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백

 

1. 개요
2. 설명
3. 완구


1. 개요


[image]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 인물. 국내명은 '''스테고라트'''.
  • 성우는 야오 카즈키[1] / 김수중.[2]

2. 설명


모티브는 스테고사우루스. 데스트론의 멤버로, 뒤에서 공격하는게 특징이다. '아름답다'나 '아름답지 못하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편. 전투 하는데 묘한 미의식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실력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혼자서 앙골모아캡슐을 얻은적이 있고 브레이크과 몸이 바뀐적이 있었다.
주 무장은 꼬리 부분이 변형한 '''트리플 클로'''와 이것의 정 중앙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레이저 번'''.

3.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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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코라다(국내명 코브리오)와 합본으로 정발되었다. 정발 가격은 33000원. 덤핑돼서 1만원 선에서 구할 수 있다.
비스트 모드인 스테고사우르스는 뒷다리의 골반 너비 정도를 제외하면 나무랄데 없이 준수한 재현도를 보여준다. 공룡 가죽의 질감 표현이 잘 되어있으며, 목부터 꼬리에 이르는 줄무늬 도색 덕분에 꽤 화려한 편이다. 비스트 모드에서는 따로이 기믹은 없다.
전투모드는 꼬리를 위로 들어올리고 다리를 벌려서 땅바닥에 엎어진 형태다. 이 때 등지느러미들과 꼬리가 연결된 척추 부위가 함께 들어올려진다. 그리고 꼬리를 펼쳐서 내부의 화려한 꽃을 드러내게 된다. 꼬리 가죽은 3갈래로 펼쳐지게 되는데 내부에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가죽을 놓으면 다시 닫힌다. 중앙에 지느러미 모양의 고정용 스위치가 있다. 기습적으로 적을 붙잡는 기술이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이 꽃 부분만이 여러개 보이는 환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었다.
로봇모드는 아프리카의 족장을 연상케 하는 얼굴이라 상당히 멋지나 작중의 늘씬한 모습과는 달리 다소 땅딸막한 것이 아쉬운 점. 가슴의 해골은 당연히 스테고사우르스의 머리뼈다. 머리, 가슴, 가슴의 해골 등에 부분도색이 되어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가동은 허리도 회전되는 등 움직일 만한 부위는 전부 가동되며, 머리를 돌릴 때 스테고사우르스의 지느러미 달린 척수가 같이 딸려서 움직이므로 머리 회전을 할 때 척수를 동시에 들어올려줘야 하지만 시선처리에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접지력이 나쁜 편인데 무장을 쥐어주면 오히려 무게중심이 안정돼서 잘 서있게 된다.
무장은 전투모드때 활용된 꽃 모양의 거대한 레이저 빔포다. 설정상 튤립꽃 모양의 꽃 중심부에서 레이저 빔을 쏠 수 있게 되어있다. 무기가 꽤 큼직함에도 팔 관절이 튼튼해서 포징의 유지력은 좋은 편이다.
변형은 쉬운 편이다. 다소 까다로운 부분들은 날개와 같은 형상의 공룡가죽을 변형할 때마다 180도 돌려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돌려주는 것이 약간 어렵다. 또 변형중에 허리축이 연장되어 있을 때 고정이 되지 않고 마구 흐느적거리기 때문에 각도가 자꾸 틀어져서 변형을 다소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 외에는 딱히 어려운 부위는 없다.
특별한 단점도 장점도 없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화려함이 나름 인상적인 제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1] 비스트 워즈에서는 유령 스타스크림을 맡았다.[2] 샤프 엣지, 드랜크론과 중복이며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파일럿판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울트라 매그너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