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세나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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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참여 방법 및 덱 설정
3. 응원
4. 보상
5. 문제점


1. 개요


2015년 12월 13일 처음 실행된 결투장 상위 32명의 토너먼트 식 리그. 매주 일요일 오후 4:00~4:40에 리그가 진행되며, 월요일이 되기 전까지는 세나컵 경기들을 재관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길드전처럼 금지 영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달라진 것이라면 출전 가능 인원이 32명이기 때문에 33~50위에 머물러있는 레전드 유저들은 참여할 수 없다는 것.[1] 실시간 개입이 가능했다면 문제점이 그나마 줄어들었겠지만, 결투장이랑 똑같은 방식이라 문제점이 많다. 결투장 1위를 매주하는데다 세나컵 출전을 밥먹듯 한 유저가 이름도 모르고 처음출전한 유저에게 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2019년 3월 부터 아레스 컵(Ares Cup)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한섭과 다른점은 시즌 간 간격이 1달로 길고 진행 기간도 1주일로 길다. 그만큼 보상도 빵빵하다. 우승자에겐 트로피, 우승자 전용 프로필 프레임[2], 상위 장신구인 6성 이사벨라 장신구 선택권 및 6성 겔리두스 장신구 선택권을 주고, 우승덱은 홈페이지 및 게임 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2. 참여 방법 및 덱 설정


결투장 시즌 종료 시점에 결투장 랭킹 상위 32명 안에 속해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덱은 세나컵에 출전하는 유저들의 결투장 덱을 매주 정기 업데이트마다 서버에서 덱을 복사해 가져간다. 그래서 신캐가 나오는 주에는 바로 신캐가 세나컵에 나오지 않고, 공덱유저라도 원한다면 방덱으로 세나컵 참전이 가능하다.

3. 응원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전까지 32명 중 한 명을 응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누구를 몇 명이 응원했는지 응원 현황을 볼 수 있다.

4. 보상


자신이 응원한 상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5성 영웅 소환권에서 1등 응원 상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3][4]
세나컵에 출전한 32명은 경기 결과에 따라 루비를 받으며, 1~3위 유저에게는 특별 악세사리가 지급된다.

5. 문제점


'''세븐나이츠 결투장 시스템이 얼마나 막장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결투장 시스템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고 단판 승부 하나만 가지고 출시되었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1회 때 도라에몽 우승은 워낙 강하기로 유명한 유저이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만 2회 우승자 수르R은 명예의 전당 50위 밖에 있는 유저였다. 또한, 3회 우승자인 CN기사 역시 2015년 12월 27일 명예의 전당 25위 유저. 즉 세나컵 우승은 더 강한 유저보다는 32강에 들어갈 덱+운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세나컵 자체에 대한 여론은 매우 좋지 않다.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덱의 획일화''' 문제다. 세븐나이츠는 '''출시 후 지금까지 밸런스가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으며''', 대부분 가장 강한 덱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상위권 유저들의 덱은 영웅 1, 2명만 다르고 전부 같았다.
여기서 파생되는 두 번째 문제, '''방덱vs방덱'''으로 똑같은 덱이 치고받으니 경기가 지루해졌다는 점이다. 세자르클레미스의 스킬로 부활과 피뻥이 판 치며 10분 싸움이 되었고 '''심지어 결승전까지 시간제한으로 승패가 갈렸다.''' 여기에 불사의 반지까지 거들어 보는 사람들을 짜증이 나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32강에서 극딜덱끼리 싸운 경기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실상 결승전...
2020년 9~12월 초까지는 만능형 딜러 쥬다스에 겔리두스, 파이, 연희, 스파이크를 쓴 공덱이 대부분이라 덱의 획일화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였다.
그리고 결투장이 '''장기레이스'''라면 세나컵은 단판 승부라는 건데 이 단판 승부가 자동전투인 관계로 '''운'''만 좋으면 장비와는 별개로 의외의 유저가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문제점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세나 초기부터 모든 결장을 지배했었던 '전설' 사무엘킴의 16강 광속탈락만 봐도[5] 최강자를 뽑는다는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차라리 자동스킬이 아닌 손컨이 가능하게 출시되었다면 진검승부라고 볼 수 있었겠지만, 결투장 시스템과 전혀 달라진 게 없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운빨AI'''라는 인식만 더 증폭시켰다.
거기에 보상 미지급 문제까지 겹쳐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2회에는 이기면 1성 석궁, 지면 1성 단검 을 지급해서 또 욕을 먹었다. 3회차에는 우승자 CN기사가 '''우승 보상으로 1성 얼음창''' 을 받아 소소한 논란이 있었으며 관전 시 튕기는 현상이 상당히 자주 발생한다는 것도 문제.
공식 카페에서는 세나컵이고 뭐고 하지 말라고 아우성이며, 차라리 브론즈 티어의 토너먼트가 더 재밌겠다거나 원소 영웅들만 모아서(...) 토너먼트를 열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다.
8회차 우승자는 '''선타'''와 '''선스킬'''을 모두 뺏기고도 우승을 차지하여, '''세나의 결투장 시스템이 얼마나 막장인지를 잘 보여주었다.''' 공덱 싸움에서 '''선타'''와 '''선스킬'''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하지만 실시간 결투장처럼 시스템을 변경하는 것도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우선 리그에 오른 32명이 한가로운 사람들이 아닌데 동시에 4시에 모인다는 것 부터 난항이며,32명이 모였다 해도 그 다음은 서버의 불안정함이 문제다. 대결이 아무 문제 없이 원만히 진행 될 확률은 거의0%에 수렴한다.최종전까지 가는데 몇번의 경기를 계속 치뤄야하고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해서 유저들의 시간을 뺏는 짓이라는 것도 무시 못한다.
거기에 2017년 1월 8일 세나컵에서는 한 쪽이 스킬이 3번 연속 쓴다던지 죽었던 스파이크가 다시 살아나 스킬을 연속으로 2번 시전하는 등 버그가 발생했었다.


[1] 즉 50위 안쪽에만 들어가면 만족하는 유저들에게 좀 더 싸워서 세나컵에 참여해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다.[2] 단, 프레임은 다음 우승자가 나오면 그 사람에게 양도된다.[3] 32강 - 1~5성 영웅 소환권, 16강 - 2~6성 영웅 소환권, 8강 - 3~6성 영웅 소환권, 4~1위 - n등 응원 상자[4] 응원 상자에서는 6성 세나 보석, 6성 일반 보석, 6성 세나 장비, 6성 장비 중 하나가 나오며, 각 응원상자의 내용물은 똑같지만, 등수가 높을수록 좋은 보상이 나올 확률이 증가한다.[5] 극공덱에 사황보석을 다 끼워준 카일 평타가 루디에게 425 데미지를 넣으면서 유저들에게 논란이 된 사건. 루디 확정막기+플스10%+루10%+사황보석10%로 막기로만 80% 피해감소가 적용되었다. 하지만 저렇게 세팅해도 전체 체력 비례 데미지에는 별다른 힘을 못 쓰기에 425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유저들도 있다. 나름 공식 카페에서는 네임드로 통하고 고랭커 유저로 유명한 사무엘킴이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