 지배하려는 속셈이 겹침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대립하는 관계다. 파견된 대사인 레룸은 요정왕에게서 등 돌리고 플라나리에게 충성하지만 요정왕에 의해 호흐반드와의 사이도 틀어진 적이 있어 나라간의 사이는 좋지 않다.

8. 관련 혹은 출신인물

  • 레룸: 새얽뱀의 등장인물. 파견된 지 한 달 만에 요정 왕과의 연락을 끊고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나 바드미에게 충성한다. 그리고 바드미의 뜻대로 요정 왕을 이용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만난데다 브라빈마저도 철저히 이용한다.
  • 뮤라니 아센다르: 새얽뱀와 흔세만 시즌2의 등장인물

[1] 이 때는 세글렌이 세브나와 아글렌이라는 작은 섬나라 두 개로 갈라져있었다.[2] 라프너 역시 이 점을 간과하고 세글렌 세력에 대해 방심한 것.[3] 이 때 서자를 지원했던 브리오덴 대사 로나브와 대립한다.[4] 설정 상 세글렌 사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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