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자와 카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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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의 등장 캐릭터. 공략 불가 캐릭터. 담당 성우는 이하라 사키(무인), 미루(완전판)
모리 아오바와는 서로 가장 친한 친구 사이.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부터 마이토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캐릭터 중 한 명. ……이긴 한데, 성격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데다가, 아오바도 마이토를 좋아하기에 적극적으로 다가서지는 못하고 있다. 그 주제에 이 게임에서 가장 위험한 발언을 하는 의외성도 가지고 있다.
등장 씬은 얼마 되지 않지만 마이토를 만나면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든가, 빈유에 콤플렉스를 느낀다든가 하는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1]게다가 아오바 루트에서는 히로인보다 더 고퀄 CG에, 더 안타까운 고백으로 많은 유저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여기서 7년 전 마이토는 울고있는 그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는데 그 말이 그녀를 강하게 만들었다.

그럼 있잖아. 강해지자. 약속이야. 더 이상 울지 않겠다고.

이 이벤트의 연출이 여느 히로인의 고백씬보다도 애절했기에 후속작에서 공략할 수 있길 바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마침내 완전판에서 공략이 가능해졌지만…… 완전판이 제대로 묻혀버리는 바람에 별 의미는 없다.(…)

[1] 서점에서 아오바와 같이 가서 책을 샀다가 주인공한테 들키는데 책 제목이 '''"원숭이라도 빵빵해지는 바스트 업 체조"'''. 작중 절대 거유라고 할 수 없는 아오바보다도 빈약하다고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