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
1. 개요
스컬지/센티널 진영에서 각각 영웅을 선택해서 싸우는 AOS식 워크래프트 3 유즈맵.
11시와 5시 방향에서각각 진영을 갖추고 있고, 5:5 게임으로 진행된다. 맵에는 3개의 라인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라인 사이에는 크립이 있어 5명의 영웅 중 2명의 영웅은 크립 사냥으로 성장한다. 경험치를 수집하여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고, 골드를 통해 아이템을 갖춰나가면서 적 진영의 건물을 차례대로 파괴하여 최종 건물을 파괴하거나 50분의 경기 후 높은 점수[1] 를 획득한 진영이 승리한다.
2. 역사
카오스는 해외의 워크래프트3 유즈맵인 DotA(Defence of the Ancient)의 크래킹맵으로 시작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었던 DotA의 프로텍트가 풀린 맵(언프로텍트맵)이 인터넷에 뿌려지면서[2] 수많은 DotA 무단 수정맵들이 판을 치게 됐는데 그 중 한개가 한국어 버전인 도타 카오스였다.
기존의 DotA보다 좀더 스피디하고 공격적인데다 부분적으로 한국어 번역이 진행되고 있던 도타카오스는 칼림도어 서버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처음에는 프로텍트가 뚫린 DotA의 언프로텍트맵을 수정한 해킹맵중 하나로 도타의 밸런스를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수치 높게 고치기와 오브젝트 에디터 만지작거리기로 고쳐댔다. 다른 해킹맵처럼 원본 맵의 밸런스는 무시하고 적은 노력으로 높은 보상을 얻게 되는 시스템으로 고친게 카오스에 불과했다. 하지만 원본 도타의 기본적인 시스템이 워낙에 우월했기에 이런 초딩스런 밸런싱도 그런대로 게임이 할 만하게 맞아들어갔고, 게다가 원본과는 달리 한글화되었다는 점과 겹쳐져서 칼림도어 서버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대략 8.1버전부터는 ''''맵을 90도 돌리고 도타라는 이름을 빼고 도타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 10버전 이후에는 패치명에 영문 알파벳을 붙이고 다시 1부터 시작하고 있다.
2004년 중반기에는 초고수가 잠적하게 되고, 이에 수정 가능한 맵퍼를 잃게 되어 더 이상 맵 제작을 할 수 없게 된다. 2003년 하반기부터 초고수와 함께 신규 영웅 작업을 해왔던 아나클랜원 ANA_RaiN이 복구해보려 했으나, 맵에 걸려있는 프로텍트를 해제하자 트리거가 모두 스크립트로 변환되어 그것을 복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2004년 하반기부터는 ANA_RaiN 역시 개인 사정으로 카오스를 신경쓰지 못하자, 2005년 상반기에 ANA클랜에서 강퇴를 당한다. 이후 약 반년간 카오스가 패치 없이 지속되게 되어 서서히 망해갈 무렵, 소주 클랜의 후울이란 유저가 카오스 맵을 자신이 직접 수정해서 배포한다. 이에 아나클랜에선 후울을 영입하기 위해 카오스의 저작권은 아나클랜에게 있다는 소리를 하며 후울을 영입하였고, 이후 후울은 하늘섬으로 아이디를 바꾸고 아나클랜 소속이 된다. 후울이 맵 제작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 복사 붙여넣기 형식으로 만들어 꼬일 데로 꼬였던 내부 데이터들이 정리되었으며 로딩 속도도 빨라졌다. 단, 로딩 속도의 경우, 당시 w3m optimize 란 외부 프로그램이 생겨, 맵파일을 최적화해주어 빨리진 면이 크다.
카오스 관련해서 유명한 클랜인 아나클랜의 후원으로 아나클랜 홈페이지에 맵과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늘섬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페이지보다 이쪽이 더 유명하고, 하늘섬 자신도 여기에 눈팅하고 간간히 덧글도 달았다. 하늘섬은 아나클랜 사람이 아니고 그저 아나클랜에서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는것 뿐이고, 이곳이 가장 유명해져서 반쯤 공식 홈페이지화 되었었을 뿐이다.[3]
한때는 CCB를 비롯한 카오스 관련 리그가 활성화되기도 했고, 하늘섬이 신맵을 새로 카오스 게임어바웃에서 제공하여 사실상의 공식페이지로 만들었었다. 하지만, 카오스 온라인이 런칭되면서부터 하늘섬은 카오스 개발을 포기하고, 패치팀 Team OwL에 의해 2014년 9월 부로 패치가 진행중이다. 공식 사이트는 아나클랜에서 아이리스 클랜으로 옮겼고, 아나클랜의 카오스 부분은 현재 없다시피 하다.
아이리스 클랜에서도 워크래프트 1.29패치 이후 패치 중단을 선언[4] 하였고, 이후 패치는 이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15년 7월 기준으로 H1.8버전까지 패치되었다.
16년 3월 기준으로 H2.7버전까지 패치되었다.
17년 11월 기준으로 I3.0버전까지 패치되었다.
18년 11월 기준으로 I3.02버전까지 패치되었다.
3. 영웅 및 스킬
영웅 및 스킬(카오스) 문서 참조.
어질리티 아머 보너스 0.25
인텔리 마나 리젠 보너스 0.03
어질리티 무브먼트 보너스 0.01
4. 아이템
아이템(카오스) 문서 참조.
5. 공격 방어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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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기
국내에서는 초기 AOS 장르의 인기를 이끈 장본인이다. 과거 국내에서 AOS를 즐기는 유저는 거의 대부분 카오스 유저로 보면 되었으며, 원조인 도타는 소수만 했었다. 도타와 다르게 어필한 점은 한글화[5] , 상대적으로 빠른 진행, 간편해진 게임성 등이 있다. 워3의 경우 국내 유저와 잘 맞지않고 온게임넷의 워3 리그 철폐,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과 같은 악재가 터져 리그가 종료되는 등 래더 인구가 많이 줄었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PC방 순위를 유지한 것이 카오스 덕분이었으니 그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카오스를 즐기는 인구는 다른 유즈맵에 비해 월등히 많으며, 로딩 시간 단축 패치, CCB등의 리그 활성화와 더불어 인기를 더해갔다. 특히 CCB에서 2랜덤 3셀렉을 기준으로 하는 비정석 룰이 상당히 성공해나가면서 카오스의 인기는 CCB 9~X를 기점으로 전성기에 다다랐다. 2010년 말 시점에는, "피크 타임"이라 볼 수 있는 주말 낮~저녁 시간대는 카오스채널만 해도 12개정도는 가볍게 가득찼으며(한채널당 최대인원수는 대략 40명) dotax나 넷매치, 클채 등을 즐기는 사람들을 포함한다면 그 수는 다른 유즈맵을 가볍게 압도하고도 남았다.
하지만 카오스의 인기도 영원하지는 못하였다. 그 원인 중 하나로, 먼저 리그(CCB)의 열기가 점차 줄어갔다. CROW 클랜의 독주로 뻔한 결과가 계속되어 오히려 팬들이 떠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는 곧 기존 팀의 전력 강화나 막강한 신생팀이 참가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나겜의 흑역사인 대리 사건 등 운영이 미숙한 것도 한몫 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이유는 패치가 오랫동안 중단된 것이다. 카오스 온라인이 개발되고 하늘섬이 개발팀에 합류하면서 점차 패치 시기가 늦어지더니, 결국 사실상 잠정 중단되어버렸다.[6] 카오스가 완벽한 상태였으면 그나마 유지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리그만 보더라도 픽이 상당히 고착화되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고, 신영웅 플루토를 포함한 대규모 패치를 예고했으나 지키지 않은 점은 유저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줄 뿐이었다. 이렇게 2년간 패치가 안 되던 카오스의 인구는 바닥을 쳤으나[7] 새로운 패치진이 등장,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8]
그리고 롤의 등장도 한몫했다.
외국은 한국 내에서 도타가 인기가 없는 것처럼 북미나 유럽에서도 카오스맵을 거의 쓰지 않는다. 한국어와 영어라는 언어적인 장벽이 가장 큰 이유로 생각되며, 도타가 이미 널리 퍼져있어 끼어들기 어려웠다는 점도 있다. 무엇보다 도타는 여러가지 요소로 초보자가 거의 들어설 수 없는 난해한 게임이었다. 크립 디나이는 그렇다 쳐도 영웅 디나이, 타워 디나이 등의 난이도 상승의 주범도 존재하고, 너무나 많은 조합템, 카오스엔 있는 창고가 없는데다가 타운포탈은 기본소지가 아닌 소모품이었다. 물론 이것도 초보시절 겪고 올라가면 다 거기서 거기긴 하다. 그 처음이 문제지만...
현재는 새로운 패치팀을 바탕으로 인기를 어느정도 영위하고 있다. CCB 이후 CCL, HCL[9] , ACL[10] 등의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카오스를 바탕으로 방송을 하는 BJ 및 크리에이터도 활동하고 있다.
7. 조합
ㅇD버전과 E버전
나엘의 ''''새다스나즈'''' vs 언데드의 ''''오그솔'''' 전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먼저 센티널을 살펴보자 '''(새다스나즈)'''
-아다스: 새로 패치된 검의폭주는 기존에 비주류 영웅이던 아다스를 1티어 영웅으로 만들었다. 주로 참새와의 크립조합으로 사용되었는데 아다스가 멀리서 예도검법을 사용하고 그 사이에 참새가 다가와 족쇄로 묶고 검의 폭주를 3단계 이상 순간적으로 사용한 아다스가 상대 영웅을 녹여버리는 방식이다. 스콜지의 민첩/지능영웅은 포탈도 못타고 죽는 경우가 허다했다. 예도검법의 스턴시간은 1.5초 이내로 길지 않지만 3번의 스킬모션이 들어가는 동안 움직임이 멈추게 되므로 참새와의 조합이 좋았다.
-참새: 영원한 센티널의 크립영웅. 나참도 나참이지만 이 버전들에서는 주로 아다스와 함께 사용되었다.
비족을 제외하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무방하다. 불기둥을 활용한 벌목낚시나 언덕 위 시야를 이용한 비족은 쉽지 않아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난이도가 낮지는 않지만 가진 스킬 자체가 굉장히 심플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괜찮은 편이다.
다만 참새라는 영웅 자체가 죽을 때 내는 짹 소리가 찰진 편이라 현재 롤에서 티확찢처럼 참새를 찢으려는 상대가 많았고 족쇄와 영비라는 스킬이 한타에서 가지는 성가심을 고려할 때 한타에서 먼저 노려지는 편이라 생존은 쉽지 않다.
-나즈그렐: 적혈귀의 계보를 잇는 만능 성장형 영웅. 황혼의 늑대가 가진 퍼지의 사기성, 이뮨을 무시하는 6초간의 확정슬로우, 엄청난 딜을 뽑는 패시브 비전술, 본인과 늑대의 공속/이속을 증가시키는 궁극기 등의 완벽한 스킬조합으로 메즈기, 딜러, 테러 모든 것에서 우수한 영웅이다. 모여 있을 때 강하고 단신으로는 약한 센티널 영웅의 전통을 부숴버렸다. 1:1 대결에서 종북을 든 나즈그렐을 이기는 영웅은 드물다. 다만 블링크나 분신같은 확실한 생존기가 없고 주력 딜러 역할을 주로 하므로 한타나 라인찌르기에서 살아남기가 쉽지는 않다. 따라서 늑대의 활용과 종북사용 그리고 나무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영웅 자체의 난이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고수가 이 영웅을 잡게 된다면 그 게임에서 스콜지를 절망을 맛보게 된다.
오그솔의 대항마로서 사용되었던 이유는 영웅자체의 성능이 뛰어나기도 했지만 상대 조합에 저항하기 좋았기 때문이다. 솔벤하임의 더미가 깔렸을 때 궁극기를 사용한 나즈그렐이 더미를 때리더라도 주변 언데드 영웅에 번개가 튀므로 더미의 대항책으로 각광받은 점도 있다. 오블리의 대지진 속에서 부엉이를 달고 궁극기 쓴 나즈그렐은 약간의 도주도 가능한 수준이었고 심지어는 대지진 위에서 궁극기를 사용하고 움직이지 않고 말뚝딜로 상대 영웅들을 다 녹여버리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롬, 솔벤하임이 나무를 통과할 수 있는 영웅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나즈그렐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그롬같은 암살 영웅은 스턴에 약한데 나즈그렐의 늑대 퍼지와 주박술은 스턴수준이라는 것도 나즈그렐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이다.
-무라딘: 새다스나즈에 무라딘을 더하면 2아바타와 함께 한타력이 급상승해서 주력카드로 활용되었다. 한타력에 있어서는 무라딘에게 딱히 설명이 필요없다. 상대 아오그솔에서 주력 딜러는 오블리와 그롬인데 오블리에게 무라딘은 상대가 되지 않지만 스턴에 약한 암살캐의 전형인 그롬에게는 무라딘이 막강한 역할을 했다. 아바타로 그롬의 스턴을 줄이거나 솔벤하임의 폭풍의창을 씹기도 하면서 이 시절 센티널에는 대체불가한 탑영웅이었다.
-페르다: 테러와 한타 모든 부분에서 사기적 능력을 보여준 영웅. 일단 크립을 소환해서 T/D/W등 단축키 활용해서 고렙크립으로 스턴을 걸어야 한다는 것과 생존기가 없는 영웅이라는 점에서 영웅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기존 나이트엘프 영웅이 가지고 있지 않던 결계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무기였고 심지어 당시에는 궁극기 고립 쿨타임이 100초라서 사기적으로 짧았다. 중수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중간보스를 밀 수 있는 퓨리온과 켈자드처럼 깔튀가 불가능하고 남아서 계속 테러를 해야하는 로칸/이레아와 다르게 8렙크립으로 스턴걸고 희생하고 고립쓰고 크립 소환해서 잠시 딜 하다가 희생하고 도망가도 남은 궁극기가 중보를 정리해준다는 점에서 안전한 테러도 가능했다.
오그솔에 대한 대항을 고려해보자. 궁극기만 잘 사용하면 나즈그렐이 말뚝딜을 할 수 있었고 나즈그렐을 살리기도 쉬웠다. 고립에 갖히고 옆에서 무라딘이 알카즈모단!!! 하고 꿍찍는 와중에 영비도 깔리면 절망 그 자체.. 궁극기 쿨타임도 짧았기에 솔벤하임의 더미를 끌어내기도 좋고 그롬은 포탈을 타기 일쑤였다. 고립이 제대로 깔리면 오블리는 대지진을 사용해서 도망갈 수밖에 없는데 역시나 짧은 쿨타임을 이용하면 다음 한타에서 이득을 볼 수 있었다. 아그니의 화산분출도 마찬가지. 다만 무라딘과 아다스의 움직임도 제한할 수 있다는 궁극이라는 점에서 주의를 요함. 8렙크립이 가진 스턴은 그롬에게 치명적이었고 그래닛골렘의 꿍이나 펄볼그우르자워리어의 꿍은 오블리의 대장해골에도 효과적이었다.
다음으로 스콜지 진영을 살펴보자 '''(오그솔)'''
-오블리: 오그솔 조합의 핵심이고 탑에서 3:1도 이겨먹던 영웅. 주로 탑을 갔으며 사기적인 대장해골덕분에 참새한테 족쇄가 걸려도 오블리가 죽기전에 참새가 먼저 대장해골한테 죽는 경우가 허다했다. 아다스와 무라딘의 2아바타 조합이 주로 등장했기에 데스터치와 대지진을 가진 오블리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했다. 아오그솔 조합에서 부족한 테려력을 보충해주었고 라인전 단계에서 무라딘의 성장을 억제했다. 해골로 정찰만 잘하면 라인찌르기도 어려웠고 낚시에 성공해도 대장해골때문에 상대를 힘들게 했다. 따라서 그롬은 편하게 크립을 돌 수 있었다. 대지진과 더미가 같이 깔리면 정말로 생지옥
-그롬: 우리 팀 조합과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활약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웅. 아 지금 그롬 오면 안되는데..하는 타이밍에 언덕위에서 등장해서 꿍꿍하는 그롬이 정말 잘하는 사람이다. 솔벤하임이 미드를 주로 서게 되고 투사체가 빠른 폭풍의창을 이용해서 주로 라인찌르기를 한다. 대지진이나 더미가 깔린 상태에서 상대 영웅들을 요리했다. 다만 상대 새다스무라나즈페르다와의 상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아바타와 스턴을 가진 아다스의 존재, 무라딘의 스턴고 아바타, 나즈의 메즈기와 늑대, 페르다의 고립 등 모든 부분에서 불리한 상황. 페르다의 고립에서 나무를 빠르게 벌목하고 휠을 돌면 고립 타워에도 안맞고 족쇄도 불가능해서 어느정도 저항은 가능했다. 그롬이라는 영웅 자체가 한타에서 큰 도움이 안되기에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솔벤하임과 같이 다니면서 상대를 암살하는 부분은 탁월했기에 주로 쓰였다. D버전에서 크립 챈에게 카운터를 강하게 맞아서 힘들었으나 새다스가 주로 나엘 크립으로 나오면서 숨이 약간 트였다.
-솔벤하임: 상대팀에 나오면 탄식부터 나오는 짜증나는 영웅. 더미는 한타 전체를 망쳐버리는 궁극기이고 테러 수비에도 좋다. 폭풍의창을 이용해서 라인 찌르기, 참새 족쇄 끊기, 나즈 견제 등 제 역할을 잘 수행했다. 다만 혼자서는 생각보다 무기력한 영웅이고 특히 아바타 영웅 상대로는 더미없이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팀 전체의 조합이 중요하다.
새다스무라나즈 조합은 페르다가 없을 경우 타워링 이후의 테러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 솔벤하임의 더미는 이 테러마저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주로 한타 승리 후 혹은 단체로 모여서 테러를 오는데 더미만 깔리면 저 조합으로는 할 수 있는 테러가 없다. 솔벤하임의 존재는 나엘에서 페르다가 주로 쓰였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그니: 만능이지만 생각보다 잘쓰기 어려운 영웅. 주로 그롬과 함께 크립을 가며 대부분의 나엘 립조 상대로 2:1도 가능할 정도의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민첩영웅이고 후반이 아닌 초중반에는 딜이 약한데 몸도 약해서 새다스가 등장한 이후 전보다는 크립에서 힘들어졌다. 그래도 라바스폰때문에 새다스 역시 힘들어 하기 때문에 자주 쓰였고 아그니가 싸우는 동안 그롬은 무난히 성장하기에 그 활용도가 높다. 오그솔의 부족한 테러력을 보충해주는 영웅이기는 하지만 화산분출이 중보와 배럭을 상대로 생각보다 큰 데미지가 누적되지않는 궁극기라서 타워링을 제외하고는 테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화산분출을 한타에 사용한다면 패배의 징조라고 불릴 정도로 한타에서도 그 위력이 약한 편이고 어떻게 보면 애매한 궁극기이다. 다만 후반 성장시 인시너레이트 덕분에 딜이 잘나오며 정찰력도 좋고 소울번으로 족쇄도 끊을 수 있어 자주 등장했다. 아바타 영웅들도 신나게 한타를 휘젓다가 인시너가 쌓여서 죽는 경우도 많았다.
-칸젤: 영원한 스콜지의 크립깡패. 주로 그롬과 크립을 갔으며 정말로 나엘 립조 상대로 2:1을 하는 영웅이다. 아오그솔젤 조합으로 쓰이기도 하고 꽤 강력한 편이지만 아바타 영웅들에게 스킬이 들어가지 않고 장판 스킬역시 들어가지 않아서 그 위력이 반감되었다. 또 아오그솔의 부족한 테려력을 보충해주지 못하기에 자주 쓰이는 픽은 아니었다. 그래도 아그니 오블리 그롬 솔벤하임 칸젤 조합이 완성되면 상대 립조는 숨 쉬기도 힘들었고 나즈그렐 역시 생존이 정말 힘들어지므로 한타력 하나는 막강했다.
8. 비판
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비판 문서 참조.
9. 맵 밸런스
CCB대회를 기준으로 살펴봤을때는 양측의 승률은 거의 5대5로 비등비등하다.
과거에는 언데드는 슬로우가 강하고 나이트엘프는 스턴이 강하다는 식의 특징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오늘날은 거듭된 패치로 그러한 단편적인 비교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때그때 나오는 조합에 따라서 다르다. 다만 최근들어서 버전업이 자주 이루어지고 변동상황이 많이 생기면서 양 진영간에 영웅들이 많이 바뀌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데, 그 과정에서 밸런스에 대한 이의가 상당히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살펴보자면 언데드는 개개의 영웅을 놓고 봤을 때 더욱 강한 경우가 많고, 나이트엘프는 개개의 영웅의 능력은 다소 딸려도 모였을때의 시너지효과가 강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공방에서는 언데드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초고수급이 아닌 고수급만 되어도 언데드가 유리하다보니 패치방향이 갈수록 언데드는 하향, 나이트엘프는 기존에 없던 개개로도 충분히 강력한 캐릭이 계속해서 주어지면서 일부에서는 야 언데드 X같아 하지마를 외치면서 (D 6.0버전 기준) 나엘의 상향에 상당히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맵의 밸런스는 CCB대회에서의 활약을 보고 조정하는 편인데, 언데드에서 어떤 영웅이 상향되어 셀렉되려고 하면 칼하향하고 나엘에서 셀렉이 잘 안되는 영웅은 사기 캐릭터로 바꿔놓은 뒤 개미눈꼽만큼 하향시킨다는 불만이 있다(대표적으로 샤카-잔, 챈).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겠지만 사실 가장 최근(2010년 5월)에 종료된 CCBX에서 나엘과 언데드의 승패는 거의 똑같다. 샤카-잔이 사용된 경기에서의 승률은 대략 63%로 이정도의 승률을 찍은 영웅은 한둘이 아니며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물론 한번 셀렉한 영웅을 다음 경기에 다시 셀렉할 수 없는 대회 룰을 감안해야겠지만 양측간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나이트엘프 캐릭터가 최근 급격하게 변하는 것은 현재 카오스에서 양측 진영 캐릭터간의 밸런스 조정을 위한 것이다. 현재 나이트엘프에는 조합에 끼우기 애매한 소위 잉여캐릭이 언데드에 비해 많다. 게다가 크리핑을 수월하게 갈 수 있는 캐릭터가 적어서 셀렉할 수 있는 영웅도 제한된다. 그래서 2랜덤 3셀렉 룰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랜덤이 운나쁘게 나오면 조합이 매우 애매해질 위험이 있다. 반면 언데드 영웅은 능력간에 밸런스가 잘맞아 어떤 랜덤이 나와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어느정도 괜찮은 조합구성을 만들 수 있으며, 크리핑을 갈 수 있는 영웅도 나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엘진영측에서 조합에 잘 녹아나지 못하는 애매한 영웅은 과감히 바꾸고 크리핑이 가능한 영웅을 더욱 만들 필요성이 있었다.
그 결과 샤카-잔과 챈은 크리핑이 상당히 강력한 영웅으로, 그리고 이전 캐릭터들과는 다른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바뀌어서 돌아왔다. 사실 현재로서는 과하게 강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샤카잔에 대해서는 대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고 챈은 아직 변화된지 얼마 되지 않아 검증이 필요한 상태일 뿐이다. 나엘판타지아를 논하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 한다.
e버전에선 챈이 새롭게 리메이크 됨과 동시에 탈론이 엄청나게 버프를 받았다. 리메이크된 챈은 바람으로 변신하면 공중시야+은신상태의 적을 볼수있고, 솔로테러능력과 궁극기 장판으로 한타기여도 또한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이렇게 챈이 리메이크되면서 기존에 언데드에서 써오던 지능캐 위주의 테러조합은 챈이 바람의 발걸음을쓰고 이리저리 찌르고 다니는 능력때문에 사장되었고, 레이든, 래퍼드, 그롬 헬스크림 같은 초반 은신 크립캐도 쓰기 매우 힘들어져서 강한 크립싸움 컨셉으로 유지되던 언데드의 전체적인 밸런스에까지 위협을 주었다.
H버전에서는 장기간 패치 실패로 각 진영 캐릭터의 고착화가 일어났다. 나이트엘프는 챈, 프로드, 마젠다, 가래, 페르다 등의 캐릭터가, 언데드는 뮤턴트, 그롬 헬스크림 등의 캐릭터를 셀렉하는 현상이 짙었다. 이는 특히 플레이캐스트[11] 커뮤니티의 보수적인 성향과 기존 캐릭터 각이 넓은 고수층이 사라진 현상과 맞물려 굉장히 지루한 게임 메타가 지속되었다. 이 당시는 탈론, 챈, 페르다, 마젠다의 사기성으로 나이트엘프에 치우친 언밸런스함을 보여주었다.
I버전은 초기 패치 실패 후 2.4 버전을 바탕으로 재개편에 들어갔으며, 패치로 인해[12] 다양한 캐릭터가 셀렉되고 있다. 나이트엘프와 언데드 밸런스는 5:5[13] 로 균형있는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주로 팀워크에 따라 시너지가 더 큰 나이트엘프 진영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 관련 대회
예전 카오스 인기가 좋을때부터 히어로 인 카오스[14] 등 카오스 리그가 만들어졌었지만 다 흑역사 취급받고 있다.[15]
유명한 카오스 대회로는 나이스게임TV배 CCB 리그가 가장 유명하다. CCB는 Chaos Clan Battle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다양한 클랜들이 최강자를 겨루는 것으로 대회용 맵인 CCB맵이 따로 만들어진다.[16] 인터넷방송으로 진행하는 대회라 스폰서 구하기가 쉽지않아 보이나 CCB8 결승전을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하는 등 카오스 관련 대회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그리고 CCB9. '''빅파일배''' CHAOS CLAN BATTLE 9가 시작되으며, CCBX도 빅파일의 협찬을 받아서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2010년 6월 RHAON배 CCB11을 거쳐, 2010년 10월 말 현재 빅파일의 협찬으로 CCB12가 진행중이다. 아무래도 규모도 점점 커지고 시청자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결승전도 꼬박꼬박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등 리그의 틀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다만 CCB12에서 새로 도입된 히어로 엘리미네이션 룰[17] 나이스게임TV는 이와 함께 스핀오프 형태로 유명 클랜 초청 경기인 CCB Allstars나, 클랜 랭킹 대회인 NCL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겜TV도 결국 롤로 가버리면서 CCB는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그 외에도 많은 대회가 있는데, 어느정도 반복해서 개최되어 인지도가 있는것을 꼽자면 UCC나 반바지배 등이 있다. UCC는 Umin's Chaos Competition의 약자로 마스터즈(문유민)이 개인적으로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던 작은 리그였으나, 어느샌가 해설자도 영입하고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방송을 하고 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그 특징으로 한다.
2012년 기준으로는 WCL과 CCL이 진행중이다.
2017년 기준으로 HCL, CCL, ACL이 진행되었다. 룰은 기존의 2랜 3셀과 다른 스네이크룰[18] 을 적용하였다.
11. 기타
CHAOS를 한영 변환키를 누르지 않고 그냥 치면 초맨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디시인사이드에 카오스 갤러리가 있다. 카오스 갤러리가 있기전에는 태생이 태생이라 워크래프트 갤러리에 기생하는 형태였는데 워갤은 정통밀리/래더유저 위주라 카오스 얘기를 하면 '카오스는 카갤로'라는 밈이 돌정도로 카오스 유저들은 찬밥취급하고 디씨에서 카오스를 토론할만한 곳이 딱히 없이 떠돌았지만 어느새인가 단독주제 갤러리가 파생되었다. 그런데 왜인지 대문은 박준 항목에 있는 블레이드 마스터 크리 3연타다.[19]
아나클랜 홈페이지는 잦은 서버 문제를 일으키더니 급기야 모든 자료가 날아갔으며, 13년 6월 새로 리뉴얼했다. 하지만 유저는 거의 없다. 카오스 어바웃은 13년 6월을 기점으로 카오스 온라인에 대한 소식조차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팁 게시판은 12년 7월 이후로 새 글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다. 도탁스 역시 카오스에 관한 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 새로 생성된 카오스 공식 홈페이지는 활동량이 상당히 저조하다. 사실상 카오스 커뮤니티 전부가 거의 정지된 상태라 볼 수 있다.
2016.09.13 기준 유저수는 많이 준 상태이지만 카오스커뮤니티는 플래이캐스트와 w3p.co.kr 가 운영중이며 몇몇 신생클랜위주의 클채,귓클 등도 명맥은 유지하고있다.
양 진영의 영웅들을 모아 본진을 방어하는 식의 카오스 디펜스 맵이 따로 있다. "도타 올스타 서바이버"로, 도타 카오스 시절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제작자가 잠수를 하여 변동이 없었고, 영웅들 스킬 차이가 좀 있어서 전체적인 밸런스는 그저 그랬으나 의외로 가끔 공방에서 하는 사람이 보이는, 그냥 심심풀이로 하기엔 좋은 수준의 맵이었다. 다른 맵 제작자가 로딩화면에 써 있던 메일 주소로 문의 후에 '카오스 디펜스'로 리메이크하였다.
해킹맵으로 히든, 모드, 스페셜, 노쿨 등이 있다. 히든은 말 그대로 히든을 고르거나 랜덤시 히든 캐릭터만 나오는 해킹맵. 대부분 히든을 고르지만 일부러 나이샤나 실바나스 등의 카운터 캐릭터를 고르는 경우가 있다. 모드와 결합한 버전이 많다. 모드는 일정 시간마다 지급하는 월급의 액수를 늘린 버전. 일반적으로 빠른 라인 룰일 때 500골드가 주어지는데, 모드에서는 3000골드가 주어진다.[20] 도박에 너무 심취하지만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게임 중반쯤이면 모든 아이템을 갖출 수 있다. 돈을 너무 많이 주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막타먹기 기술이나 효율적인 아이템 사용을 익히기 어렵다. 노쿨버전은 말 그대로 스킬에 쿨타임을 없앤 버전. 당연히 스턴을 가지고 있으면 킹왕짱. 물론 스킬을 난사하면 이기기 때문에 마나량이나 마나회복에 관련된 아이템은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다.[22]
리그 오브 레전드에 CCB 출신 고수들이 대거 진출해서 2017년 현재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점을 찍어 본 국내 선수들 중 카오스 유저출신도 많았다.
워크래프트 3 리마스터 버전인 리포지드가 공개되어 카오스에도 신규 유저들이 생길꺼라 기대감이 있었지만 리포지드가 대차게 망해서 그런거 없었다.
11.1. 방송 사고
12. 관련 문서
13. 관련 링크
- WarCraft III Chaos : 기존 정식 서버에서 PlayCast사이트가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듯 현재 이 사이트가 M16서버를 기반으로 한 레이팅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패치 역시 이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1] 점수는 영웅킬, 각 건물별 점수, 어시스트, 레벨차 등 다양한 기준으로 측정된다.[2] 레인 오브 카오스에서 만들어진 맵을 프로즌 쓰론에서 불러오면 해당 프로텍트를 무시하고 여는게 가능했다.[3] 아나클랜이 밀리클랜이었다는 건 클랜마스터가 직접 부정했다. 몇몇 클랜원이 래더 좀 할 수도 있었겠지만.[4] 사이트도 접속이 불가능하다.[5] 후에 도타도 한글화가 되었지만 늦은 상태였다.[6] 카오스의 패치 권한을 카오스 온라인 운영진이 가지고 있었으나, LOL의 돌풍 때문에 카오스 온라인에 매진하느라 카오스 패치에 힘을 쏟을 틈이 없었던 것이다. 물론, 카오스 유저 입장에서는 사실상 카오스를 버려졌다고 느꼈으며 실제로 카오스어바웃에 연일 없뎃 비판과 카오스온라인에 대한 조롱이 끊이질 않자 관계자가 '니네 같으면 망겜을 패치하겠냐'고 글을 쓰며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가진 유저들 대부분을 떠나보내며 산소호흡기 제거를 한다.[7] 카오스 온라인 역시 유저층이 많지 않아 사실상 카오스와 카오스온라인 간의 승자없는 싸움이 되고 LOL이 어부지리를 얻은 격이다.[8] 패치 간격이 하늘섬 시절보다 짧다. 더구나 버그가 있으면 하루 정도 후에 새 버전이 등장하기도 한다.[9] 힐링배 카오스 리그.[10] AfreecaTV 카오스 리그.[11] 아직도 플레이캐스트는 캐릭터 금지 제도를 방치하고 있다. 이는 게임 캐릭터의 다양성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12] 특히, 지나치게 강했던 마젠다, 챈, 탈론, 켈자드 등의 캐릭터가 너프가 들어갔으며 자주 셀렉되지 않던 아가멤논, 스톤콜드, 구르르, 나래 등의 캐릭터들에 변화가 시도되었다.[13] 가장 최근 CCL대회에서는 모든 경기가 나이트엘프와 언데드 5:5 승률을 자랑했다.[14] 일반적인 정셀, 2/3, 3/2등에 비해 이 리그는 룰이 '''4:4'''였다. 2랜 2셀.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5:5에 비해 조합빨이 심해서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중요한건 이 리그는 MBC GAME에서 진행되었다는 점 정도이다. 워크래프트 리그를 끝까지 한 MBC GAME이지만 카오스 리그는 이 후로 없었다.[15] 룰을 보통 쓰이는 라인룰이 아닌 기본룰로 했더니 대부분의 클랜이 개테러 조합을 선택하여 다 무시하고 배럭만 신나게 털고 우방하는 필승전략을 써서 재미가 없었던 게 가장 큰 이유다.[16] AOS의 특성상 진행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점을 DotA Allstars처럼 라인몹 강화 등의 시스템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50분이 되면 일정한 알고리즘으로 점수를 내서 높은쪽이 이기는 방법을 택했다. 이 때문에 도입 초기에는 점수를 지키는데 치중하는 조이기/기방 플레이 등으로 경기가 지루해진다는 평이 많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오히려 막판 뒤집기성 올인 러시를 선택하는 등 다양한 게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CCBX 결승전 2경기의 한방러시가 대표적인 사례.[17] 토너먼트 시작 전에 각 경지의 금지 영웅을 공개하는 방식. 셀렉률이 높은 영웅을 제외하여 식상한 경기가 나오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되었지만, 빠지는 영웅이 새로운 대세조합을 반영하지 못한다거나, 센티널/스콜지 간의 금지 영웅이 언밸런스하다는 평 등 반발도 있는 편이다.[18] 각 진영에 밴 카드를 주고, 밴과 캐릭터 셀렉트를 선택하여 번갈아가면서 사용한다.[19] 당연히 '''밀리'''인데 어느 뉴비가 카갤러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대부분의 이유는 '바꾸는 방법을 모른다'라고 한다.[20] 이외에도 5000골드나 극단적으로 2만골드를 주는 버전이 있다. 2만골드 버전은 월급 두번만 받아도 풀템이 된다.[21] 하지만 나이샤나 래퍼드의 경우 노쿨맵 극초창기 버전이 아닌 한 쿨타임을짧게나마 줘서 무한 무적을 방지한 경우가 많다.[22] 노쿨맵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을 고르라면 노쿨 맵을 안해본 사람들은 무적 궁극이 있는 나이샤나 래퍼드[21] , 혹은 무한 화신을 쓰는 켈자드, 무한 가시의 아카샤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최고의 영웅은 갈리토스다. 6렙을 찍고 우물에서 전차를 계속 소환하며 여기저기 보내서 뻥뻥 터뜨리면 킬도 되고 테러도 되면서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