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도 이오리

 

千堂 伊織 / Sendō Iori
'''CV : 케빈 스파이시'''
Fortune Arterial의 등장인물. 슈지칸 학원의 학생회장. 주인공 하세쿠라 코헤이에게 에리카를 비롯한 자신들의 비밀을 말하고 그를 학생회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엄청나게 오래 살았지만[1] 능글맞은 성격에 뭐든지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처리해서 빠릿빠릿한 성격의 에리카와 매번 충돌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오히려 좋다면 좋은 관계.
유쾌한 분이며, 개학 중 인사에는 '''"모두 함께 세계를 구하자"'''가 있었던가 말이다.
이렇게 보면 히로인의 오빠이자 그냥 흡혈귀 같지만…

진루트에서 등장이 빈번해진다. 진루트가 '''센도가의 집안 갈등'''을 다루고 있기에 필연적으로 생긴 일.
애초에 그는 센도가의 사람이 아니라 입양된 아이였고 카야가 의도적으로 흡혈귀로 만든 것이다.[2] 하지만 그 뒤 이런저런 일을 거치면서 카야와의 사이가 나빠져서 센도가를 나와 슈지칸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3]
그리고 노멀 루트에서 토오기 세이치로와의 BL 떡밥을 간혹 흘리더니 진루트에서는 아예 대놓고 인증(…). 2010년도 애니에서는 코헤이에게까지 은근히 손을 뻗으려 하기도(야!)
진엔딩에서는 에리카와 달리 계속 흡혈귀로 남았다. 자기에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고 이 생활을 더 즐기고 싶다나?
여담이지만, 시스터 아마이케와 충돌이 잦은데 이는 아마이케가 예전에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의 딸'''인지라 대하기 껄끄러워서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나무가 바로 그 여자를 그리워하면서 심은 것[4]

[1] 엄청 오래살았다는 것은 다음의 일화로 증명된다. 슈지칸 학원 기숙사 앞에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엄청 오래된 나무가 있다. 슈지칸 학원이 있기도 전에 이오리가 좋아하는 여자를 그리며 심은 것이 어느새 고목이 된 것(…)[2] 이건 에리카도 마찬가지다.[3] 이오리의 말을 들어보면 지금까지 몇 번이나 다시 다니면서 계속 학생회장을 해왔다고 한다.[4] 이는 카나데 루트 엔딩과 진루트 중간에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