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팔론 싸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밀려오는 물결
3. 대사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텐노. 본관은 세팔론 싸이. 그렇게 부르면 될 것임.'''

'''Cephalon Cy'''
Warframe의 등장인물. 성우는 Stefan Martello.
레일잭의 지휘 세팔론으로, 오비터착륙정을 담당하는 세팔론 오디스와 함께 오퍼레이터를 보조한다. 감정적인 오디스와는 달리 비교적 딱딱하고 사무적인 어투로 말한다.[1]

2. 작중 행적



2.1. 밀려오는 물결


텐노가 오디스로부터 입수한 기반 구조를 바탕으로 클랜 도장에 정박소를 건설하고 레일잭 세팔론을 연구하여 주조소에서 제작하는 것으로 오랜 잠에서 깨어나 재가동한다.
싸이는 활성화된 직후, 기존의 닥스 승무원들이 모두 사라졌기에 텐노에게 자신의 승무원이 되어줄 것과 정박소로 데려가 동기화시켜줄 것을 요청하며 정박소에서 센티언트들의 재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과거 오로킨 시대의 요격기인 시그마급 레일잭을 재건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자신은 레일잭에 활용 가능한 지휘 세팔론이 아니라는 말을 하며 대체할 세팔론을 찾을 동안 텐노에게 성계 곳곳에 널린 레일잭의 잔해 인양을 맡긴다.
그렇게 텐노가 레일잭의 파츠들을 회수하여 재건함에 따라 점차 자신의 과거를 되새기는데...[2]

과거 싸이는 오로킨 아우터 터미너스가 센티언트 함대에 함락당하자 함대의 지휘부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승무원들인 수킨, 크로디, 자다와 함께 출격했다. 정예였던 그들과 함께 싸이는 자신들이 제국의 최선의 희망이라 믿으며 임무에 나섰고 자다가 엔진을 조종, 크로디가 목표물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수킨이 터렛으로 적들을 제거해가면서 목표인 투라가급 웜 함선으로 향하며 임무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적함의 주위를 선회하며 발사구를 노리고 축전기를 충전해 발사하려는 순간, 어째선지 시스템 전체에 30개의 오류가 발생하며 함포를 시작으로 엔진과 실드, 무기가 전부 비활성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뒤이어 날아온 미사일에 수킨이 전사하고 레일잭의 좌현 발전기가 피격당함에 이어 엔진만이라도 확보하려던 크로디도 사망, 뒤이어 혼자 남은 자다마저도 센티언트의 어뢰에 맞고 싸이의 이름만을 외친 채 사망한다.
사실 오류는 없었다. 본래 싸이는 프리셉트 상 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책임이 있었지만 싸이는 자신에게 내려진 '승무원들을 살해하라'는 명령 때문에 임무를 완수하려면 프리셉트를 위반하더라도 승무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어야 했다. 싸이는 자다가 마지막 순간에 그 사실을 알아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은 왜 그러한 명령을 받았고 거기에 따랐는가에 대해 자책한다. 자신이 활용 가능한 세팔론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말해온 것도 이때의 죄책감으로 인해 또다시 승무원들을 죽음으로 내몰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레일잭이 완전히 재건되자 싸이는 센티언트들의 재건이 임박한 상태에서 자신 이외의 지휘 가능한 다른 세팔론이 없다는 것[3]과 자신의 과거 전투 기록들이 타래에서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싸이는 그 이유는 알지 못하나 과거 자신에 의해 사망한 승무원들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결심하며 텐노에게 이런 자신이라도 괜찮다면 레일잭의 세팔론이 되어줄 수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싸이의 고뇌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준 텐노는 재건된 레일잭의 시스템에 싸이를 동기화시키고, 싸이는 레일잭의 출격을 준비한다.

3. 대사


  • 전투 중
    • 공격 진로상에 전투 기체 포함. 포병: 각개 사격 개시.
    • 적 대열 파괴 성공. 이제 이 공역에서 전투 기체 포화를 걱정할 필요는 없음.
    • 적 조종사 패닉에 돌입. 이대로 계속.
    • 두 번째 냉각 장치를 노출시킬 것.
    • 저기 있음. 냉각 장치를 파괴할 것.
    • 친구라도 부른 것으로 보임. 적 크루쉽이 파견됨.
  • 적 처치 시
    • 크루쉽 리액터 폭발 확인. 예쁨.
    • 크루쉽이 빵터짐.
  • 레일잭 승선/하선
    • 텐노, 승선 완료.
    • 귀관의 귀환에 기쁨을 표함. 세팔론 오디스의 의견은 확실히 매우...매우 다양함
    • 텐노 하선 중.
  • 레일잭이 피해를 입었을 때
    • 체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경우
      • 선체 손상. 총체적 누출로 번지기 전에 봉쇄할 것.
      • 누전 화재 발생. 실드 강도 대폭 감소.
      • 화재.
    • 체력이 바닥 났을 경우
      • 이 함선 파열들을 때울 사람이 필요함. 움직일 것.
  • 레일잭 수리
    • 기압 수준 안정화 중. 파열 봉쇄됨.
    • 파열 봉쇄 완료. 잘 했음.
    • 서브 시스템 수리 완료.
    • 화재 진압 완료. 산소 수치 정상화 중.
  • 적이 레일잭으로 접근/침입했을 때
    • 전투 기체 접근 중. 함선으로의 접근을 방지할 것.
    • 램슬래드 무리가 초인종이라도 울릴 기세로 접근 중.
    • 램슬래드 발진. 속 편한 놈들이 접근 중.
    • 침입자 그룹을 격퇴할 것.
    • 경고: 침입자 발생. 안 산다고 전달 바람.
    • 침입자 그룹이 이 함선을 파괴하려 획책 중. 저지할 것.
    • 침입자 발생. 침입자 발생.
    • 침입자 무력화 완료.
  • 미션 완료
    • 적 기반 구조 무력화. 미션을 완료 처리 및 기록 중.
  • 미션 실패
    • 귀관은 준비되지 않았었음. 본 세팔론의 과실임.

4. 기타



5. 관련 문서



[1] 한국어 번역 기준으로 음슴체를 사용한다. [2] 싸이가 과거 회상을 할 때마다 자신의 모습이 하얗게 물들인다.[3] 오디스는 오비터와 착륙정에만 호환되기 때문에 레일잭의 시스템에 동기화할 수 없다. 텐노콘 2018에서 레일잭 최초 공개 당시 세팔론 오디스가 임시로 함께 지휘한 적은 있다. 이는 당시 레일잭 함선의 내부 시설 중 센티넬을 비롯한 동반자 관련 시설도 별도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아 오비터의 기능에 한해서는 세팔론 오디스가 동승한다는 설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