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러(2019)
1. 개요
유비소프트 블루 바이트가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유통하는 세틀러 시리즈의 신작으로 2018년 8월 21일 게임스컴에서 첫 공개 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2019년 출시 예정이였으나 2020 3분기로 연기 2020년 7월 예약 환불 이후 출시일을 무기한 연기로 변경하였다.
2.1. 게임스컴 2018 & 2019
2018년 8월 21일 게임스컴 2018에서 갑작스럽게 세틀러 신작이 공개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5주년 기념이라고 하며 게임 영상 트레일러와 25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하였다. 게임 엔진으로는 톰 클랜시의 디비전 시리즈에 사용된 스노우드롭 엔진을 사용한다고 한다.
세틀러와 세틀러3의 게임 디자이너 Volker Wertich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구 시리즈 제작자의 참여와 인게임 시연영상에서 전체적으로 올드시리즈 시스템으로 회귀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2.2. 세틀러 얼라이언스
개발일지
- 다양한 종류의 도로와 차량이 존재하며, 이를 업그레이드해 도로의 처리량을 늘리고 교통망에 드는 인력을 감축시킬 수 있다. 도로망을 잘못 구축하면 교통 정체도 경험할 수 있다.
- 운반책은 기본적으로 한 번에 한 개의 자원을 옮길 수 있다. 도로를 업그레이드하면 속도가 증가한다. 운송수단을 도입할 경우, 속도는 별 차이가 없으나 한 번에 많은 양의 자원을 옮길 수 있다. 운반책을 위한 쉼터를 지어서 운반책의 담당 구역을 정해둘 수 있다.#
- 켐페인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대륙에 재앙이 찾아오자, 개척자들이 배를 끌고 미지의 군도로 향하는 게 이야기의 골자인 듯하다.
- 미리 영토 경계가 분할되어있으며 성채 위치도 고정이었던 전작과 달리, 초기 시리즈들과 유사한 역동적인 경계를 가진다.#
- 이제 주택은 식량 분배의 한축을 담당한다. 주민들은 시장 및 식량 생산 건물에서 식재를 산 뒤, 주택에서 식사를 만들고, 이를 장인들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시장-주택-공방의 배치가 도시 설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장인들한텐 기력Stamina이란 수치가 있어서, 이게 떨어지면 일을 그만두고 생산 건물 앞에서 죽치고 앉는다. 기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선 주택에서 생산한 식사가 필요하다. 식량 생산 건물의 경우 장인들이 기력이 떨어졌다고 식량 생산을 그만둬서야 큰일나므로, 이들 장인은 식사가 공급되지 않아도 식재를 소모해 기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다만 회복량은 식사의 절반일 거라고.
- 시장을 이루는 가판대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해서, 원하는 품목의 식량을 모아 주택에 공급할 수 있다.
- 주택의 종류에 따라 식사에 드는 식재가 달라지며, 식사가 회복시키는 기력의 양도 달라진다.#
- 5나 7 같은 연구 시스템은 없으며, 지을 수 있는 건물은 개척지의 등급(전초기지 → 마을 → 소도시 → 대도시)에 따라 갈리는 듯 하다.#
- 처음엔 마을회관을 짓는 것으로 등급을 올릴 수 있으며, 이후 마을회관을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개척지 등급이 올라가면서 지을 수 있는 건물들이 더 많아진다.
- 등급이 올라감에 따라 기존 생산 건물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채집 건물의 경우, 처음에는 혼자서 산딸기만 채취하나,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추가적인 장인이 붙으며 약초, 버섯을 채취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업그레이드 과정 없이 바로 높은 등급의 생산 건물을 지을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자원이 조금 절약된다.#
- 인구는 항만을 통해 늘릴 수 있다. 항만장이 배를 타고 나가서 개척민을 모아오는 식으로, 화폐를 소모해 성공률을 늘릴 수 있다. 항만과 배, 그리고 화폐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 인구의 성장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 남아노는 운반책에게 행동력Motivation Points을 써서 직접 행동을 지시할 수 있다. 직접 행동을 통해 맵 상에 보이는 자원을 채취하거나, 생산 건물에 붙여 생산을 증진시킬 수 있다.#
3. 평가
4. 기타
- 시리즈 25주년 기념작인 만큼 게임스컴 2018 행사 내에서 세틀러 1, 2, 3, 4 리마스터를 플레이 해볼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11월 15일에 리마스터 버전을 포함한 세틀러 1~7까지의 합본팩인 "세틀러 히스토리 컬렉션"이 발매됐다.
[1] 톰 클랜시의 디비전, 톰 클랜시의 디비전 2에 사용된 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