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1. 개요
국토가 하나 이상의 섬으로만 이루어진 나라. 도국(島國)이라고도 한다. 그에 비해 도서국(島嶼國)이라는 말의 경우에는 정의가 좀 달라서 '국토가 몇 개의 커다란 주요 섬과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정의하고 있다.
2. 섬나라의 특징
2.1. 외부 침략으로부터 훨씬 안전하다
역사적로는 대륙 국가의 침공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외침으로 망하지는 않았다. 일본을 예로 들자면 옆동네 한반도가 중화제국,유목제국과 미친듯이 아웅다웅 하며 필사적으로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쳐야 했던 것과 달리 외부 침략[1] 당한적이 역사상 '''단 한번'''에 불과하다.[2] 다만 영국은 일본과 달리 로마제국->앵글로색슨->데인로[3] ->크누트 대왕[4]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5] 등 의외로 크게 침략 당하거나 정복 당한 역사가 생각보다는 많다. 물론 일본에 비하면 많아도 역시나 유럽대륙에 있는 다른 나라들보다는 확실히 사정이 낫긴 하다. 국력이 안정된 중세 이후 영국은 섬나라라는 안전한 입지를 기반으로 해외에 안정적으로 국력을 투사 할 수 있었다.[6]
다만 영국이나 일본처럼 섬의 규모가 어느 정도 커서 자체적으로 어느정도 되는 인구수를 지니고 있을 때에나 해당되는 말이고 탐라국이나 류큐국 같이 섬이 너무 작아 인구나 산업이 제한적인 나라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공군과 미사일이 발달한 지금은 예전보다는 더 쉽게 섬을 침략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점령을 위해 군대를 상륙시키는 일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섬나라는 주로 육군이 적어지고 공군과 해군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국가간의 해상무역 활동이 더욱더 활발해진 이후로는 육해공 전부 신경쓸 필요없이 해공군에 주력하여 군사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전략적으로 대륙 국가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고 평가된다.
과거 대영제국이나 일본 제국이 각각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섬나라 특유의 강력한 해군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프리카에서 드물게 민주주의&자본주의 국가라는 성취를 이룬 모리셔스도 아프리카 대륙의 혼란과는 격리되어 있어 가능한 것이었다. 타이완 역시 섬이라는 특성이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괴물을 상대로 버티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프랑스나 독일 등이 영국의 해상패권을 빼앗아 오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도 해군력에만 투자할 수 없는 대륙국가라는 한계에 기인한 것이었다.[7]
반대로 비슷한 규모의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라면, 각 섬마다 군벌들이 세력을 키워 중앙 정부를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섬마다 지역적인 특색이 강하고 언어가 달라서 내부 통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 현재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이 대표적인 예이고, 전국시대의 일본, 통일 이전 북산-중산-남산으로 분열되어 있던 류큐 왕국(현 오키나와)도 비슷한 경우였다고 볼 수 있다.
사방이 바다나 호수 등으로 둘러싸였기 때문에 수산업이 성하여 해산물 생산이 성하게 된다. 그리고 해변이 있어서 바다와 접할 수 있으며 해로를 통해서 물자수송을 할 수 있거나 해외로도 원활히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또 내륙국과는 다르게 육지상의 경계선이 없어서 다른 지역과의 경계상 분쟁이 덜한 편이다.
2.2. 배타성
'''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질. 속이 좁고 배타적인 반면 단결성과 독립성이 강하다고 한다.'''
- 표준국어대사전
☞'''"중국인은 되레 대범한데 이편에서 공연히 독이 들어 까불어 대거든. 구할 수 없는 '도국근성'의 비극이지. 전투엔 이겨도 승리를 거두기는 힘들어"'''….《선우휘, 불꽃》
사방이 온통 바다라 이웃국가나 지역이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쇄국적인 성향이 생겨서 다른 나라나 집단을 배척하는 성향도 생긴다. 그리고 다른 곳을 가도 오직 도선이나 비행기 등으로만 가야하기 때문에 다소 고생스럽고 불편한 점도 있다. 경제적으로는 도선비 및 항공비가 추가되어서 내륙쪽에 비해서 칼같은 추가요금이 부과되기도 한다.'''섬나라 사람들에게 뿌리 박힌 성질(性質). 곧, 옹졸하고 너그럽지 못한 반면에 단결성과 독립심이 강하고 배타적인 성질'''
언제부터 이런 고정관념이 생겼는지는 불명이지만 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고, 뿌리 박혔다고 여겨지는 편견 및 고정관념'. 다만 폐쇄성향 등을 실제로 드러내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섬나라인 영국, 일본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고 외국인에 배타적인 편이다.
내륙국과 섬나라가 지리적 특성은 정반대이지만 폐쇄적인 국민성, 문화 등의 유사한 성질과 성향을 갖는 경우가 꽤 있다. 지리적인 요인상 험준한 산악 지형이나 열대우림 같은 울창한 숲이나 사막이나 바다나 공통적으로 외부로부터 고립된 환경을 만드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꽤 폐쇄적인 성향을 강하게 만든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위스로 지형 자체가 육지의 섬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고립되어 있어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다.
다만 조선이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반도국가인데도 일본보다 훨씬 외부에 관심이 없고 배타적이었던 것 등의 사례를 생각하면 편결일수도 있다. 오히려 고립된 섬나라라 외부의 좋은 것들을 받아들이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우 또한 보인다. 특히 영국은 고립,폐쇄는 커녕 오히려 바다를 통해 오대양 육대주를 사방팔방으로 들쑤시고 다닌 나라이다.
2.3. 문화
섬이라고 해도 크기나 기후, 대륙 국가와의 관계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사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한 마디로 묶어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섬나라들의 문화는 대체로 근처 대륙에 있는 나라들과는 구분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나라가 많다. 영국/문화, 일본/문화를 보면 알수 있다.
섬나라 차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는 말이 있는데, 섬나라이면서 좌측통행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지 하와이, 타이완, 아이슬란드, 필리핀, 쿠바,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는 우측통행을 하므로 꼭 그렇지는 않다. 또한 남아시아의 국가들도 섬나라가 아님에도 좌측통행을 한다.[8] 아무래도 대륙 국가들은 육지 국경으로 이어진 이웃 나라와 통행방향을 맞추는 게 편리하다 보니 처음엔 좌측통행이다가도 주류인 우측통행 쪽으로 바꾸는 일이 생겨서일 듯. 다겐 H를 보면 스웨덴 역시 원래 좌측통행이었으나 이웃국과의 교류를 위해 우측통행으로 바꾸었다.
바다를 통해 대륙과 격리되어 있어 대륙과 왕래하려면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해야 하기에 국가 간 왕래가 어려운 편이다. 예외적으로 싱가포르는 섬나라이지만 말레이시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육로나 철도로 오가는 데 지장이 없다. 영국도 프랑스와 채널 터널로 연결되어 있기는 한데, 요금도 비싸고 해서 여전히 항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유로스타 항목으로. 섬나라인 바레인도 사우디아라비아와 King Fahd Causeway라는 교량과 연결되어있다.[9]
3. 목록
3.1. 완전한 섬나라
1. 국가로 인정받지 못한 속령이나 자치주는 여기에서 포함하지 않는다. 단, 적어도 한 개 이상의 UN 회원국으로부터 승인받고 있는 미승인국은 밑에 따로 분리하여 나열한다.
2. ☆ 표시는 섬나라이나 육지상에 국경이 존재하는 나라에 해당된다.
- 아메리카: 이 동네는 거의가 카리브해와 대서양의 경계선상에 있으며, 또한 상당수가 영연방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이다.
- 아시아
- 아프리카
- 오세아니아: 대양주라는 이름답게 섬나라로만 이루어진 대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호주는 섬나라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대륙이지만 그마저도 육상에 국경이 없어서 사실상 섬나라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며 나머지는 전부 섬나라.
- 유럽
3.2. 제한적으로 승인받은 섬나라
- 중화민국(대만) - 과거에는 섬나라가 아니었고, 지금도 이 나라 법적, 제도적으로는 섬나라가 아닌 걸로 되어 있다. 물론 누가 봐도 섬나라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에서는 중화민국이 영유하는 모든 도서에 대해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 영국 해외영토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키프로스 공화국의 실질 영토, 유엔이 북키프로스와 키프로스 공화국 사이에 설치하여 관할 중인 완충 지대와 국경을 접한다.
3.3. 부분적으로 섬나라의 특성을 가진 나라
호주는 대륙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있어서 육상에 국경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섬나라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시나이 반도로 이어진 아프리카-유라시아, 파나마 지협으로 이어진 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와는 달리 호주가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다른 대륙과 육지로 연결된 부분이 없이 혼자 태평양에 동떨어져 있어 더욱 섬나라와 유사하다. 생물학적으로도 유대류 등 갈라파고스화 현상이 보이기도 하고.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섬나라인데 그 섬의 크기가 너무 커서 대륙으로 취급받는다고 볼수도 있다.
덴마크의 경우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코펜하겐이 유틀란트 반도가 아닌 셸란 섬에 위치해 있고 이 셸란 섬을 포함한 도서 지역의 인구가 유틀란트 반도에 살고 있는 인구보다 약간 더 많지만 도서부보다 유틀란트 반도의 면적이 더 넓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반도국가라고 분류된다.[21] 그런데 그 유틀란트조차도 아랫부분을 킬 운하가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유럽 대륙에 육지로 완전히 붙은 부분이 없고 한면은 좁은 수로이긴 해도 4면 모두 수면에 둘러싸여 있다. 그러니 덴마크의 영토는 엄밀히 말하면 유라시아 대륙에 땅으로 완전히 붙어있는 부분은 없고 덴마크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기 위해서는 교량을 지나든지 배를 타든지 어쨌든 물 위를 통과해야 한다. 그래도 일단 킬 운하는 자연적인 지형이 아니라 인공적인 운하라서 그런지 공식적으로는 유틀란트 섬이 아닌 유틀란트 반도이기 때문에 일단 일반적으로는 완전히 섬나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덴마크와는 반대로 말레이시아의 경우 면적으로는 말레이 반도에 위치한 서말레이시아보다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동말레이시아의 면적이 약간 더 크지만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쿠알라룸푸르가 서말레이시아에 위치해 있고 인구로는 서말레이시아의 인구가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의 80% 정도로 압도적이라 덴마크와는 정반대 이유지만 마찬가지로 섬나라로 분류되지 않는다.[22]
한편 대한민국 역시 지리적으로는 반도로 되어 있어서 섬나라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지만 유일한 육로는 휴전선으로 가로막혀 있고 나머지 3면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일반인들이나 일반적인 물자는 육로를 통한 출입국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배나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섬나라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미국은 미국-멕시코 전쟁 승리 이후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 멕시코 두 나라와의 격차가 넘사벽으로 벌어진 현재는 주변 위협국이 없고, 대서양, 태평양을 두고 다른 대륙들과 멀리 떨어졌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는 섬나라로 보는 시각도 있다[23] 실제로 미국은 영국과 전쟁을 할 때라던가, 먼로 독트린을 발표하고 실행해 나갈수 있던 것도 섬나라처럼 멀리 떨어져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그리고 양차대전이 일어났을 때도 다른 대륙들이 전쟁에 휩쓸려 있는 동안 혼자 힘을 키울 수 있었다.
[1] 몽골제국[2] 2차 대전에 패해 미군정에 지배당하긴 했지만 이건 '''지들이 선빵'''친거라 제외[3] 1차 바이킹 인베이전. 이때는 오히려 '''섬나라라서''' 가장 크게 털렸다. 바이킹은 대항해시대보다 수백년 일찍 신대륙을 발견한 끝내주는 항해술을 지닌지라 섬나라라는 것이 장벽이 되긴 커녕 오히려 털어먹기 가장 좋은 상대가 바로 영국이었다. 앵글로색슨 7왕국중 6개가 작살나고 단 한개의 왕국만이 남아 겨우겨우 명맥을 이어나갔다[4] 2차 바이킹 인베이전. 덴마크,노르웨이의 바이킹을 모두 통일하고 그 강력한 군세로 영국 왕관을 손에 넣었다.[5] 3차 바이킹 인베이전. 프랑스 노르망디에는 바이킹들이 정착하여 봉토와 작위를 받아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들을 '''노르만'''이라 한다. 쉽게 바이킹계 프랑스인이라 보면 되며, 윌리엄이 그들을 이끌고 상륙한 후 영국의 기존 귀족층은 싸그리 갈려나가고 노르만족으로 대체된다. 영어가 프랑스어의 영향을 엄청 받은게 바로 이때의 사건 때문. 사자심장 리처드1세도 영어는 거의 못하고 프랑스어만 할 줄 알았다고 한다.[6] 나폴레옹 전쟁과 1,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은 그야말로 '''섬나라라 행복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런던이 폭격 당하는 등 피해가 없던건 아니지만 대륙에 있는 나라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경미한 상처라 해도 좋을 정도다.[7] 프랑스와 독일 모두 영국의 해상패권을 빼앗아 오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사활이 걸린 문제가 바로 유럽 대륙에서의 육군패권국 지위였다.[8] 물론 이 경우의 대부분은 영국의 영향이 크다. 남아시아에서 가장 비중을 크게 먹고있는 인도도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적이 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도 태국이나 싱가포르는 영국 영향을 받아서 우핸들에 좌측통행이다.[9] 바레인-사우디 간 바다 거리가 길어보이지만, 사실은 사이에 Middle Island라는 사우디령 섬이 하나 있다.[10] 같은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아이티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11] 같은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12] 인도네시아 땅인 서티모르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13] 섬나라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나라 자체는 보르네오 섬에 있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14]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2개의 다리로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루와 연결되어 있다.[15] 섬나라이지만 뉴기니와 보르네오, 티모르 섬 방면으로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동티모르와의 육상 국경을 맞대고 있다.[16] 일제 시기 사할린 섬 남부 지역을 점유했을 당시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던 사할린 섬 북부와 육지 국경을 맞대고 있었다.[17]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이지만 정치·문화적으로는 유럽으로 취급된다.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과는 엄밀히 말해 국경은 아니지만(세계적으로 북키프로스 땅을 키프로스 공화국의 영토로 취급하므로) 어쨌든 구획이 나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해외영토인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유엔이 키프로스공화국의 실질 영토와 북키프로스 사이에 설치한 완충 지대와 국경을 접한다.[18] 인도네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나 지리상 오세아니아 국가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19] 북아일랜드 즉 영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그리고 아일랜드군은 섬나라답지 않게 육군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20] 아일랜드 섬에서 아일랜드와 국경을 접하며, 채널 터널을 통해 유럽 대륙에 있는 프랑스 칼레와 이어져 있다. 영국 본국은 아니지만 지브롤터를 영유하고 있어 스페인과도 국경을 접하고, 키프로스 섬에도 영국령인 아크로티리 데켈리아가 있어 키프로스 공화국,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미승인국), 그리고 유엔이 키프로스 공화국의 실질 영토와 북키프로스 사이에 설치한 완충 지대와도 국경을 접한다.[21] 그린란드 섬을 포함시키면 유틀란트 면적을 압도하지만 그린란드는 덴마크로부터 상당한 자치권을 얻어내어 현재는 반 독립국 취급이라 덴마크 본토만 따지면 유틀란트 면적이 도서부보다 더 크긴 하다.[22] 건설 떡밥이 항상 오르내리는 크라 운하가 북측 태국 영토에 개통되는 일이 생긴다면 운하 남측부분은 아시아 본토와 단절되게 되어 섬이 될 것이다.[23] 실제로 공군과 해군에 힘을 실어주면서 육군은 서서히 감축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