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데이즈(만화)

 

1. 소개
2. 등장인물


1. 소개


[image]
セブンデイズ MONDAY→THURSDAY
[image]
セブンデイズ FRIDAY→SUNDAY
원작은 타치바나 베니오의 소설이며 이 소설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로, 동인 출신 작가인 타카라이 리히토의 데뷔작이다. 총 2권으로 깔끔하게 완결이며 현대지능개발사에서 정식 발매하였다. 참고로 수위가 키스밖에 나오지 않고 검열삭제 암시도 전혀 없는데 15금이다. 계간지 연재작이었기 때문에 제목 그대로 '''일주일의 이야기임에도 완결까지 3년이 걸렸다'''. 여담으로 계간지이기 때문에 한 화씩 그림체가 변해가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홧수가 갈수록 점점 동글동글하며 귀엽고 부드럽게 바뀌어간다.
제목 그대로 두 연인의 일주일간의 내용을 담았지만 화요일 에피소드는 오전, 오후로 나누거나 금요일은 무려 4화에 걸쳐 이야기가 펼쳐지고 토요일은 3화씩이나 있다. 거기에 에필로그까지 있기 때문에 총 화수는 7화가 아니라 14화.
곱씹어 살펴보자면 크게 대단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안에 두 사람 안에 미묘한 감정 변화와 그 감정 변화로 때문에 벌어진 밀고 당기기, 그리고 위기가 많아도 따스한 분위기를 안정적이게 이어나기 때문에 골수팬이 많다. 결정적으로 작가의 미려한 그림체와 특유의 작품 분위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키스만으로도 꼴리기 때문에''' 다만 일반적으로 소프트BL로 분류된다. 온라인 서점이든 오프라인 서점이든 없어서 못팔 정도.
인기가 많아 동명 드라마 CD로도 나왔으며, 원작의 인기+화려한 성우진과 그 성우진의 호연 덕분에 이쪽도 제법 팔려나갔다. 드라마 CD 커버에 특전 만화도 수록되어 있어서 팬들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다.
참고로 한국은 영화 세븐 데이즈가 있기 때문에 만화 세븐 데이즈로 쳐야 더 쉽게 나온다.
타카라이 리히토의 인지도를 한번에 높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타카라이 리히토는 이 작품으로 작화와 연출에 호평을 받고, 이후 꽃만이 안다로 실력을 재차 인증했다.
2015년 3월, '''실사 영화화''' 소식이 떴다. 완결난지 몇 년이 지나서도 컨텐츠가 나온다는 것은 참 대단한 부분. 실사 영화화라는 이쪽 계열엔 다소 미묘한 컨텐츠화지만 BL물 중에서 세븐데이즈만큼 영화화하기 좋은 작품도 없긴 하다. 인물간의 감정선이 주가 되기 때문. Monday Thursday와 Friday Sunday 각 2편으로 나누어 개봉했다.
참고로, 실사 영화화된 버전은 만화의 주인공들의 비주얼을 기대하기 힘들다. 1987년생 모델 출신 히로세 토모키가 '''세료 토지'''역을, 1990년생 야마다 제임스 타케시(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혼혈이라 아주 잠깐 미형으로 보이긴 한다)가 '''시노 유즈루'''역을 맡았다. 만화를 의식한 탓인지, 주인공들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이 과장된 데다 연기 또한 매끄럽지 못해 영화를 보는 내내 심기가 불편했다는 소감이 많다.

2. 등장인물


유즈루의 같은 반 친구로 유즈루의 단점을 지적하며 허물없는 충고를 건네고 장난도 치는 허물없는 사이. 세료랑 일주일 사귄 경험이 있어 유즈루에게 그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한다.
유즈루의 같은 반 친구로 유즈루에게 영화 시사회 엽서를 줘서 2권에서 세료와 유즈루의 감정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나가 있고 누나한테는 꽉 잡혀사는 듯.
  • 모리 시노 (성우: 타카모리 카나)
세료의 형 나츠키의 연인이자 세료 토지와도 사귄 적이 있다. 정확히는 토지가 자길 좋아하는 걸 눈치채고 아예 본격적으로 유혹해버렸다. 원인은 나츠키가 딱 한번 피운 바람때문인 듯 하고 이후 일부러 나츠키의 속을 썩이고 있다. 나츠키를 굉장히 좋아하는 건 여전한 듯. 토지와 헤어져서도 그를 마구 휘두르다가 유즈루를 좋아하게 된 토지에게 연락하지 말자는 선언을 듣는다.
토지와 헤어져서도 그를 나름 귀엽게 여기는지 그냥 자유분방함때문인지 토지의 연인을 궁금해하기도 한다. 유즈루같은 얼굴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세료 가도 상당한 재력가지만 시노 본인도 부자인지 입고 다니는 옷이나 몰고다니는 차(포르쉐)를 보면 부잣집 아가씨 티가 팍팍 난다.
  • 세료 나츠키 (성우: 야마구치 쇼헤이)
얼굴조차 등장하지 않은 토지의 형. 시노의 둘도 없는 연인이지만 딱 한 번 바람을 핀 적이 있고 시노가 삐뚤어지는 계기를 줬다. 다만 시노가 자유분방한 건 본래부터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