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토포드
[각주]
1. 개요
1.1. X-COM: UFO 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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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얼이 데리고 다니는 테러웨폰. 이더리얼의 정신파로 원격조종되는 전투로봇이라는 설정이다. 무기로는 초록색 레이저 빔(플라즈마가 아니라 초록색 레이저인 이유는 아래 서술한다)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외계인 무기에 맞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플라즈마 빔에 내성을 지니고, 레이저 무기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보통 헤비 플라즈마에 3방 이상 버티는 맷집이지만 레이저 라이플 3~4방이면 그냥 쓰러진다.'''섹토포드'''
섹토포드는 강력한 플라즈마 빔으로 무장한 로봇입니다. 이 기계 야수들은 조종자인 이더리얼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섹토포드는 외계인 군대에서 가장 강력한 테러 무기입니다.
'''섹토포드 해부'''
이 로봇은 대부분의 공격에, 특히 플라즈마에 내성을 가진 동력 장갑으로 튼튼하게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센서부의 회로는 레이저 무기에 취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데이터 파일을 분석해보면 원래 엑스컴이 연구해서 만드는 병기로 만들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증거라 할 수 있는 사실 중 하나로, 섹토포드는 초록색 플라즈마 이펙트 공격을 하지만, 공격 사운드와 공격 속성은 '''레이저''' 속성이다. 알다시피 레이저는 엑스컴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섹토포드를 정신지배해서 다른 부위를 쏴서 자살할 경우 매우 쉽게 파괴되는 이유가 섹토포드의 약점이 레이저인데, 섹토포드의 공격도 레이저이기 때문. 이 초록색 레이저 공격은 XCOM: Enemy Unknown에서 반응 사격시 사용하는 초록색 빔으로 구현되기도 했다.
1.2.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위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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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실패작이 겪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전사. 이들은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결국 우리의 목표엔 부합하지 못했다. 그러나 새로운 존재가 있어 아직 희망도 있다. -이더리얼
'''멕토이드따위는 우스운 진짜배기 외계인 MEC'''생포불가. 두 역관절다리로 걸어다니는 대형 로봇. 위 스샷은 발매 전 공개된 영상에서 나온 것인데 원래 3층크기 정도로 기획됐지만 게임 시스템과 연출의 문제로 작아졌다. 단 연구 후 나오는 글을 보면 높이가 10미터라고 한다. [10] 실제로 는 다리가 길며 게임상에선 접고다니며 이동하는거지 위에 이미지 처럼 다리를 필수 있다면 키는 인간보다 크다. 원작에서도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 상당히 강력한 적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더 강력한 준보스격 적으로 등장한다.
빵빵한 내구성으로 아군의 공세를 씹어먹으며 꿋꿋히 제자리에서 포격질을 하는 '''탱크'''. 무지막지한 대미지로 턴마다 2회 공격에 자동 경계사격까지 갈기는 모습을 보노라면 정말 기가 질린다. 만일 외계인의 턴에 섹토포드가 뚜껑을 열고 정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시야엔 안 보이지만 아군의 특정 위치에 5초 정도 카메라가 잡힌다면 '''즉시 대원들을 피신시켜라.''' 다음 외계인 턴에 미사일이 왕창 쏟아진다. 한 발 당 6의 대미지를 입히는 확산탄 여러발이 떨어지므로 가공할만한 위력을 내며 한 발 당 지형 대미지가 수류탄과 동급이라 직접적인 대미지보다 '''엄폐물을 모조리 박살내놓는다는게''' 문제다. "6의 피해 정도야 어떻게 넘겨준다. 지금 자리 잡아 놓은게 난 정말 맘에 든다." 이래도 움직여놔야 한다. 안 그러면 폭격으로 엄폐물이 죄다 날아가 무방비 상태로 서있는 대원들에게 섹토포드가 흉부 캐논 두 방을 쏴버릴 것이다. 참고로 이 때 치명타 확률은 무방비 상태 보정으로 '''50%'''다. 섹토포드가 적이라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I에 제한을 걸어놔서 플레이어처럼 사격 기회 두 번을 한 사람한테 몰빵하진 않는다. 근데 이 미사일 폭격을 역으로 이용할수도 있는데 호버 SHIV를 활용할시 섹토포드 머리위에 올려놓으면 AI가 가장 가까운 적에 폭격을 가하니 자살하게 만들수도 있다. (...)
주위에 대동하는 드론 두 기도 성가신 존재. 비행 고지 때문에 맞추기도 짜증난데 섹토포드에게만 집중하면 뽀르르 날아와선 체력 3씩을 끼얹고 간다... 그렇게 자주 출현하지는 않지만 게임을 질질 끌면서 극후반부로 가면 테러 미션에서 '''4대가 드론 2기씩 끼고''' 등장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상대법은 '''한 턴에 한 놈씩, 모든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다음 턴까지 살려놓지 말 것'''. 화력을 집중하는 건 말할 나위도 없다. 대전차 유탄과 파쇄 로켓은 이 놈을 위해 존재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중화기병이 대활약한다. 한 턴에 제압하지 못할 경우 경계사격으로 인한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일보 빠져서 드론부터 죽인 뒤, 섹토포드의 이동 거리가 짧은 점을 이용해 기동전으로 공략하자. 여러 차례 공격하는 특성상 제압 사격의 조준력 감소 효과와 연막탄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 주위에 뮤톤이나 메크토이드 같은 몸빵 소재가 보인다면 정신 조종으로 대원들 앞에 세워놓자. 섹토포드가 나올 때쯤이면 사이오닉 병사가 있을 것이다. 물론 니나노하면서 외계인 기지도 안 털고 있었다면, 그냥 깡으로 버틸 수밖에...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 많은 상향이 더해졌는데 사이버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섹토포드가 파괴될시 주변에 5의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고 '''모든 공격에 대한 데미지 저항력 50%'''를 가진 강화 장갑 스킬을 가지고 나온다! 그렇다고 원래 가지고 있던 방어수치가 사라졌냐면 그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기계 유닛에 2배 데미지를 주던 중화기병의 대전차 유탄 스킬은 1.5배로 너프를 먹어서 상대적으로 더욱 강해졌다. 그러다 보니 악몽같은 몸빵을 자랑해서 후반부 스트레스를 책임지는 존재가 되었다. 최종 테크 무기를 총동원 하더라도 일반적인 분대구성으로는 원턴킬이 나오는게 굉장히 힘들 정도다. 따라서 한번에 처치하려고 무리하기보다는 무력화 사격을 찍은 저격병이나 전자기 펄스를 쓸 수 있는 MEC병을 이용해서 공격을 못하게 만들면서 상대해야 한다. 참고로 클러스터 폭탄이 일단 발동되면 전자기 펄스로 마비시켜도 발사하는 걸 막을 수는 없다. 그외에도 메크토이드와 같이 처음 조우하면 자동으로 경계에 돌입하는 기능이 생겼고 흉부캐논의 모션과 이펙트가 소소하게 변경되었다.
키네틱 스트라이크 처형 모션은 MEC 강화병이 점프해 양팔로 섹토포드 상부를 찍어버린후 전면 장갑을 잡아 열고 어퍼컷을 날려 마무리한다.
템플선 내부에서 두마리가 동시에 출현해서 난감하게 하는데, 한 녀석은 평범하게 경계를 갖추지만 다른 하나는 움직여서 경계 중인 녀석과 거리를 둔다.
그런데 하필이면 딱 균열을 피할 정도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한마리만 범위에 들어가는 걸 보면 빡침을 느끼게 된다(...).
- 해부하면 첨단 제조 기술을 얻는다.
1.3.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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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토이드가 파일럿으로 탑승하고 있는 메카. 뮤톤보다 강한 중간 보스로써 자주 등장한다.
장갑을 두르고 있어서 데미지를 적게 받는다. 무식하게 쏴갈겨서 장갑을 벗겨내 박살낼 수도 있지만 뒷쪽의 초록색 부분을 집중 공격하거나 조종실의 유리를 공격해서 깬 다음에 타고있는 섹토이드를 죽이는 방법이 더 경제적이다.
1.4. 엑스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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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시 - 적버프, 무력화, 조종
이번 작품에서도 외계인 최종병기로써의 위엄을 과시한다. 아군과 접촉하지 않더라도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흔들리고 지직거리는 현상이 발생 하므로 등장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전작보다 다리가 길어지고, 많이 각지게 바뀌었다. 연구하면 엑스컴 병사들이 '섹토이드가 조종하는게 틀림없다' 라고 생각해서 섹토포드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랜덤 맵 시스템을 채용한 본작 특성상 여기저기서 다 튀어나오는데 심각한 경우 '''착륙한 UFO 내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내부의 온갖 물건을 박살내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대체 어떻게 멀쩡히 집어넣었는지 궁금할 지경. 높은 지형이나 건물 옥상에 배치되도 인카운터하면 '''밑으로 뛰어내린다.''' 게임 후반부에 들어가면 기계쪽 보스급으로 하나씩 등장하지만, 빠르게 진행하면 가공 시설 조사, 최종미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다리를 접고 다니며 다리를 접은 모드와 다리를 편 모드는 행동력 소모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다리를 펴면 상당히 위압적으로 보인다. 2x2칸을 차지하며 이동 시 경로상의 엄폐물을 파괴한다. 전작처럼 파괴될 때 주변에 피해를 준다.[11]
전작의 미사일 발사와 비슷하게 1턴의 예비시간을 지니는 레이저 폭격기술이 존재하는데 일직선 상의 엄폐물과 적을 공격한다. 이것 외에도 자신의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3~4칸거리 이내에 데미지를 줌) 기술과 기본공격이 존재한다.
방어구 수치가 5(사령관 난이도)나 되는데다 칸 수를 세기도 힘든 엄청나게 높은 체력을 지녀서 작중 최강의 몸빵을 자랑한다. 상술한 것처럼 공격 능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병사들의 피해가 크다. 무식한 방어구 수치 때문에 플라즈마 화기 공격도 전자기 무기 수준으로 반감시켜 받기 때문에 한 턴에 처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해킹으로 아군으로 만든 상태에서 실험한 결과, 기본 행동력이 3인지 이동, 공격을 하고도 추가 행동이 가능했다.
그나마 기계라 해킹이 가능하다는 점이 공략에 있어서는 전작보다 나아졌다. 제어권을 성공적으로 획득하면 어드밴트 군의 경계사격을 다 몸으로 받아내고, 들어가서 광역기술을 쓰면 적군의 방어선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
다만 기계 병종 최강을 달리는 녀석인 만큼 제어권 획득이 쉽지 않다. 해킹 방어 능력이 상당히 강력해서, 여러 보너스로(폭탄 해킹 등으로 병사 해킹능력 향상 등등) 병사의 해킹 능력을 160넘기고 시도해도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제어권 탈취가 50%를 못넘는다. 탈취에 실패하면 해킹 실패로 조준과 방어 능력치에 보정(…)을 받아서 강화된 능력치로 아군을 벌집으로 만들고 다니는 것은 덤.
대신 이쯤 되면 무력화는 80%에 가까워지거나 넘어가니 철인 모드 같은데서는 그냥 무력화를 선택하는게 낫다. 조종하는 업적이 있긴 한데, 버그인지 무력화를 선택해도 달성된다. 제어권 탈취와 달리 무력화는 확률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확률로 1-2턴간 섹토포드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여러가지 요소의 변화로 오히려 전작보다 체감 난이도가 쉬워진 면도 없잖아 있다. 에너미 언노운과 달리 엑스컴 2에서는 대부분의 미션을 잠행 상태로 진행하여 확실하게 선빵을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화력을 집중해서 섹토포드 같은 고 위험 적을 배제하고 들어가기가 쉬우며, 잠행 상태의 돌격병을 앞세워 시야를 확보하고 후방에서 분대시야 저격수가 처리하는 전략을 써도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작에서 추가된 해킹은 기계 유닛들의 천적으로, 상당히 높은 확률로 무력화를 보장해 무력화된 틈을 타 화력을 집중해 처리하기 쉽다. 또한 기계 유닛에게 방어도를 무시한 대미지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EMP 수류탄(폭탄)이나, 기계 유닛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블루스크린 탄환을 비롯한 대 기계 특화 아이템이 대거 등장해 섹토포드를 상대하기 쉬워졌다. 복제 신호기를 사용해서 섹토포드의 공격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계인 유닛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버그가 많은 녀석인데, 방패병의 방어막이 다리에 걸리는 버그, 지붕을 뚫고 감지하는 버그 등이 있다.
1.5.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엘더와의 전쟁으로부터 5년후인 지금은 어드밴트의 물건을 수집해서 엑스컴에 넘기는 것으로 돈을 받는 고물상들이 노리는 물건 중 하나지만 그 중 한대를 그레이 피닉스가 노획하고 그들의 우주선에서 싸울때 1번 조우하는 보스 유닛으로 등장한다.
[1] 움직이지 않고 사격시 2회 사격 가능, '''매 턴마다 자동으로''' 경계사격 가능 [2] 처음 등장할때 경계 마크가 뜨는것과는 달리, 아무 안내도 없이 반응사격을 가한다. [3] 에너미 위드인 한정[4] 에너미 위드인 한정[5] 실내에서 사용하면 천장에 맞는다.(...)[6] 설명을 보면 행동횟수 2회를 소모하여 폭격하는 것 같지만, 아주 가끔씩 한번 공격 후 2번 공격 대신 폭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7] 이 때 반응 사격을 쏘는 무기는 흉부 캐논이 아니고 정수리에서 나오는 플라즈마 캐논 같은 무장으로 주무장 취급이 아니라서 무력화 사격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경계 중인 섹토포드에 무력화 사격을 쏴봤자 반응 사격은 여전히 가능하다. 물론 무력화 사격으로 사격하지 못한 섹토포드는 경계 상태로 들어가지 못하므로 적어도 다음 턴의 경계는 무력화 가능하다. 전기 펄스로 인한 스턴도 마찬가지.[8] 운이 없을 시 이동중에 두번을 맞아 빈사에 놓이거나 그대로 사망해버리니 반드시 고스트아머를 활성화하고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못 할 경우 완전히 시야가 차단된 곳으로 돌아가야 사망액션을 안보게 된다.[9] 단 유일하게 MEC 강화병의 전자기 펄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10] 초반 튜토리얼을 플레이하면 5칸 앞에 자동차가 있는 상황을 전방 30미터 거리라고 말한다. 즉 타일 하나당 6미터로 간주한다는 이야기...라기보단 그냥 그렇게 뇌내보정을 하라는 의미인듯. 이 축적을 그대로 적용하면 엄폐물로 쓰이는 일반 승용차마저도 폭 12미터짜리 몬스터 머신이 되어버린다.[11] 가끔 안 줄 때도 있다. 정신지배 상태에서 파괴되었을 때 근처 외계인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