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Diversis Viribus''' (서로 다른 힘.)
'''The future of City 31 depends on you.'''
'''31시의 미래는 여러분께 달렸습니다.'''
1. 개요
2020년 4월 15일 공개된 엑스컴 2의 스탠드얼론 스핀오프. 도시 하나를 배경으로 하고 외계인들을 부대원으로 쓴다는 점에서 X-COM: Apocalypse와 비슷하다.
한글화가 되어있지만 번역오류가 심각하게 많다. 예시로 튜토리얼에서 적대세력(Hostile)을 인질(hostage)로 번역했다. 전작들에 비해 농담성 대사가 늘었으며, 시네마틱 컷신이 전부 코믹스 스타일로 바뀌었다.
2. 요구 사양
- 최소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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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저항군 소속으로 인류가 엘더에게서 해방된 이후 경찰기관 등에 자원하였으나, 31시과 엑스컴이 협조적인 외계인들을 중용하기로 하자 이에 반발하여 반군이 된 인간 과격파들이다. 이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테러리스트 세력임에도 저항군의 인장을 쓰고 있다.[28] 시작부터 나이팅게일 시장을 인질로 삼고 XCOM이 초심을 잃고 약해졌다며 자신들이 그 등불을 되살리겠다고 선언한다. 원래는 술집에서 투덜거리는게 전부인 사람들이었지만 누군가가 이들에게 물자를 대줘서 본격적으로 반군이 되었다. 트루퍼, 브루저, 히트맨, '''폭탄병'''[29] 같은 이하 3대 조직에 속하지 않은 병사들이 전부 해당된다. 이들 외에도 '어스 어보브 올'이라는 인간 우월주의 시위대 역시 등장한다.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하면 이들은 '''시라이크'''라는 용병 세력에 흡수된다.
5.3.2. '''더 프로저니'''
리더는 바이올렛. 인간 여성으로, 어드밴트 실험의 결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사이오닉 능력을 개화시킬 수 있는 특이한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능력자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전 인류를 사이오니스트로 '진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도시의 평화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사이오닉을 남용하는 초능력 인류 조직. 최종전에서 밝혀지는 목적은 모든 인류의 사이오닉 진화를 목표로 도시 전체에 거대한 사이오닉망을 설치하는 것. 이름인 프로제니, 즉 후예는 이들이 리더인 바이올렛의 힘으로 사이오닉 능력을 얻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임무 진행시 사이오닉 능력을 쓰는 적들이 다수 튀어나온다. 아군 대원으로 공중에 띄워서 통제불능 상태로 노출시킨 뒤, 다시 자기 턴이 돌아오면 내려찍어서 진행 단계에 따라 2~5딜을 쑤셔박는 사이오닉 수플렉스나 2에서 쏠쏠히 써먹었던 사이오닉 죽창을 아군에게 써먹는 등 여러모로 막거나 피하기 힘든 딜링기를 상대해야 한다. 누적되는 피해를 커버할 터미널과 대부분의 사이오닉 요원들을 붙잡아둘 수 있는 토크, 사이오닉 상태이상을 무시하는 영역을 만드는 셸터 등을 조합하면 꽤 편해진다.
중반 이후로는 마법사, 코덱스, 아르콘이 추가된다. 마법사는 시종의 강화판으로, 복종으로 노예들의 턴을 끌어오고 고기방패로 써먹는다. 코덱스는 사이오닉 폭풍을 시전하며 이리저리 텔레포트를 해대서 사람을 빡치게 만들고 다른 사이오닉 적과 달리 정신 상태이상에 면역이라 혼란 상태이상으로 무력화하기 힘들지만 기본 스펙이 낮아서 등장했을 때 토크로 끌어당겨 묶어버리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렇듯 고급유닛들의 주 기술이 나사가 빠진게 많아서 사이오닉 대책 또는 필킬 콤보만 갖춰지면 매우 쉽게 클리어 가능한 조직.
다른 조직과 달리 프로제니는 최종보스격 전작 대형 외계인이 없다. 그 대신 최종보스와 싸우는 전장에는 적 고급유닛에게[30] 보호막을 2씩 둘려주는 공명탑이 여러 대 있다. 최종보스인 바이올렛은 복종 스킬을 이용해 공격을 튕겨내면서 자기 부하들을 고기방패로 써먹는다. 귀찮긴 하지만 블루블러드 또는 선행동 후딜이 가능한 요원들을 활용해 짠딜을 계속 먹이는 식으로 역이용을 하면 보스가 귀찮은 잡졸들을 다 치워버리므로 오히려 보스전이 쉬워진다. 공명기를 쉽게 제거하는 확장탄창 블루블러드, 클레이모어, 고압 패치위크가 있으면 일반맵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패치워크는 공명기에도 전기가 튀겨서 맵 전체에 전기가 튕긴다.
첫 조사에는 공명기가 최종 조우에만 켜진다. 그 이후로는 첫 조우부터 공명기들이 켜져있다. 다만 이렇게 체력이 강화되어도 화상에 여전히 바보가 되며, 그레이 피닉스의 깡스펙에 비할바가 안됨으로 첫 조사만 아니면 웃으면서 깨줄 수 있다. 다른 조직 보스전과 달리 지원군이 무한정 오는 기믹도 없다. 정확히는 승강기 입구 맵이 무한정 지원이 오기는 하지만 지점 이동형 조우이며 쉬어가는 맵 경향이 강한 만큼 지원군이 부담되지 않는다. 조직을 추적하는 방식이 돈줄을 말리는 것이었던 만큼 자금 부족이 상당히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닛 대부분이 스텟이 낮은대신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다. 이 때문에 섬광탄만 잘 던져도 난이도가 크게 줄어든다. 세이크리드 코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했다면 드래곤탄과 소이 수류탄도 유용하다. 시전자를 무력화시켜야 하는 스킬도 많기 때문에 메즈기 있는 요원 2명 정도 있는게 안전하다. 그게 다 없어도 레벨링이 된 셸터 하나가 있으면 아르콘을 제외한 모든 적이 잡졸 같아진다. 카운터가 명확하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하려고 한다면 프로저니는 마지막에 조사하는 조직으로 하는게 좋다.
최종미션을 클리어하고 나면 이들이 필사적으로 수호하던 사이오닉 진화 장치가 실제로는 사이오닉에 민감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형편없는 물건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래도 최소 수백 명은 휘말릴 가능성이 있었기에 위험한 건 마찬가지라 어쨌건 해당 장치를 무력화하여 31시의 혼란을 막아내긴 했지만, 사이오닉에 완전히 정신이 심취한 이들 입장에선 시티 31의 미래나 혼란상 같은 건 티끌만큼도 신경쓰지 않는 상황이라 굳이 나이팅게일 시장을 노릴 이유가 없었다.
조사를 완료하면 착란 수류탄, 부양 수류탄, 탤런 탄환, 정신방어막, 재배치 디스크를 연구하고 시용할 수 있다.
5.3.3. '''그레이 피닉스'''
리더는 젤과 야르보. 전 어드밴트의 뮤톤 기술자들이다. 엑시옴에 의하면 젤은 뮤톤어로 '좋은 루트, 안전한 길', 야르보는 '새로 제조된, 불꽃으로 벼려진' 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둘 다 가명일 거라고 말한다.
이더리얼과의 전쟁에서 쓰인 뒤 방치되어 엑스컴 재건국이 회수하려는 무기들을 마구잡이로 쓸어모으는 외계인 폐품업자 조직. 섹토이드, 뮤톤, 바이퍼로 이뤄져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뮤톤의 강화형인 프레토리안을 비롯해 버서커, 페이스리스가 추가된다. 여러 물자와 장비로 우주선을 탈취하려고 하는데, 조직 최종미션에서는 탈취한 우주선 내에서 싸우게 된다.
그레이 피닉스 인원 대부분은 전반적으로 뮤톤인 만큼 고스텟 근접전 위주의 피돼지들이 많다. 이 때문에 버지, 갓마더, 클레이모어 등 상태이상 & 화력전 멤버를 기용하는게 좋다. 특히 버지는 상대가 사이오닉에 대한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태이상을 안정적으로 걸 수 있다. 상대가 유틸리티가 적은 만큼 적당한 유틸리티는 농락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챙기면 화력 부족으로 전투가 장기화될 수 있다. 깡 스텟으로 싸우는 유형인 만큼 명확한 카운터도 없다. 굳이 따지면 장기전이 되며 이미 명중이 낮은 만큼 중독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풀 수 있는 정도?
첫 조사에서 만나면 엘리베이터 키 얻는 조우 후 우주선 돌입하는 다리인 2번 조우에서 초입에 소수의 적을 처리하면 섹토포드가 등장한다. 다만 게임이 불안정해서 그런지 같이 한꺼번에 상대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버그인듯 하다. 우주선에 벌어지는 3번 조우에서 중간 보스인 야르보 기장이 등장한다. 두 번째 조사에서 만나면 이미 우주선 3대는 발사했다고 하면서 돌입한다. 첫 조우부터 다리에서 시작하며 섹토포드가 문에서 나오고 두 번째 조우는 우주선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 조우에서 야르보 기장이 보호막 뒤에 있어서 콘솔 2개 작동시키는 것으로 보호막을 끄고 야르보를 잡아야 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조사로 만나면 야르보 기장을 처리한 시점에서 실질 보스인 젤이 어차피 이 감옥같은 세상에 갇히게 되었다고 하면서 항복한다. 그리고 마지막 조사라면 이후 추가 조우에서 목표물 4개를 파괴할 때까지 계속 쏟아지는 적을 상대해야 하고, 목표물을 모두 파괴하면 섹토포드가 등장한다.
최종미션에선 보스격 유닛으로 섹토포드가 출현하는데, 1턴 2회 공격은 여전해서 블루스크린 탄환을 따로 얻어두지 않았다면 버지의 마인드컨트롤 대박을 통해 고기방패를 세우거나 섹토포드에게 대미지 딜링+행동불능을 걸 수 있는 패치워크를 기용, 또는 피해를 감수하고 등장하자마자 협력을 써서 폭딜하는 등 리스크 있는 대 섹토포드 전략이 필요해진다. 즉, 고물상이나 임무 보상에서 블루스크린 탄환이 뜬다면 무조건 픽해둬야 그레이 피닉스 최종 미션을 비교적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 조사에서 나온다면 방어구도 5스택 있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블루스크린 탄환으로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기계에게 통하는 통상적인 상태이상은 먹히므로 제퍼나 엑시움의 근접공격에 셧다운이나 무력화가 뜰 수도 있다.
최종 조사에서 밝혀지는 조직의 목적은 지구 탈출. 폐품을 모아 우주선을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거대수송선을 착륙시켜 조립식 우주공항을 다시 우주에 띄위서 사회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운 지구 대신 외계인들의 고향 혹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이주하려고 했다고 한다. 야르보 기장이 이 우주선을 조종 가능한 유일한 인물이었기에, 최종 미션에서 야르보 기장이 무력화되면 감옥이든 지구든 꿈도 희망도 없는건 같다면서 순순히 항복해버리고 마지막 조사라면 젤도 도시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다. 이렇다보니 3대 조직 중에서 제일 생존형 범죄 계통에 가깝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 실제로 민간인 뮤톤의 차림새, 배경을 보면 시대의 적응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 미션을 마치고 나면 이들이 우주공항을 거대수송선으로 다시 뛰우기 위해 사용하려 했던 플라즈마 드릴이 애시당초 망가진 물건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래서 다른 두 조직을 먼저 처리하느라 그레이 피닉스를 마지막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을 때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음에도 여지없이 드릴이 폭주하며 도시를 날려버릴 위기에 처했던 것. 이게 아니더라도 우주선을 띄우려고 하는 그레이 피닉스 입장에선 괜히 시장을 암살해서 최악의 상황을 불러오는것보다는 몰래 행동하거나 시장에게 협력을 부탁하는 쪽을 택했을 것이다. 이들도 나이팅게일 시장 암살의 원흉이 아님이 밝혀진다.
조사를 완료하면 가스 수류탄, 맹독 탄환, 오버드라이브 혈청, 헬위브, 재생직물을 연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3.4. '''세이크리드 코일'''
리더는 벨루스 마. 전 어드밴트 장교로 아직도 체포되지 않은 A급 전범이다. 목적은 사이오닉 게이트를 통해 이더리얼을 다시 불러내 어드밴트를 재건하는 것. 키메라 스쿼드 대원인 복제 어드밴트 병사 체럽의 원본이기도 하며, 그 클론은 수만 명은 있다고 한다.
XCOM과 싸웠던 외계인들에게 구원을 설파하는 사이비 지하종교 조직. 구 어드밴트 잔당들이 설립했다고 한다. 도시 지하의 옛 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유전자 조작 실험을 진행중이다. 적은 주로 MEC나 안드로이드, 터렛과 같은 기계 위주에 정화자나 가디언 처럼 전작의 어드밴트 병사와 비슷한 포지션의 생체 정예병이 혼합돼서 등장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크리살리드가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며 후반부에는 안드로메돈 그리고 로닌이라는 근접 전투병도 등장하는데, 로닌은 공격 자체에 다양한 특수 능력이 있고 특수능력으로 한 라운드에 두 번 행동할 수 있으므로 재빠르게 제압해야 한다.
기계류가 많아 패치워크만 기용하면 세이크리드 미션들의 난이도가 낮아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조직 최종미션 중 난이도가 제일 높다. 패치워크가 없다면 첫 번째로 선택할 경우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 때문에 패치워크는 거의 필수적으로 투입하는데, 최종전까지도 꾸준히 안드로이드, 포탑, MEC, 안드로메돈 슈트를 해킹해서 아군 수를 늘릴 수 있다. 특히 MEC는 해킹하는 순간 든든한 탱커가 하나 생겨서 조우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안드로이드는 턴이 돌아오면 일정 확률로 자기 머리를 때려서 자폭을 시작한다. 자폭 시동 전이나 자폭 시동 후 자폭하기 전까지는 정상적으로 행동하다가, 자폭이 임박하면 주변의 적이 뭉쳐있는 곳으로 가서 자폭하는데 이 데미지가 매우 높다. 설상가상으로 자폭 절차에 들어간 안드로이드를 파괴하면 마찬가지의 효과를 일으키며 폭발하므로, 자폭을 시동한 안드로이드를 포착했다면 그 쪽을 먼 거리에서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패치워크를 사용해서 해킹했다면 적들에게 들이받아 자폭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나중에 클리어한다고 적들의 스펙이 눈에 띄게 강해지는게 아니고 좀 귀찮은 특성만 붙는 식이라 가능하면 고위력 기술 및 대책 아이템이 많이 구비되는 중후반부에 클리어하는게 좋다. 초반엔 게이트키퍼가 나오면 아머 뚫기도 힘들지만 풀스펙 4인분대로 상대하면 그냥 수류탄으로 아머까고 블루스크린탄으로 쏘거나 추방, 체인샷 등으로 폭딜을 퍼부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첫 조사로 하는 경우 첫 임무가 아직 MEC를 훔치는 현장 검거라 안드로이드와 일반병만 나온다. 최종미션에는 콘솔을 작동하기 전까지는 지원군이 1번만 오고 게이트키퍼도 콘솔을 작동해야 등장한다. 게다가 두 번째 콘솔을 작동시키면 게이트웨이가 터져서 지원군이 끊기고 게이트에 몰린 적들에게 대미지를 준다.
두 번째 조사로 하는 경우 MEC들을 성공적으로 훔친 것인지 첫 미션이 MEC들을 가동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마지막 임무에서 키메라 스쿼드가 돌입하자 급하게 게이트웨이를 작동시켜서 게이트키퍼가 소환된 후 혼란 상태에 빠져 다른 방으로 도망가고, 게이트웨이도 스위치 두 개로 꺼지고 폭발 때문에 최근 소환되어 게이트웨이에 가까운 적들이 크게 대미지를 입는다. 이후 추가 조우로 게이트키퍼를 폐쇄된 지하철까지 쫓아가서 최종전을 하게된다.
최종전은 사이오닉 게이트를 확보해야 하는데, 세력의 보스인 강화 로닌 벨루스 마가 턴이 굉장히 빠른데다[31] 치고 빠질 때마다 이동 불능, 탄창 털기 등 사람 성질긁는 CC를 걸어댄다. 제퍼의 기세마냥 근접공격 이후 이동을 통해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짱박혀서 일방적인 딜링을 하는건 덤. 거기에 안드로메돈이나 게이트키퍼 같은 적까지 등장해서 골때리게 만든다. 선소탕 후 게이트키퍼를 일점사하려고 게이트웨이를 켜두기에는 '안드로메돈이 포함된' 증원이 매 라운드마다 나오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스위치 두 개를 작동시켜 게이트키퍼를 꺼내면서 증원을 막아야 한다.
최종 미션을 깨고나면 세이크리드 코일이 외계와 연결통로를 열기위해 가지고 있었던 사이오닉 게이트는 사실 고장나 있었으며, 자신들도 통제불가능한 게이트키퍼[32] 하나를 불러내는게 고작이었을 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것도 세이크리드 코일이 손을 잘못써서 그런 것도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고장난 게이트를 누군가에게 넘겨받았던 것이며, 이들의 최종목적은 나이팅게일 시장 같은 하이브리드 고위층의 암살이 아니라 엘더를 귀환시키는 것이었던 터라 이들 또한 시장 암살과 직간접적으론 아주 무관했다.
조사를 완료하면 드래곤 탄환, 소이 수류탄, 버블수류탄, 압축버블, 에너지 장막을 연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3.5. 흑막(스포일러)
세 세력을 모두 소탕하면 그들 뒤에서 암약하던 코드명 '아틀라스'와의 최종전이 이어진다. 정체는 계속 언급되던 시라이크 용병 집단. 목적은 엑스컴이 평화에 익숙해져서 다음 엘더 공격을 지켜내지 못할 것임으로 혼란을 만들어서 사회를 그 미래에 대비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그레이 피닉스, 프로저니, 세이크리드 코일의 뒤에서 도움을 준 것인데, 그레이 피닉스의 탈출 우주선은 불안정하여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에 가까운 상황이였고, 프로저니의 사이오닉 진화장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품이였으며, 세이크리드 코일의 사이오닉 게이트는 애초에 고철 수준으로 망가져 있어 세 조직 모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즉 아틀라스의 계획은 '''세 조직이 모두 실패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잡고''' 진행되었다. 통제 가능한 수준의 혼란만을 일으켜서 엑스컴을 대비시킨다는 게 아틀라스의 목적이기 때문. 하지만 그 때문에 나이팅게일 시장을 암살했냐는 질문엔 '시장 한 명의 목숨과 지구 전체의 위기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는 뻔하지 않나?' 라고 뻔뻔하게 대답하는 걸 보면 나쁜 놈임은 부정할 수 없다.
어드밴트 네트워크 타워와 레비아탄 작전처럼 도시 지도에 긴급으로 뜨는 2개의 연속 임무가 주어진다. 해당 전투에는 지금까지 상대해온 조직들의 유닛이 모두 나온다. 최종임무의 경우 마지막 페이즈 이후 숨겨진 페이즈가 하나 더 존재하므로 고난이도일 경우 조우 카운트만 보고 옥상에서 가젯이나 1회용 스킬을 다 써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옥상에서의 전투를 끝내면 옥상 바로 아래에서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아틀라스의 보스캐릭터인 소버린은 활동하는 동안 계속 증원을 부르므로 첫 턴에 엄폐를 부수고 추방 등의 고급스킬을 쓰거나 일점사해서 무력화시켜야 한다. 단, 처음 죽었을 땐 정지장을 사용해 버티므로 도구나 스킬을 이용해 독이나 화상을 묻혀두어야 실질적인 원 턴 킬이 가능하다. 나머지 적들은 옥상보다는 비교적 덜 위협적이므로 궁극기 및 아껴둔 도구들을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화력에 자신이 있다면 도트딜 없이 제압한 후 튼튼한 대원으로 생포할 수 있다.
최종 전투의 경우 적 구성원이 조사 순서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세 번째 조사 파벌을 제외한 상급 병종 2명씩 4명이 구성된다. 즉, 프로제니를 맨 마지막에 쓰려뜨렸으면 최종전투에선 로닌와 프레토니안으로 구성되어 최종 전투에 임한다. 또한 이들의 능력치는 3번째 조사 기준이다. 즉 첫 번째에 조사한 그레이 피닉스의 프레토니안이 아닌 맨마지막에 선택되었을 경우의 프레토니안의 능력치가 부과되어, 방어구가 처음부터 +3인 매우 단단한 맷집을 자랑한다. 물론 그 때쯤인데 키메라 스쿼드는 이미 괴물이 된 상태라 어렵지는 않긴 한다.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면 31시에서의 전투는 아틀라스가 패배했지만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엑스컴이 알아차릴 때는 너무 늦었을 것이라는 흑막의 말로 항상 그랬듯 차기작을 암시하는 떡밥과 함께 끝난다.[33]
5.4. 기타 인물
- 나이팅게일 시장
여성으로, 하이브리드 출신인 31시의 시장. 외계인, 하이브리드, 인간이 31시에서 공존하며 살 수 있음을 이끈 정치인으로, 그에 걸맞게 인기도 매우 높았다. 허나 튜토리얼 미션에서 인간 반군에게 인질로 잡혀 키메라 스쿼드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되나 싶었지만 결국 폭탄테러로 사망하고 만다. 튜토리얼을 스킵할 경우 31시 경찰들이 구출작전을 시도하고 플라즈마 폭탄에 전멸, 시장도 폭탄에 죽고 만다.
설정상 원래는 인간 건축가였는데 외계인들에 의해 하이브리드로 개조된 비운의 여성. 그럼에도 외계인들 역시 포용하려 든 걸 보면 직위에 걸맞는 인품도 보유한 사람이었다. 성우는 니카 퍼터먼.
설정상 원래는 인간 건축가였는데 외계인들에 의해 하이브리드로 개조된 비운의 여성. 그럼에도 외계인들 역시 포용하려 든 걸 보면 직위에 걸맞는 인품도 보유한 사람이었다. 성우는 니카 퍼터먼.
- 헤일리아 멀루프 서장
31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서장. 정치적 알력보다 도시의 안전을 중요시하여 키메라 스쿼드를 적극 지원한다. 대원 중에 전직 경찰관 블루블러드가 있다면 첫 만남에서 이름을 부르며 상호작용 대사를 나눈다.
- 저그
키메라 스쿼드의 고물상인 "바이퍼의 둥지"를 운영하는 바이퍼 여성. 회수한 옛 어드밴트 물자를 정부에 반납하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
- 파라타 부시장
시의회 의장이었지만 나이팅게일 시장 사후 부시장으로 선출되어 시정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나이팅게일 시장의 정책에 매번 반대해왔다. 도시의 혼란이 증가하면 등장하여 키메라 스쿼드의 신뢰 입증을 요구한다.
- 셀리오 대시
채널37을 주관하는 하이브리드 언론인. 도시 지도 임무창에서 대사창 형태로 등장하는데 대화를 통해 31시의 여론 상태와 다양한 세계관 정보를 알 수 있다.
- 플로이드 테서랙트
라디오로 여러 음모론을 방송하는 섹토이드 외계인. 청취자들에게 시 당국은 물론 모든 것에 의심을 품으라고 말한다. 물론 그렇게 말하는 자기 자신도 포함해서. 하지만 공권력을 전부 적으로 돌리는 음모론 신봉자는 아니라서 민간인의 경찰 대응수칙으로 "머리 숙이고, 명령에 따르고, 살아남는다." 란 지극히 상식적인 수칙을 방송에서 전파했다. 세이크리드 코일을 비난하다가 보복위협을 받자 키메라 스쿼드의 협조로 구출된다.
6. 아이템
아이템은 크게 공급창에서 살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며, 조립고를 통하여 공급창에서 종류를 늘릴 수 있다. 공급창에서 얻지 못하는 것은 미션 클리어 보상으로 얻거나 고물상을 통해 정보를 지불하여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급창보단 고물상 등을 이용한 아이템이 더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 엑스컴 시리즈와 달리 무기구와 방어구는 기존무기를 개량한 형태를 사용해서 성능만 조금 변할 뿐 그래픽이 바뀌지 않는 것은 좀 아쉽다. 무기류의 경우 개량총의 경우 데미지 +1이 상승하고, 장인의 총의 경우 개량총의 보너스에 더불어 데미지 +1과 파쇄기 스킬(공격 적중시 방어구 -1)이 추가 부여된다. 방어구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개량복은 체력 +2, 유틸리티 슬롯 +1이며 장인복의 경우 체력 +1, 방어구 +1을 제공한다. [34]
6.1. 총기 부착물
엑스컴 2와 달리 같은 위치에 중복해서 부착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존 엑스컴 2에서는 레이져조준기와 스코프를 동시에 장착하지 못하나 본작에서는 동시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것으로 변경이나 탈착이 가능하며 엑스컴 2와 달리 바꿔끼우면 전에 장착한 부착물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하 3종의 부착물은 모듈식 무기 연구 완료 후 일반등급을 제작가능하며, 고급 이상은 미션보상이나 고물상에서 정보를 통해 구입가능하다.
- 개머리판: 사격이 빗나갈시 피해를 1/2/3 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어구에 막히더라도 최소피해 1은 보장된다. 전작보다 교전거리가 감소한 본작의 특성상 명중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고, 결정적으로 적들은 근접경계를 제외하면 에지간해선 경계를 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필중스킬이 필요한 경우가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적들의 체력과 방어구가 전반적으로 하향조정되었기 때문에, 필중보다는 도리어 데미지딜링이 유용한 경우가 생긴다.
- 자동 장전기: 임무당 1/2/3회의 재장전은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전작에서 모드 없이는 자동장전을 아끼는게 불가능했던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조우가 끝날때마다 일반장전을 자동으로 하기때문에 장전기의 효율이 증가했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부 스킬의 경우 탄약을 다량 소모하는 경우가 있고, 확장탄창의 경우 아예 재장전을 하기도 전에 조우가 끝날 수도 있으므로 적절히 취사선택하자.
- 확장 탄창: 주무기의 탄창이 1/2/3 증가한다. 추방이 붙어있는 AR계통, 대결을 배운 블루블러드 권총, 기본장탄수가 3인 샷건의 경우 거의 반고정으로 사용하게 된다.
- 레이저 조준기: 치명타율을 5/10/15% 올려주며, 적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추가적으로 치명타율 보너스를 받는다. 전작에서는 풀업된 샷건의 경우 치명타 추가뎀이 4(탤런탄이면 5)씩이나 되었고, 측면공격의 기본 치명타율도 50%씩이나 되었기 때문에 치명타율의 효율이 매우 좋았지만 본작에서는 티어와 무기종류에 무관하게 추가뎀은 고작 1, 측면공격 치명타율은 33%로 크게 하향되었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긴 어렵다. 결정적으로 치명타가 가장 중요한 샷건의 경우 기본탄창이 3인지라 부착물이 반사잡기/확장 탄창으로 거의 고정되기 때문에 그닥 쓸일이 없다.
- 스코프: 조준이 5/10/15 증가한다. 교전거리의 감소로 인해서 전체적인 명중률이 전작보단 높게 나오지만 그래도 100이 자주 나오는건 아니고, 혹여나 조준을 100이상으로 맞추면 반엄이나 완엄도 노려볼만하게 되기 때문에 들려주면 좋다.
- 헤어 트리거: 공격시 10%의 확률로 공격에 소모한 행동포인트를 되돌려받는다. 반사잡기가 없이 2AP인 상태에서 헤어 트리거가 발동될 경우 2AP를 돌려받는다.
- 반사잡기(Reflex Grip): 사격 이후에도 행동력이 남아있으면 턴을 종료하지 않는다. 주력스킬이 턴을 종료하는 패치워크, 갓마더같은 캐릭터에게 들려줄 경우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며 그게 아니더라도 제자리에서 2연속 사격이 가능하다는건 꽤나 큰 전술적 이점으로 다가온다. 다만 턴을 종료하지 않는 주력스킬이 있는 클레이모어, 버지 등의 캐릭터의 경우 게임 내내 효과를 못보는 경우도 많으니 후반이라서 정보가 남아도는게 아니라면 적당한 갯수만큼 쟁여놓는게 좋다. 반사잡기가 패시브로 부여되어있는 블루블러드는 장착 자체가 불가능하다.
- 충격프레임: 공급창에서 제작하지 못하며 제압 시 추가데미지 +2를 부여한다. 제압공격의 데미지가 획기적인 수준으로 향상되나 정작 근접위주인 체럽이나 제퍼에겐 장착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에 얻거나 고압 패치워크, 철저한 감시 블루블러드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큰 효과는 보기 어렵다.
- 표적 시스템: 대상의 적에게 홀로그램을 발라 아군이 사격할 시 명중률을 +15올려준다. 그러나 블루블러드의 경우 적이 아닌 본인이 걸리는 버그가 있다.
6.2. 방호복 아이템
- 잠입 직물 : 조립고에서 모듈식 방어구 완료 후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사실상 돌격 아이템이다. 적응스킬을 부여하며 환풍구에서 잠입이 가능하다. 토크는 해당 아이템 없이 환풍구 진입이 가능하다.
- 충전재추가[35] : 조립고에서 모듈식 방어구 완료 후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최대체력을 1 늘려준다. 이걸 살 돈으로 차라리 메드킷을 들려주는게 낫다.
- 음속 직물 : 조립고에서 모듈식 방어구 완료 후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회피를 +30 추가한다. 회피가 처음부터 20이고 훈련을 통해서 더욱 높일 수 있는 토크는 음속 직물을 장착시켜 준다면 더욱 과감한 플레이로 게임을 훨씬 편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엄폐물 파괴/적의 특수 능력으로 아군 요원이 한 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에서 최소 한 번의 기회를 유저에게 제공해준다는 것이 재생 직물과의 큰 차이점이다. 이를 통해 모든 요원의 방호복 슬록에 음속 직물을 착용시켜 준다면 중후반까지 요원들 의식 불명은 거의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발매당시에는 회피를 무려 50을 제공했지만, 첫 패치때 30으로 너프되었다.
이하의 아이템은 각 팩션 조사 완료 후 연구하여 제작 가능하다.
- 프로제니
- 정신 방어막: 혼란, 기절, 공포, 정신 지배 같은 정신 이상 상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상태이상에만 면역일 뿐 정신공격의 데미지 자체는 그대로 들어오니 주의. 프로제니 조사때 있으면 정말 효과가 좋지만 정작 프로제니 조사를 완료해야 연구제작할수 있다. 아이템 설명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프로제니의 시종이 시전하는 사이오닉 수플렉스도 상태이상으로 취급하는지 (영문) cannot be lifted, 들어올릴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면역이 된다.
- 그레이 피닉스
- 헬위브 : 근접공격하는 적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되돌려준다.
- 재생 직물 : 매턴마다 체력을 +2 회복시킨다. 적의 공격을 입은 후 의식 불명이 되지 않고 살아남아야 체력이 회복이 되므로, 요원들의 체력이 형편없는 초반보다는 높은 체력과 방어도, 회피율을 적당하게 갖춘 후반에 크게 도움이 된다. 극후반 방어구는 판금 방어구 아니면 재생직물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 세이크리드 코일
- 압축 버블 : 요원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시 출혈 상태가 되는 대신 체력 1을 남기고 다음 턴이 시작될때까지 정지 상태가 된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요원을 최대한 안전하게 굴리는 플레이를 하므로 판금 방어구와 재생 직물에 밀리는 방어구.
이하의 아이템은 조립고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
- 유동 직물: 혼란, 기절에 면역. 정신 방어막의 하위호환이다. 굳이 사서 쓰지는 않는다.
- 위험 물질 차단: 환경 상태이상(독, 화상, 산성)에 면역된다. 안드로메돈의 산성 공격은 빠르게 제압해서 맞지 않으면 되고, 화상 공격은 엄폐 위치를 잘 잡으면 되고, 독은 메디킷을 챙기든 터미널의 치유를 받든 하자. 메디킷을 장비해도 되므로 아까운 방호복 슬롯을 낭비하지 말자.
- 아드레날린 작물: 요원에 대한 매 턴의 첫 번째 대응 사격이 빗나간다. 본작에서는 경계사격의 조준 페널티가 사라졌지만, 전작과는 달리 적들은 시야안에 대원이 있을경우 에지간해선 경계대신 사격을 하기 때문에 근접요원들이 근접경계중인 뮤톤/로닌같은 적을 공격할때 말고는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여담으로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Incoming fire를 오역하여 불 저항력(...)을 높인다고 적혀있다.
- 판금 방어구: 방어구를 +1 추가한다. 암시장에서 출현한다면 음속 직물 이상으로 초중반 요원들의 생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6.3. 돌격 아이템
모든 돌격 아이템은 임무당 한번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키, 돌격 폭탄을 제외한 다른 돌격 아이템들은 2번 슬롯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돌격 아이템 공통사항으로, 아군에게 적용되는 효과는 같은 돌입지점의 아군에게만 적용되며 적군에게 적용되는 효과는 돌입지점으로부터 일정 거리 안의 적들에게만 적용된다.
- 처음부터 공급창에서 생산가능
- 보안키 카드 : 보안 문 진입할 때 선두에 배치해야 하며, 보안키가 없다면 해당 돌입지점을 사용할 수 없다. 터미널과 패치워크는 없어도 보안 문 진입이 가능하다.
- 돌격 폭탄 : 벽으로 진입한다는 점만 빼면 보안키 카드와 동일하다. 처음부터 1개가 미리 주어진다. 클레이모어가 진탕성 화약 스킬을 배웠다면 돌격 폭탄 없이도 진입가능하며, 지점 근처의 적들을 파열시킨다.
- 조립고에서 진입 폭발물 연구 완료 후 생산가능
- 사격중지 폭탄 : 돌입지점 근처 적들의 탄창을 빼놓을 수 있다. 터렛이거나 주무기가 권총이어서 무기 무력화에 면역인 경우가 아니라면 돌입단계에서 공격중인 적들은 바보가 되며, 적이 턴을 잡았을때도 재장전을 하지 않으면 사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후 측면공격을 아예 봉인해버릴 수 있다.
- 연막 폭탄 : 연막 폭탄을 던져 아군 방어도와 회피율을 25 올릴 수 있다.
- 섬광 폭탄 : 섬광 폭탄을 던져 적들에게 상태이상 혼란을 걸어줄 수 있다. 일부 성가신 적들은 혼란에 걸려도 돌입 과정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사용한다.(예 : 네크로맨서, ...)
- 조립고에서 진입 전술 장비 연구 완료 후 생산가능
- 홀로 스캐너 : 돌입 단계에서만 명중률을 15 올려준다. 돌입 과정에서 빠르게 제거해야 할 일부 성가신 적들은 엄폐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확실한 제압을 원한다면 홀로 스캐너를 주로 쓰게 될 것이다. 패치워크의 전투 주시자들 스킬과는 중복적용되지 않는다.
- 목표 분석기 :돌입 단계에서만 50 치명타율을 올려준다. 돌입 과정에서 만나는 적들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고 싶다면 화염/독 상태이상 탄환과 함께 목표 분석기를 주로 쓰게 될 것이다.
- 메디패치 : 다른 돌격 아이템과 달리 2~4번 슬롯에서 사용가능하며, 해당 진입로의 모든 요원의 체력을 4 회복시킨다. 터미널의 재충전과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6.4. 수류탄
이하 수류탄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생산가능하다.
- 섬광 수류탄 : 엑스컴 2의 섬광 수류탄. 혼란을 걸어 스킬을 봉인하고, 기동력을 낮추며 조준을 20 감소시킨다. 프로제니의 하드카운터.
- 연막 수류탄 : 연막을 생산하여 방어도와 회피율을 25 높이는 수류탄.
- 사격중지 수류탄 : 범위 안에 있는 모두의 탄을 빼놓는 수류탄. 본작 타임라인 시스템으로 인해 극초반 활용도가 높으며 자주 등장하는 민간인에게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범위 안에 있어도 부담없이 던질 수 있다. 그러나 초반 이후에는 다른 고급 수류탄들이나 탄환을 들어야하는고로 버려지게 된다.
- 프로제니
- 부양 수류탄 : 프로제니 조사 완료 후 조립고에서 연구하여 생산가능한 수류탄. 버지의 공중부양처럼 특정 적을 들어올린다. 엄폐물 수치를 무시하기에 집중사격하기는 좋다.
- 착란 수류탄 : 프로제니 조사 완료 후 조립고에서 연구하여 생산가능한 수류탄. 버지의 '전장의 광기'처럼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수류탄이다.
- 그레이 피닉스
- 가스 수류탄 : 그레이 피닉스 조사 완료 후 조립고에서 연구하여 생산가능한 수류탄. 바이퍼처럼 범위 안에 독구름을 만들어 중독시킨다.
- 세이크리드 코일
- 소이 수류탄 : 세이크리드 코일 조사 완료 후 조립고에서 연구하여 생산가능한 수류탄. 기존 엑스컴 2의 소이 수류탄과 같은 성능이다. 공급창에서 생산가능한 수류탄 중 제일 효율이 좋은 수류탄.
- 파편 수류탄: 3*3 반경에 3~4[36] 데미지를 주며 엄폐를 파괴하고, 방어구를 1만큼 깎는다. 기존 엑스컴 시리즈에선 흔해빠진 수류탄이나, 본작에서는 얻기가 매우 힘들어 대우가 올라갔다. 아래의 플라즈마 수류탄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지만, 전작과는 달리 초반에는 파쇄기 스킬의 부재로 방어구를 깔 수단이 희박한 관계로 집어놓을 가치는 분명히 있다. 특히 수류탄 던지기가 행동력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구가 없는 적을 상대로도 필중에 행동력소모 없는 광역딜로 생각해도 쓸만하다.
- 플라즈마 수류탄 : 파편 수류탄과 성능은 동일하나 데미지만 1 더 높다. 파편 수류탄과 가격차이도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고물상이나 보상에서 플라즈마 수류탄이 뜬다면 에지간해서는 집어가면 된다. 특히나 수류탄 사용횟수에 보너스를 받는 클레이모어가 있다면 조합에 따라 반사잡기나 전설무기보다도 우선순위가 높아질 수 있다.
- 산성 수류탄: 3*3 범위에 2~3 데미지를 주며, 방어구를 2만큼 깎고 산성 디버프를 가한다.
- 충격 수류탄: 4*4 범위 안에 있는 모두에게 1~2 스턴을 부여하며, 로봇형 적에게는 2 데미지를 추가로 입힌다. 본작의 타임라인 시스템 상 활용도가 높으나, 공급창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미션 보상 외에는 보기가 매우 힘든 수류탄이다. 다른 수류탄보다 미묘하게 투척거리가 길다.
- 점착탄 : 4*4 범위 안의 모두에게 이동을 막아 사격을 제외하곤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수류탄이다. 보통 VIP대피 등의 임무에 사용할 때 매우 효과적이나, 프로제니의 마법사나 코덱스 같은 경우 면역이다.
- 운동 유도제
> 운동 유도 물질은 가장 강력한 유틸리티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이를 사용하면 아군에게 즉각적 2개의 행동력을 허용합니다.
> - 인게임 툴팁
> - 인게임 툴팁
시야 내의 아군 한명에게 2행동력을 부여한다. 터미널의 협력 스킬은 본인의 행동력을 소모해서 고작 1행동력을 공급해주는데 운동 유도제는 아무 코스트 없이 시야만 있다면 즉각 2행동력을 부여한다. 전면전에서도 쓸만하고, VIP 및 뒤쳐진 아군에게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급박한 상황에서도 전세를 크게 뒤집을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생산이 불가능하며 등장 자체가 희귀한 편이라 게임 내내 못 볼 수도 있다는 점. 게임 시스템 상 유틸리티 수류탄 취급이라서 공격형 수류탄과 같이 사용이 가능하며, 클레이모어가 최종훈련을 마칠 경우 조우마다 충전되지는 않지만 임무당 2번 사용이 가능하다. 이쯤되면 클레이모어에게 선턴을 주고 블루블러드 3연속 사격+결투(...), 적이 첫 행동을 하기도 전에 정신네트워크를 완성하고 대부분의 적을 정신지배하는 버지같은 말도안되는 짓이 가능해진다.
6.5. 탄환
- 예광 탄환: 처음부터 생산가능. 조준 +5를 해준다. 조준수치가 너무 낮고, 가격이 80씩이나 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쓰기는 부담이 크다.
- 진정제 탄환: 처음부터 생산가능. 적을 죽이지 않고 의식불명으로 만든다. 초반 정보파밍할 때 매우 유용하고 원거리 딜러들에게 착용시키면 매우 좋다.
- 프로제니 조사 완료 후
- 탤런탄: 치명타율이 20% 증가하며, 치명타 추가 데미지가 1에서 2로 상승한다.[37] 프로제니 조사 완료 후 연구할 수 있다. 사실상 꽝이다. 다른 탄환들이 +1데미지는 기본에 알맞은 적에게 사용했을때는 디버프까지 부여해서 1~3의 추가데미지까지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탤런탄은 치명타율 80%를 찍은 상태에서 기용해도 기대데미지가 1.2밖에 되지 않는다. 굳이 장점을 찾아보자면 치명타율을 올릴 수 있는 한정된 수단 중 하나라는 점?
- 그레이 피닉스 조사 완료 후
- 맹독탄: +1데미지, 중독 디버프(-15 조준, 2턴간 2데미지)를 가한다. 그레이 피닉스 조사 완료 이후 연구할 수 있다. 바이퍼와 로봇형 적들은 중독에 면역이므로 프로제니 외의 팩션에서는 디버프 효과를 볼 수 있는 적들이 한정되있는데, 하필이면 프로제니는 스킬봉인을 위해 드래곤탄을 들려줘야 해서 쓸 틈이 없다(...). 그래도 중독은 다른 디버프들과 병행이 가능하고, 잘못된 대상으로도 +1데미지는 적용되는만큼 어쩌다 얻게 되었다면 딜링용이나 조준방해용으로써의 가치는 있다.
- 세이크리드 코일 조사 완료 후
- 드래곤탄: +1데미지, 화상 디버프(대부분의 행동 불가, 2턴간 1~2데미지)를 가한다. 세이크리드 코일 조사 완료 후 연구할 수 있다. 화상은 다른 디버프에 비해 데미지가 낮은 편이지만, 적의 스킬을 봉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대부분의 적은 스킬 때문에 까다로운 만큼 스킬을 봉인하면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다만 로봇형 적들은 화상에 면역이고, 돌입단계에서 경계상태인 적들이 잠복을 해서 화상을 푸는 경우가 있는 점은 주의.
- 철갑탄: 방어구를 무시한다. 사격형 딜러에게 들려주면 떡장갑 적들을 상대로 신나게 딜링을 넣을 수 있다. 다른 상태이상탄들이 +1 데미지와 디버프를 기본으로 포함하는걸 고려해보면 2장갑 이상의 적들을 대상으로 효과가 좋다.
- 블루스크린탄: 기계 대상으로 +5 데미지. 세이크리드 코일 상대로 가져가면 안드로이드든 MEC이든 한방에 때려잡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설명되지 않은 사양으로 탄창이 3 증가한다.
- 부식탄: +1데미지, 산성 디버프(2턴간 2~3데미지)를 가한다. 설명되지 않은 사양으로 적의 방어구를 1 추가로 깎으며, 탄창이 3만큼 증가한다. 산성 디버프가 스탯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산성에 면역인 적이 거의 없다시피 한 만큼 가장 무난무난하게 딜링을 할 수 있다.
6.6. 기타
- 메디킷 : 공급창에서 처음부터 생산가능하며 체력 +4 회복시킨다. 나노메디킷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체력 +6 회복시킨다.
- 프로제니
- 재배치 디스크 : 프로제니 조사 완료 후 조립고에서 연구하여 생산가능한 아이템. 사용하는 요원을 기준으로 일정 거리 내로 행동력 소모 없이 이동한다.
- 그레이 피닉스
- 오버드라이브 혈청 : 그레이 피닉스 조사 완료 후 조립고에서 연구하여 생산가능한 아이템. 기존 오버드라이브 혈청처럼 1턴 동안 이동력과 의지를 올리고 적에게 맞는 데미지를 감소시킨다.
- 세이크리드 코일
- 에너지 장막 : 세이크리드 조사 완료 후 조립고에서 연구하여 생산가능한 아이템. 체럽의 에너지 장막과 같다.
6.7. 안드로이드 부속장비
안드로이드는 전용 부품을 장착할 수 있으며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투입하는 경우 적어도 대원 중 한 명이 낙오되었다는 뜻이니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고, 안드로이드 자체가 고기방패 이상의 역할을 못해서 조립고에서 연구할 거 없고 돈이 남아돌 때나 구입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모든 부분에 부품을 장착하면 따지는 도전과제가 있다.
- CPU
- 전술 ASIC MK I : 회피능력 달랑 +1 추가하는 잉여템이다.
- 전술 ASIC MK II : 회피능력 달랑 +2 추가하는 잉여템이다.[38]
- 쿼트코어 GPU : 안드로이드의 치명타율을 +10% 증가시킨다.
- 옥타코어 GPU : 안드로이드의 치명타율을 +18% 증가시킨다. 사실상 CPU계열의 고정 장착이다.
- 시야
- 라이다 MK I : 안드로이드 조준을 +8% 증가시킨다.
- 라이다 MK II : 안드로이드 조준을 +15% 증가시킨다. 다른 CPU나 새시와 달리 시야부품은 이 둘 뿐이라 사실상 고정 장착이다.
- 새시
- 탄도학 폼 라이닝 : 안드로이드 총 체력을 +2 증가시킨다.
- 충격 완화 젤 라이닝 : 안드로이드 총 체력을 +2, 방어구 +1 증가시킨다.
- 폴리머 코팅 : 안드로이드 총 체력을 +2, 방어구도 +2 증가시킨다. 탄도학 폼 라이닝 및 충격 완화 젤 라이닝의 여러모로 상위호환이지만 가격이 비싸다.
- 티타늄 코팅 : 안드로이드 총 체력을 +2, 방어구도 +3 증가시킨다. 성능이 가장 뛰어나나 그만큼 가장 비싸다.
- 모터
- 서보하네스 MK I : 안드로이드 기동력을 +1 증가시킨다.
- 서보하네스 MK II : 안드로이드 기동력을 +2 증가시킨다. CPU와 새시와 달리 모터부품은 이 둘 뿐이라 사실상 고정 장착이다.
7. 팁
7.1. 전략
- 처음 전술맵에 들어가면 목요일이고 50 정보를 가지고 시작한다. 맘에 드는 구역에 바로 정보 기동팀 1을 찍자. 다음날 들어오는 정보가 10 뿐이긴 하지만 이 정보 10이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불가능 난이도에는 130크레딧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프로제니 조사라면 섬광탄 1개는 필수로 구매하는게 좋으며, 나머지 돈은 예광탄, 진정탄, 메드킷, (드론요원이 없다면)카드키 중에서 조합과 취향에 맞게 사자. 특히나 메드킷은 전작과는 달리 사용에 행동 포인트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원턴킬을 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체력이 4나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레이 피닉스에서 가끔씩 묻어나와서 신경을 긁는 중독에 면역이 되는건 덤.
- 자원은 엘레리움, 정보, 크레딧 세 가지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보 뿐이다. 엘레리움은 연구를 시작할 때만 쓰이는 자원임으로 연구 시간에 맞춰서 모으기만 하면 된다. 크레딧은 초반에 보조장비들 갖추는 동안 많이 필요하지만 그 이후에는 연구가 끝나면서 필요한 장비를 살 때만 소모가 된다. 반면 정보는 일단 기동팀을 통해서 자원을 얻고 도시를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얻을 수 있다. 더군다나 고급 아이템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고물상도 정보로 아이템을 사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막 다른 자원이 필요한게 아니면 정보를 주는 선택지를 고르자.
- 전략 스킬을 적극적으로 쓰자. 순찰은 초반에는 불안도를 1만 줄인다. 불안도 5로 하루를 끝내야 혼란이 올라가는 만큼 불안이 5인 구역에 쓰거나 2에서 1로 낮출때 쓰자. 기동팀들이 업그레이드 되면 불안도를 나중에는 4까지 줄이기 때문에 조금 높다 싶은 곳에 쓰면 된다. 격리는 2일동안 불안도 증가를 막는데 임무 2개가 떴을 때 임무를 무시한 지역이 불안도 3이 오르는 만큼 무시할 임무에 써주자. 수사망은 비전투 미션을 자원 절반만 받고 바로 해결한다. 무시한 비전투 미션도 불안도가 올라가는 만큼 쿨마다 써주자. 보통은 급한 자원을 직접 처리하고 나머지 하나를 수사망으로 해결하는게 좋다. 예외는 당장 고물상이나 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채울 수 있을 때.
- 불안은 5가 되어야만 혼란으로 이어지고 5가 되어서도 하루는 긴급 임무를 하는 것으로 유예가 주어진다. 이 때문에 불안이 쌓인다고 급할 필요가 없다.
- 조립고에는 비상 시에 출동할 수 있는 요원을 넣자. 특작실과 훈련실의 요원은 출전하려면 작업을 포기해야 하지만 조립고 요원은 한 명당 연구 속도+100% 보너스를 주며, 요원이 없이도 작동하는 만큼 하루 정도 빼내도 지장이 없다.
- 일부 연구의 경우 홀수 연구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하루정도는 조립고에 인원을 투입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들어 요원 투입 없이 5일이 필요한 연구가 있다면, 2일만 요원을 투입하여 연구치를 4 올리고, 3일차에는 해당 요원을 다른 작업을 시켜도 된다. 후반부에 조립고 업그레이드가 완료된다면 1일차에는 2명 투입(연구치 +3), 2일차에는 1명 투입(연구치 +2로 완료)하는 등의 다양한 계획이 가능하다.
- 어느정도 상황이 안정화되면 주력 대원들을 훈련시키자. 기본으로 있는 체력+2도 터질 게임을 구해줄 수 있으며 대원 전용 훈련 일부는 해당 대원의 성능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다.
- 난이도에 따라 첫 예비병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하자. 낮은 난이도에는 특작실에 집어넣어서 빠르게 내정을 활성화하는 게 좋으나, 높은 난이도에는 언제든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대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뺄 수 있는 조립실에 배치하자.
- 어느 조직을 먼저 조사할지 결정하는 게 난이도에 큰 영향을 주는데, 가장 큰 관건은 세이크리드 코일을 언제 조사하는가이다. 프로제니는 제대로 된 보스가 없고 기믹도 첫 조사에는 약해서 섬광탄만 적당히 챙기면 초반에도 큰 어려움이 없으며, 세이크리드 코인부터 처리해서 드래곤 탄을 얻었다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레이 피닉스는 능력치가 높지만 잔재주를 부리지 않는 만큼 언제 상대해도 난이도는 비슷한 편이다. 반면 세이크리드 코일은 능력치가 좋고 다양한 내성을 지닌 기계와 강력한 스킬을 가진 정예병들이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데, 고난이도에는 패치워크 없이 첫 조사로 거의 클리어하기 어렵다고 평가될 정도. 하지만 얻는 드래곤 탄은 스킬을 봉인하는 매우 강력한 보조장비이다.
- 시작하는 대원에 맞춰서 처음으로 조사하는 조직을 결정하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기계에게 강한 패치워크가 있으면 세이크리드 코일을 상대로 시작하는 게 좋지만 반대로 기계에게 약한 토크가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
- 처음 고르는 4인은 가능하면 보스전까지 쓸 대원들로 고르자. 훈련까지 고려하면 모든 스킬 찍고도 10일을 추가로 투자해야 한다. 더군다나 추가로 받는 대원은 랜덤인 만큼 추가 대원으로 최종전 파티를 짤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 게임을 빨리 끝내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스토리 임무는 최대한 늦게 하는게 좋다. 전작에서는 적들의 강함이 시간에 비례하는 포스 레벨에 영향을 받았지만, 본작에서는 스토리가 진행될 때 강해지는 형식이기 때문. 즉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 임무를 땡기면 땡길수록 아군의 무기와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할 시간이 도리어 줄어들게 된다.
7.2. 전술
- 주력 대원에 가능하면 극딜러 한 명을 넣자. 초반에는 극딜러도 다른 대원과 큰 차이 없고 유틸리티가 적어서 약한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적들이 강해질수록 한턴에 보스급 적을 처리하거나 조우 한번을 혼자서 잡아먹을 수 있는 요원의 유무가 큰 차이를 낸다. 극딜러는 반사잡기 모드 보유한 갓마더[39] , 클레이모어[40] , 블루블러드[41] , 고압 패치워크[42] 가 있다. 다만 이들의 콤보에 임무 1회 제한이 있는 협력이 필요하고, 위치 잡기가 중요한 게임의 특성상 한 명을 집중적으로 보조해주는게 더 효과적이다.
- 다른 엑스컴 게임과 달리 개별턴을 쓰기 때문에 적을 빨리 처리하거나 엄폐만으로 버티기 힘든 경우가 자주 있기에 탱커가 한 명 있는게 좋다. 탱커로 쓸 수 있는 요원은 체럽, 제퍼, 엑시움이 있다. 이중에서 대미지가 가장 좋고 강력한 스펙으로 후반까지도 튼튼하게 버텨주는 엑시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체럽은 다른 아군들도 지킬 수 있는 점을, 제퍼는 훌륭한 기동성을 활용해야 한다.
- 전작들과 달리 엄폐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다. 일부 메인스토리를 제외하면 불시에 나타나는 추가병력이 없는 만큼 대원이 엄폐 밖으로 나가도 공격당하기 전에 다른 적들을 제거하거나 무력화할 수 있으면 사실상 리스크가 없던게 되며, 추가로 위치 변경 스킬들도 있어서 해당 스킬을 가진 아군 턴까지만 버텨도 된다. 횟수제한 있는 무적스킬을 가진 갓마더, 체럽, 제퍼에게 특히 중요한 내용. 특히 결정적으로 노출시 치명타 확률이 33퍼센트로 감소한데다가 치명타 데미지도 +1로 줄어들어서 엄폐에서 맞았을때와 노출돼서 맞았을때의 데미지 차이가 크지 않다. 또한 다양한 사이오닉 공격과 엄폐파괴, 근접공격이 추가된 만큼 커버 뒤에 숨어도 피할 수 없는 공격을 하는 적도 많다.
- 다양한 종류의 탄종을 들고가서 목적에 맞게 사용하자. 사격형 딜러의 경우 철갑탄, 다른 대원들은 드래곤탄이 무난하다.
- 가능하면 초반에는 사용하는 무기를 한두 가지로 한정하자. 이렇게 하는 것으로 팀의 화력상승 속도와 연구에 투자하는 자원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무기 업그레이드가 없는 제퍼, 드론으로 싸우는 패치워크, 격박으로 적 죽이는 빈틈없는 속박 토크가 초반에 보조로 쓰기 좋은 캐릭터인 이유 중 하나이다.
- 초반에 돈에 여유가 되는데로 섬광 수류탄을 사서 장비하자. 따로 연구가 필요 없으며, 대부분의 위험한 스킬은 가진 적은 이것 하나로 잡쫄급으로 낮출 수 있다. 이후에는 조합에 맞게 다른 보조장비로 전환하면 된다.
- 초반에 전리품이나 고물상에서 충격 프레임이 나오면 꼭 얻자. 제퍼의 초반 활용성을 보면 알겠지만 제압이 4~5 필중 방어구 무시 대미지가 되면 매우 강력하다.
- 게임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모드는 반사 잡기이다. 사격을 1AP로 만들고 턴을 종료시키지 않는 장비로 일단 누가 껴도 블루블러드처럼 제자리 2연사 하거나 사격후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 하나로도 전원에게 장비시켜주고 싶은 사기템이다. 게다가 이번작은 보조슬롯 아이템들이 모두 턴을 끝내기는 커녕 행동력 자체를 소모하지 않기 떄문에 더욱 유용하다.
- 방어구 모드는 어지간해서는 재생모드나 방어구모드가 가장 좋다. 재생의 경우 대미지가 조금 쌓여도 턴마다 계속 회복하기 때문에 좋지만 운나쁘면 집중포화로 한 턴에 요원이 뻗을 가능성이 있으며, 방어구모드의 경우 집중포화도 어느정도 버티게 해주나 체력재생이 없고, 폭발물 등으로 한 번 깨진 방어구는 임무 내내 재생시킬 방법이 전무하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탱커에게 방어구를 몰아준 뒤[43] 적진 중앙으로 돌진시켜 난전을 유도하고, 나머지 대원은 재생모드를 사용하여 버티며 탱커에게 그램린 힐링을 몰아주는게 제일 효율이 좋다. 회피모드는 재정의 여유가 된다면 장비가 부실한 초반에 주로 사용하다가 중후반부터 서서히 갈아치우면 된다. 다만 제압버그 패치워크나 기세와 리퍼가 있는 제퍼의 경우 일부 섹토이드 적들이 사망시 공포를 발산하기 때문에 정신방어막 모드로 공포면역이 되는게 좋다. 제일 좋은건 근접 캐릭으론 다른 적을 처치하는 것이지만.
- 적의 정신지배를 걸은 적을 죽이거나 무력화해서 풀면 무료로 한턴이 주어진다.
- 일부 상황에서는 딜을 하기보다는 준비(방어+30, 회피+50, 다음 턴을 일찍 시작함, 2턴 쿨다운)를 하는게 더 나을 때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탈출 임무에서는 적들이 끊임없이 충원되는데, 이러한 경우 후방을 잡을만한 위협적인 적들만 처리하고 준비를 함으로써 필드상에 있는 적들의 공격을 흘려보내고, 지원이 오기 전에 돌진을 해서 탈출하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8. 평가
기존 엑스컴 2로부터 리소스를 많이 가져왔으나, 플레이스타일엔 꽤 변화점이 많은 편이라 기존 엑스컴 팬들 사이에서도 취향을 많이 타는 편. 당장 메타스코어 유저 점수만 봐도 극명하게 갈리는데, 낮은 점수를 주는 쪽에서는 "얕은 게임플레이" "깊이가 없음"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엑스컴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피곤하리만치 가차없는 숫자싸움과 커스터마이징 자유도 등의 부재를 주요 문제점으로 거론하고 있다. 엑스컴 골수 매니아라면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골치 썩일 일 없이 조금 더 가볍게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전투부터 보자면 기존의 넓은 전장에서 술래잡기 하는 식에서 작은 맵에 최대 3번의 조우하는 방식이라 플레이 시 짧은 집중시간을 요구해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유저들이 꽤 보인다. 또한 처음 전투 시작 시 돌격모드에 진입하는데 입구마다 보너스나 패널티가 각자 다르며 불리한 환경을 각종 스킬이나 오브젝트를 통해 엇나간 포인트를 메꾸거나 대원들 배치 순서가 인게임 턴에 영향을 미치는 등 전술적인 요소가 추가되었다.
새로 추가된 돌격 모드로 초반에 유리한 고지를 가져가면서 동시에 선택지에 따라 노엄폐로 적의 경계사격을 두들겨 맞을 확률이 큰데다, 턴방식이 변경되면서 일방적인 공격을 할 수 없게 되어 자잘한 피해가 생기기 때문에 의무병의 비중이 매우 커지며, 스테이지 하나하나의 플레이타임은 짧지만 가격에 비해 게임 전체볼륨은 충실하게 갖추어져서 엑스컴 팬이라면 구매해도 후회는 없을 듯 하다. 가격면에서도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치곤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도 괜찮단 평가.[44] 팬사이트에서도 치명적 버그를 제외하면 불만을 제기하다가도 그래도 가격생각하면 이 정도면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다.
11명의 대원들 모두 캐릭터성이 갖추어지면서 역할군도 개성을 띄게 되었다. 기존 엑스컴은 4개 클래스에서 약간의 스킬구성을 변경함에 따라 결정되었다면 키메라 스쿼드는 11개의 클래스가 정해졌고 필요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는 느낌.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전략을 선보일 여지가 더 늘었다. 외계인들도 참여함에 따라 외계인에게 당했던 기술 그대로 적들에게 선사할 수 있고, 방패병사와 같이 기존에 없었던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다. 전장이 건물 내부로 바뀌면서 근접전 병과의 효용성이 높아진 대신 저격총을 사용하는 저격병[45] 이 사라진 것은 리부트팬이라면 아쉬울 수 있다. 캐릭터성이 갖춰지면서 전작과 크게 차이나는점은 '''비전투시 만담부터 시작해서 메인퀘스트에서 위스퍼와의 대화, 전투에서 상호작용시 주고받는 말까지''' 어떤 대원을 데려갔는지에 따라 전부 달라 이런 세부적인 것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면 다회차를 진행하면서 심심할 일이 없다는점도 플러스다.
전체적으로 캐릭터 밸런스가 맞지 않는 부분도 문제가 되고 있다. 정상적인 운용에 랜덤으로 출현하는 특정 장비나 특정 팩션을 클리어한 이후에 연구 가능한 장비가 필요한 캐릭의 경우 고난이도에서 초반 육성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경우가 생긴다. 덕분에 창작마당에서도 체럽의 방패 관련 스킬 리메이크나 제퍼의 무기가 장갑임에 착안해 아머 업그레이드 시에 기본 대미지를 상승시키는 모드가 가장 먼저 나왔을 정도. 다만 이 부분은 발매 초기로 아직 패치 이전임을 감안할 때 다양한 형태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엑스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량의 버그가 산재해 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으며, 이 때문에 철인으로 게임을 진행했다가 버그 때문에 게임진행을 못한다는 문제점 역시 꽤 된다. 특히나 대원의 무기와 방어구, 보조아이템이 증발하는 버그가 치명적이다.[46] 또한 패치워크의 드론이 맵 밖에 있는 이상한 적을 공격하거나, 체럽이 구석에서 경비가 걸리면 이동할 수 없게 된다거나, 대원이 특정 오브젝트 위로 올라간 다음 그 높에서 계속 돌아다니는 공중부양 버그. 적이 이동하다 갑자기 정지하더니 텔레포트를 해버리는 버그, 액시움이 역습하면 게임이 꺼지는 버그, 갑자기 대원들이 T포즈로 고정되고 공격이 고간에서 나가는 버그, 수류탄을 던졌는데 판정이 이상하게 뜨는 버그 등이 제보되었다.
또한 처음 조사할 주적을 선택할 때 대원구성이나 진행상태에 따라 난이도가 확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성장할수록 버프를 받는 식이 아니라 해당 적에게 카운터가 되는 대원의 존재유무가 체감난이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초반부터 고생을 심하게 할수도, 최고 난이도에서도 위기를 못느끼고 하품하며 진행할 수도 있다.[47]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대폭 감소한 것도 마이너스 요소. 아예 삭제되었다고 느낄 정도로 할 게 없다. 각 대원들의 캐릭터성을 강화하면서 그에 따라 여러 사항들이 고정되다 보니, 플레이어가 변경할 수 있는 요소는 방어구 색상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인물이나 캐릭터를 만들고 동고동락(?)하면서 지구를 구해내는 재미는 반감되었다. 그대신 전작의 사령부 만담 수준을 넘어서 대원간의 상호작용을 보는 맛이 있다. 또 메인 임무에서 대원마다 대사가 다른게 꽤 볼만하다.
미션마다 있는 외계인 계열 민간인들과 미션 배경에 친근한 모습으로 그려져있는 섹토이드, 뮤톤, 바이퍼를 보며 서로 죽일듯이 싸웠던 2편을 생각해보면, 인간 사회와 완전히 융화된 외계인들이 사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글화 품질은 상당히 조악한 편이다. 영어로 플레이할 때 제대로 나오는 +x(수치)의 표기가 한글에서만 x+로 나오기도 하고, 이(가)로 뭉뚱그려놓은 건 스크립트 상 어쩔 수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일반 대화에서 접사 표기가 오타가 난 것을 보면 화가 날 지경. 띄어쓰기 문제는 애교이며, 보고서에 올라오는 것도 크레딧은 숫자 뒤에 표기하고 그 다음에 콤마와 정보 숫자가 앞에 오는 식으로 표기되므로 갑자기 급여일에 만, 수십만 크레딧이 들어왔다고 황당해하는 경우도 있다. 전반적으로 영어 듣기가 되거나, 혹은 원어에 해당하는 단어가 뭔지 유추할 수 있는 유저는 허탈감을 자주 느낄 정도로 한글화 품질이 나쁘다. 반면 캐릭터간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는 썩 괜찮은 의역이 나오기도 하는 등[48] 완전히 모든 부분이 나쁜 것은 아니다. 번역 관련 버그로, 로딩의 딩 글자가 ㅁ 모양으로 깨져서 나온다.
[1] 어쩐지 X-COM: Enforcer로 인식된다. 무시하자.[2] 게임을 진행하면 실은 이들이 엑스컴 2에서 등장하던 지역 저항군들임이 드러난다. 어드밴트가 무너지자 치안기구가 사라지게 된 31시에서 근처에서 활동하던 저항군들을 경찰로 채용했다. 나중에 31시과 엑스컴 재건국이 외계인들을 받아들이는 행보를 보이자 이에 반발해서 그만둔 것이다.[3] 그레이 피닉스를 물리치다 보면 안전을 위해 우주 공항을 폐쇄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외계인 시위대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 우월주의 시위대간의 충돌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접할 수 있다. 프로제니를 상대하는 중에는 31시에서 사이오닉 능력자들을 등록하는 법령을 시행하려고 하고, 이에 다수가 사이오닉인 섹토이드들이 반발하는 내용이 나온다.[4] 영어가 원어인 게임인 만큼 작중 발음은 '카이메라'에 더 가깝다. "고전 그리스어와 고전 라틴어로는 '키마이라'로, 코이네 그리스어와 교회 라틴어로는 '키메라'로 읽으며, 현대 영어로는 '카이메라'라고 한다. 한국에선 주로 코이네 그리스어에 가까운 독음을 따른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5] 지구인 : 예전에 엘레리움이 부족해서 다른 애들이 어떻게 해보려다가 실패하고 들켜서 어드밴트에게 공격받은 적이 있어. 외계인 : 야 그거 혹시 다리 근처 아니었냐? 지구인 : 맞아. 그런데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 외계인 : 그때 공격한 게 나거든. 지구인 : 이 콤비는 해산이야! 같은 내용도 있다. 심지어 이건 장편물이다.[6] 동일한 장편물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외계인이 지구인에게 테 어쩌고 하는말을 날리는 내용도 있다. 영어원문은 T-word.[7] 조종기를 채워서 영원히 사이오닉 고통을 주고, 지시를 따를 때만 조금씩 고통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통제했다고 한다.[8] 인간보다는 외계인 계열 민간인이 자주 나오며, 종족 특성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바이퍼 시민은 토크의 맹독폭탄에 면역이다.[9] 영어 원문은 Breach Mode이므로 거의 오역에 가까운 의역이다. 해당 문서에도 언급되는 "강행침입", "통로개척"을 쓰던가 차라리 그냥 "돌입 계획"이라고 번역하는 게 훨씬 나았을 것이다.[10] 섬광 폭탄(Flash Bomb)을 쓰면 돌입 계획 단계에서 상대하는 적 모두에게 섬광탄 효과를 먹인 상태로 시작하고, 연막 폭탄(Smoke Bomb)을 쓰면 해당 지점으로 돌입한 대원 전원에게 방어 보너스를 제공하는 식. 이름만 보면 벽 돌입용 폭발물을 대체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별개인 데다가 그냥 수류탄 처럼 손 투척으로 사용한다.[11] 메디패치 등 일부 가젯/스킬은 1번만 아니면 사용할 수 있다.[12] 그 전에 긴급 대응 미션이 뜨기도 하며, 이를 해결하면 급한 불은 끌 수 있다.[13] 영어 원문은 임무(Mission)가 아니라 상황(Situation)이라고 구별되어 있다. 시스템상으로도 출동 장면 없이 바로 보상 화면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엄연히 출동이므로(보상 화면의 브리핑을 보면, 31PD와 대치 중이던 조폭이 출동한 키메라 스쿼드에 쫄아서 알아서 꿇었다던가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전투 없이 임부를 완료했다는 식) 그 다음날로 넘어가며, 기동팀의 스킬을 사용하지않는한 하나의 상황에만 대응할 수 있다.[14] 설치할 때마다 해당 종류의 가격(설치 및 등급업에 필요한 정보의 양)이 비싸지는 방식이므로 골고루 설치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바꿀 수도 있지만, 바꾸는 것도 일일이 정보를 소모하는 점을 주의.[15] 임무 보상도 보상이지만, 무시된 임무는 모두 해당 지역의 불만을 올리는데, 비전투 임부는 보통 서로 다른 지역에서 2개가 동시에 뜨기 때문에, 해당 스킬이 없는 상태에서는 그걸로 올라가는 불만도 은근히 부담이 되는 편이다.[16] (대각선 포함) 옆 칸에 키메라 대원이 이동하거나, 해당 위치에서 사상자가 나오면 맵 밖으로 대피한다. 적이 다가가도 이동하긴 하지만 맵 밖으로 대피하진 않고 몇 칸 정도 움직이는데 그치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키메라 대원이 쓸만한 엄폐 자리를 막는 경우도 생긴다.[17] 엑스컴 2 튜토리얼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선택된 자의 전쟁에서는 특수 대사가 생겨나고, 레거시 팩에서는 아예 구출 임무까지 생긴 네임드 돌격병이다. [18] 튜토리얼을 껐다면 임의의 대원 4명을 선택하여 시작한다. 참고로 튜토리얼 켰을 때는 시장구출에 성공하고 그 뒤에 시장이 경찰에게 인계된 이후에 사망해버리는데, 튜토리얼 껐을 경우엔 31시 경찰들이 키메라 스쿼드에 맡기지 않고 자기들이 돌입했다가 플라즈마 폭탄에 전멸하고 시장도 죽어버린다.[19] 출격 4명 자원 채취 1명 연구1명[20] 예를 들어 체럽, 블루블러드가 없는 상태에서 권총개발해봤자 아무도 사용 못한다.[21] 한글판에는 건 앤 런으로 표기되었다[22] 전작 저격수의 그 스킬이다. 행동력 소모 없이 1회 사격하며 3턴의 쿨타임을 가진다.[23] 적 한명에게 탄약이 다 떨어질 때 까지 사격을 하며 적이 사망시 종료. 중반 이후 최고급 확장 탄창과 탤런 탄환, 철갑 탄환등의 보조 탄환을 구하게 되면 팩션 보스를 비롯한 피돼지들을 한턴에 제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스킬중 하나다.[24] 이보다 높은 필중스킬은 패치워크가 기계류 한정으로 7이상 데미지를 입히거나 갓마더의 환기뿐이다.[25] 사족으로 클레이모어가 쓰는 능력 중 하나인 '파편탄'이 전작 확장팩에 나온 리퍼의 능력인 '클레이모어'를 계승한 타입인데, 때문에 이름이 그대로였다면 문맥이 참 어색했을 것이다.[26] 마지막 조사한 조직은 조사 완료 이후 엔딩까지 공동루트도 플레이 해야 100%달성되며, 안하면 9%부족하다.[27] 또한 조사 도중 다크 이벤트처럼 선택지가 갈리는데 이 선택지에도 세력별 진행도에 연향을 준다. 즉 한번도 선택 안 한 선택지가 있으면 100%를 채울 수 없다는 뜻.[28] 사실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독립운동에 활약한 독립군이나 군벌이 구심점이 무너지거나 목적의식이 사라지거나 도덕적으로 해이해지면 역으로 도적집단이나 테러도 서슴치 않는 조직이 되는 경우도 많다.[29] 이번작에서 유일하게 플라즈마 수류탄을 파편탄 형식으로 투척하는 위험한 적이다.[30] 바이올렛, 마법사, 아르콘[31] 단순히 다른 보스들처럼 첫 행동을 빨리 한다는것이 아니라, 갓마더의 오버타임마냥 한턴에 여러번 행동한다.[32] 5년 전 어드밴트가 지구를 지배하던 시절에 소환되려고 했으나 시공간의 틈새에 끼어버린 것이 겨우 나온 것인데 이녀석은 세이크리드 코일과는 무관한지라 사이오닉 좀비를 잔뜩 만들어놓고 튀었다.[33] 그런데 팬덤에서는 엑스컴 본대가 떴으면 전투가 아니라 학살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 본대에서 1선급 장비 쓰고 남는 게 재건국에 떨어진다는 공식 설명을 볼 때 키메라 스쿼드는 개개인 능력은 둘째치고 장비는 2선급이란 소리다. 이런 걸 들고 단 한 명의 결원도 없이 완벽한 승리를 거둔 셈이니 본대가 투입되었다면... 다만 켈리와 브래포드가 나눈 대화에서도 기존 XCOM 요원들도 유능하나 키메라 스쿼드는 전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다른 인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나온다. 실제로 키메라 스쿼드는 작중에서 일종의 경찰 특공대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대놓고 XCOM의 재고 물품을 이용하거나 수류탄의 경우 범위를 고의적으로 줄여서 사용한다는 이야기부터 현장 투입 인원이 4명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줄이는 등 전쟁을 수행하던 전작들에 비하면 많이 하향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34] 여담으로 전작들처럼 새 무기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있는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패스트 플라즈마같이 빠른 장인총테크는 큰 의미가 없다. 즉, 개량총 연구 후 개량총을 구매하지 않고 장인총을 연구 및 구매시 데미지+2, 파쇄기가 적용되는 것이 아닌 데미지+1, 파쇄기만 적용된다. 방어구도 같은 방식이다.[35] 원문은 extrapadding으로 뜻풀이 하면 추가보호구란 뜻이다.[36] 다른 데미지류와는 달리 4데미지를 줄 확률이 20%로 설정되있다.[37] 전작들에서는 치명타가 티어별로 2/3/4뎀이었지만 키메라 스쿼드에서는 티어무관 1로 조정되었다.[38] 아이템 설명은 MK I과 같이 1이라고 되어있는데 장착해보면 +2이다. 별 의미없긴 하지만[39] 임무 중 조우 하나를 혼자서 끝낼 수 있는 요원[40] 조우마다 한 번 강력한 콤보 사용가능[41] 일반공격이 강하며, 유용한 스킬이 있는 대원[42] 맵병기. 제압 버그도 쓰면 최강의 딸피처리 요원. 맵병기로 쓸 수 있는 만큼 자체 시너지이다.[43] 방어구 최종 업그레이드+방어구 훈련을 완료한 엑시움+판금조끼+터미널의 방어구지원+방어구 돌격버프까지 합치면 게이트키퍼도 씹어먹는 +5방어구도 가능하다. [44] 스팀판은 출시와 동시에 50% 할인 적용으로 겨우 '''12,200'''원이다. 제법 팬층이 두터운 프랜차이즈의 신작 게임인데 거진 인디 게임 수준의 가격인 것.[45] 블루블러드가 저격병의 총잡이 트리를 계승하고 있다.[46] 팀원이 장착된 무기를 전부 해제하는 경우 가끔씩 무기 한두 개가 날라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싸구려 수류탄이면 그냥 만들면 되지만, 전설무기거나 아직 제작능력이 없는데 암시장이나 미션에서 획득한 무기가 날라가면 정말 눈물난다. 게다가 상황에 따라서는 기본 무기(!)가 증발해서 끼워줄 전설적 무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격도 제압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 그나마 무기는 구해서 낄 수라도 있지 방어구는 아예 구하지도 못하기에 맨몸으로 나가야된다.[47] 가령 초반 조사를 프로제니로 할 시 섹토이드 버지나 바이퍼 토크, 셀터 등 메즈기를 할 수 있는 대원이 없을 경우 적에게 마법사나 도미네이터에게 1명만 포함되어도 휘둘리기만 할 뿐 반격할 카드가 매우 제한적이게 된다. 그레이 피닉스의 경우 항시 방어구를 올려주는 프레토리안 스킬 때문에 클레이모어가 필수적이며, 없으면 점점 늘어나는 방어구 때문에 딜을 넣는 것조차도 쉽지가 않다. 세이크리드 코일, 일명 크천지는 기계 병종들을 자주 사용하기에 패치워크가 없으면 인해전술과 자폭 등으로 게임이 고달퍼지게 된다. 게다가 제압을 해도 기계병종이라 심문을 못하여 정보수급이 어렵다는 것도 난이도 상승에 일조한다.[48] 예를 들면 액시옴의 근접공격 대사는 원래 '해골을 부숴주겠다!'라는 의미인데 자막에는 '뚝배기를 깨 주마!'라고 의역되어 있다. 또, 터미널의 치유 대사는 "내장을 몸속으로 다시 넣자"(Let's get your inside back inside)는 의미인데 자막에는 "장기자랑은 다른 데서 해"라고 의역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