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가야 카오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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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키비주얼'''
'''芹ヶ谷 薫子'''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원작에서
2.2. 애니메이션에서


1. 소개


하네배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모다 아사미,미카엘라 크란츠.
코난 고등학교 1학년. 아가씨 말투를 사용한다. 회상을 보면 집도 잘 사는 집안인 모양. 중학교 대회 때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에 잡지에서 취재도 나오는 등 기대받는 유망주. 단식에서는 아야노를 만나 참패를 거뒀지만 복식에서는 현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실력은 뛰어나다. 다양한 스트로크를 섞어 공격을 짜는 두뇌파 플레이어. 평소의 용모나 옷, 행동거지를 보면 배드민턴선수라기보단 아이돌에 가깝다. 팬클럽도 있고.
아야노는 계속해서 사리기와 카오루코[1]라고 이름을 틀리게 부른다. 비슷하게 생긴 사내놈 셋이 짠 전용 응원단도 있다. 속눈썹이 긴 편.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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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원작에서


중학교 무렵 지역 클럽에 소속되어 있었는데,[2] 갑작스레 나타난 아야노에게 참패를 당한 후 실력이 괜찮으니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진다. 안 그래도 자존심이 강하던 카오루코는 그 후부터 아야노를 라이벌로 보고 이기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아야노와 하는 경기는 불공정하다고 생각해 아야노에게 감기를 옮기고(...)[3] 경기해 이길 정도면 대단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만화에 나오는 모든 인물 중에서 자기애, 자신감이 가장 높은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이렇게 또래 나이대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 그 중에서는 아야노에 대해서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있다 봐도 과언이 아니고, 본인도 자신이 아야노를 가장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야노가 자신도 모르게 품게 된 결함, 이기고 싶다는 욕망을 처음으로 간파한기도 하고, 중학교 시절의 아야노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아야노가 남을 얕잡아 보는 건 천부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5] 그 외에도 배드민턴을 리스펙트하라는 켄타로의 조언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리스펙트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면 상대방이 전혀 따라오지 못하고 박살나버리는 모순에 고민하는 아야노의 갈등을 간파하고 여러 조언과 냉철하면서 잔인한 지적을 해주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나기사와 마찬가지로 아야노의 라이벌이자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인물. 친구라기엔 친한 묘사가 별로 없지만, 카오루코는 아야노를 진지하게 싫어하지 않고 딱 라이벌 정도로 싫어한다. 애초에 인간 자체를 싫어할 정도면 아야노에게 조언해줄리도 없기도 하다. 그리고 전국대회에서는 아야노의 경기를 계속 관전해주며 환호하기도 하는 등, 라이벌로서 경계하고 싫어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기는 하다. 서로 같이 만나 노는 사이는 아니지만 만화 표지에선 같이 만나 노는듯한 장면이 좀 있다.

키타코마치 고등학교를 찾아왔을 때는 시설이 동호회 수준이라며 폄하한다.[6] 하지만 켄타로를 보고 단번에 함락된다. 예선 때 적극적으로 작업을 걸 정도. 그래도 공과 사는 의도하지 않아도 코트에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구분된다고 한다.
현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키타코마치 고등학교와 붙게 되었지만 카오루코 본인은 아야노가 아닌 리코와 단식을 치르게 되었고 3게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여 결승으로 진출하지만 즈시 종합 고교에게 패하여 현 대회 우승을 내주게 된다.
그렇게 대회가 끝나고 난 뒤 아야노의 집으로 직접 찾아와 승부를 신청하였으며 자신에 대해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아야노에게 신랄한 말들을 날려 그녀가 앞으로 나아갈 결심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인전 더블스 준준결승까지 올라간다. 다만 상대가 루이와 카이리 페어...라서 인터하이는 더블스 8강까지가 된다.

2.2. 애니메이션에서


엄청난 스코어차이로 패배했고(21-5, 21-7), 분량도 짧았던 세리가야 vs 아야노전을 조금 더 힘을 실어서 연출했다. 거의 원펀맨 애니메이션 후반부의 vs보로스 전이 연상될만큼 주인공이 악당으로 보이고, 적이 주인공으로 보이는 악랄한 연출이 돋보인다.
세리가야는 말은 재수없게 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노력파임을 원작보다 더 긴 분량으로 강조하고, 아야노가 승부에서 이기고 난 후에 세리가야에게 '고마워서 어쩌나~'라며 빈정대는 부분은 누가 주인공이고 누가 적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잔인하다.
대전 자체의 분량도 한 화 전체를 잡아먹을만큼 길고, 정성스러운 연출과 더불어 스코어도 21-17 21-16으로 패배해서 조금 더 석패했다는 느낌이 든다.
[1] 去り際香子. 뜻을 풀어 쓰면 떠날 때 향기가 나는 아이. 카오루는 발음은 같지만 원래 이름은 薫子, 상큼한 아이라는 뜻이다.[2] 카오루코도 뛰어난 실력 때문에 학교 동아리 정도에서는 비슷한 실력대의 아이가 없었을 것이 클럽에 가입한 원인이라 추측된다.[3] 구체적으로는 잠깐 할 얘기가 있다고 불러내더니만 그대로 납치해서 밧줄로 칭칭 감고는 같은 이불에 집어넣고 면상에다 기침을 해댔다(...)[4] 감기는 나아갈 때 쯤 감염력이 높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다소 잠복기가 있다. 즉 시합이 시작 될 즈음 카오루코는 증상이 거의 다 나앗고 아야노는 막 아프기 시작했을테니 애초에 공정한 상황이 아니다...[5] 그렇기에 개인전 단식 결승전은 신중히 나가자 놀란다.[6] 부잣집 출신에 자신은 아야노를 쓰러트리기 위해 환경이 뛰어난 코난에 진학했기에 더욱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