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릭(카오스)
1.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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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 유즈맵 CHAOS의 센티널 일반 영웅.센티넬 디펜더
2. 캐릭터 스킬
2.1. T - 방패의 [타]
세드릭의 메인 스턴기. 스턴시간, 쿨타임은 일반적인 스턴기와 비슷하지만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으나, [격]이나 방패 전개로 상대를 타의 사거리 안에 넣을 수 있어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킹죠의 궁극기인 몽둥이 강타마냥 적을 밀어내는데[2] 밀어내다가 경로 상에 구조물[3] 이 있을 시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추가 피해까지 고려하면 순간 피해량은 일반 스턴 기술 중에서 가장 높으며, 추가 피해량이 없더라도 어지간한 스턴기 만큼은 된다. 추가 피해 덕분에 3~4레벨 세드릭은 동레벨대 적에 비해 높은 마법 피해량을 지니므로 크리핑 교전 능력이 나쁘지 않다.
가장 무난한 연계는 [격]-[타] 연계로 적진에서 적 영웅을 빼내는 것. [격]-방패전개-[타] 를 통해 최대한 누킹을 하는 테크닉도 있다.
[타]의 밀어내기는 위치를 잘 보고 쓰는게 좋다. 밀어내기 거리가 생각보다 길어 스턴 연계 한답시고 밀어내서 방생(...)한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쉽다. 특히 웨이 게이트 근처에서 사고가 나기 쉽다.
2.2. G - 방패의 [격]
'''세드릭의 활용도를 결정짓는 스킬'''
적에게 돌진하여 피해를 입히고 짧은 스턴과 슬로우을 먹이는 스킬로, 설명만 들으면 그저 그런 것 같지만, 이 스킬이 쿨일 때 적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세드릭은 할 게 없다. [타]는 사정거리가 짧아 스턴을 먹이기 어려워지고, [술]은 멀리 있는 세드릭을 굳이 건드릴 이유가 없으며, 방패 전개 역시 적을 가두는 주 목적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격] 사용 시 사용한 적 영웅이나 유닛에게 돌진하여 상대의 반대편에 나타난다. 위 영상에서 보듯 3시 방향에서 격을 사용하면 상대에게 돌진하여 9시 위치에 근접하게 된다. 돌진이 한번 발동되면 마법 면역 물약을 먹거나 블링크로 거리를 벌리더라도 지형지물로 막히지 않은 한 돌진이 취소되지 않으며, 적에게 붙은 순간에만 마법면역 여부 판정을 하여 마법면역 상태가 아닐 시 마법 피해와 스턴 및 슬로우 효과를 부과한다. 돌진의 시전거리 판정이 좋은지 충분한 거리라 생각했는데도 붙는 경우가 있어 세드릭의 [격]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리를 잘 확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세드릭의 추격을 받는 상태에서 [격] 거리를 줬다가는 [타]연계를 통해 세드릭과 함께 쫓아온 센티널 영웅들의 밥상 위에 올라가거나 방패 전개로 아예 도주가 막혀버리게 된다.
다만, 이런 강력한 효과 때문에 패널티가 있는데, 지형 지물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캐런후프의 차지가 언덕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없더라도 적에게 달라붙을 수 있는 반면, [격]은 이러한 것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맵 자체에 있는 약간의 울퉁불퉁한 지역에 걸려서 돌진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무턱대고 쓰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간혹 루시퍼의 텔레포트와 타이밍이 맞으면 텔레포트한 루시퍼를 지구끝까지 쫓아가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2.3. E - 방패의 [술]
'''세드릭이 적진에 거침없이 파고들 수 있는 이유'''
방어력이 영구적으로 증가하며 평타가 범위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는 평범하지만, 사용 시 5초 간 '''받는 피해량 감소 및 적의 원거리 공격을 반사'''한다는 어마무시한 성능을 지닌다. 이 스킬을 쓰면 원거리 딜러는 세드릭을 건드릴 엄두도 안나며[6] , 근접 피해나 마법 피해도 감소시키므로 세드릭의 생존에도 지대한 효과가 있다. 특히 [격]이라는 돌진 스킬이 있는 세드릭에게 강력한 탱킹 능력을 부여하는 점에서 비슷하게 한타를 개시하는 캐런후프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 켜는 타이밍에 따라 세드릭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와는 별개로, 센티널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때 세드릭으로 공템을 끼고 클리빙 어택을 활용하는 경우도 아주 가끔 나온다(...)
2.4. W - 방패 전개
사용 시 적 영웅이나 유닛이 통과하지 못하는 결계를 생성한다. 페르다나 챈의 결계와는 달리 아군이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가둬놓고 장판 연계가 용이하다. 자체 피해량은 미미하기 때문에 [격]으로 뛰어들어 적의 핵심 영웅을 가두는 것이 중요하다. 센티널이 유리할 땐 세드릭의 결계 안에 스콜지 영웅이 가둬진 순간 가둬놓고 팬다는 말이 무엇인지 제대로 체감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방패 주변의 지형지물을 무시할 수 있다는 특성[8] 이 있어 생존기의 면모도 있는데, 도주로가 봉쇄된 경우 방패전개를 쓰고 언덕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버린다거나 하는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지형지물 무시의 경우 낑기는 사태를 유발할 수 있으니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3. 성능 및 평가
최근 센티널의 준수한 탱커로 활약하고 있는 캐릭터로, 초반에는 격-타-파괴의 장갑으로 이어지는 한방 데미지를 통한 영웅킬에, 중후반 한타에서는 방패 전개를 통한 진형 붕괴와 영웅 잘라먹기에 특화되었다. 또한 실바나스를 필두로 하는 스콜지의 강력한 원거리 딜러가 탱커를 순삭할 수 없도록 만드는 술 스킬을 통해 성장을 못했더라도 어느 정도 탱킹을 보장해줄수는 있다. 다만 보통 립을 가게 되는데 초반에는 격, 타 스킬만 찍기 때문에 파멸의 구슬이 있어야 립을 돌만하다. 물론 술 스킬을 찍으면 클리빙 어택이 생기긴 하지만 이러면 립교전 시 힘이 떨어지게 된다. 웬만하면 파장정도는 들어주는게 좋다. 타 스킬로 밀려난 적이 지형에 부딪힐 경우 추가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파장을 들 경우 생각보다 초반 대미지가 강력하다. 특히 방패 전개까지 사용한다면 격-방전-타-파장으로 순간적으로 영웅 하나를 짤라먹을 수도 있다. 한타시 격 스킬로 적진으로 돌진한 후 방패 전개로 진형을 갈라놓고 적의 주요 영웅을 타 스킬로 아군 진형으로 밀어넣어 적을 잘라먹는 플레이가 주류다.
4. 전 항목으로
[1] 궁극기인 방패전개를 사용하면 200으로 증가[2] 킹죠의 궁극기인 몽둥이 강타가 적을 공중을 띄우는 연출이 있는 반면, 언덕이나 나무 등을 뛰어넘지는 못하기 때문에(...) 밀어내는거랑 하등 다를 바가 없다.[3] 지형 지물, 건물 등[4] 단, 동영상과 같이 나무는 뛰어넘을 수 있다.[5] 직접 공격 대상이 아닌 대상에게 들어가는 확산 피해는 방어력을 무시한다.[6] 특히 실바나스의 경우 크리티컬 히트도 그대로 반사되므로(...) 무심코 세드릭을 때렸다가 반사된 크리티컬 히트 두세발에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7] 방패는 적 유닛의 이동을 제한하여 통과가 불가능하지만, 블링크 등의 이동기로는 통과할 수 있다. 방패 지형지물 취급을 받는다. 따라서 방패의 [타] 를 통해 충돌 피해를 줄 수 있다. 방패 전개의 방패는 일반 지형 지물과 다르게 충돌피해가 100이 아니라 200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힐수 있다.[8] 워크래프트 3 엔진의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