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
1. 학생회의 대표
'''학생회장'''(學生會長)은 학교에 존재하는 학생회의 대표다. [1]
실권이 부여되어 있지 않아서, 교장이 행사들을 학생회에 전적으로 맡기지 않는 한 활동범위가 좁아진다. 학교나 정부측의 예산적, 권리적 지원 자체도 학교별 폭이 큰 편이다.
이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과는 다소 대조되는 현상인데, 이 국가의 모든 학교들이 그런 것은 아니나 주로 학생회장의 경우 매달 학생회와의 회의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안건들을 교장에게 추천할 수 있으며, 심지어 학교 예산의 수정을 권하는 안건도 추천할 수 있다.
물론 북미에서도 안건에 대한 최종 선택권은 교장이 가진다. 다만 교장의 허락을 얻을 경우, 안건 실행을 위한 예산이나 행정적 도움을 학교로부터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달 교장, 교사, 그리고 학교 학부모 협회 대표들과 회의를 가지기도하며 학교 모금 행사나 댄스 파티 등 학교 행사들을 교장의 허락 하에 학교 학생회와 직접 계획하고 개최할 수 있다.
때문에 학생회장의 존재감과 이미지는 한국에 비해 매우 강하나, 학교에 무관심하여 위의 한국처럼 자기 학교 학생회장이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꽤 있다.
어쨌든 이러한 영향력 덕분에 학생회 선거 때 학생회장 후보들의 공약도 상당히 현실성이 있고 학생들의 선거 관심도나 참여율 또한 꽤 높은 편.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특정 수의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투표'이다보니, 유능한 후보보다는 주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후보가 더 잘 뽑히는 성향이 있기는하다. 미국에는 전국 학생회 연합 (National Association of Student Councils)이 존재하며 학교와 학생회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회를 뽑아 상을 주기도 한다.
군사정권 시절 학도호국단이 존재하던 당시에는 호칭이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이었다.
1.1. 대학교의 학생회장
학과 학생회장, 학과장, 학부 학생회장, 단대장, 총학생회장등의 등급으로 구별되며, 1의 학생회장과는 비슷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많이 다른 존재다. 몇몇 학교들은 학부 학생회장이 총학생회장 노릇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 이른바 학부 총학생회장이라 불리며, 대학원은 원총으로 분리되어 있다.
학과 학생회장과 학부 학생회장의 경우에는 그냥 '''자원봉사직'''. 백날 교수와 대학생들 사이에서 치이다가 결국에는 학생회장 장학금이라는 몇 푼 되지도 않는 돈 받아들고 좌절하는 존재.[2] 학교에 따라서는 '''한해 연락선 가동을 위한 휴대폰 요금조차도 되지 않을만큼 짜다'''. 그것도 모자라서 성적우수장학금과 동시지급도 안 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안습(학교마다 다르다) 게다가 완전 명예직인 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는 달리[3] , 이들은 '''실제로 할 일이 많다.'''[4] 몇몇 학교들은 학생회장 당선 순간 휴학이 불문율인 경우도 있을 정도. 물론 휴학생 신분으로 학생회 일만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들을 포함한 학과/학부 학생회 인원들은 비공식적으로 얻는 것도 많다. 학과/학부 학생들로부터 받은 학생회비는 MT, OT, LT 등 각종 행사에 쓰이기도 한다. 특히 제대로 된 선거를 통해 일반 학우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감시[5][6] 를 하기 어려운 과학생회의 경우 이를 제도적으로 극복하고자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단과대학 학생회 등 상위 조직의 학생회에서 하부 학생회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단과대 학생회도 자신들의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과학생회의 적극적 지지와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과 학생회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다.
학과 학생회비는 강제되는 돈이 아니다. 따라서 안 내면 학교 못 다니고 그런 건 아니니 알아서 판단하자. [7] 물론 선량한 학생회장들은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뭐, 대학마다 다르긴 하겠지만...[8]
위 문단에서 학과 학생회에서 개인 유용이 만연해있다는 듯이 썼는데, 학교 및 학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의원회와 같은 감사기구가 있는 경우 그럴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학생회비 내고 MT비를 따로 걷는다고 써 놨는데, 학생회비가 학교마다 금액이 다르겠지만 상술했듯이 자발적으로 내는 돈이므로 행사 참여 학생을 모두 커버할 돈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소정의 회비를 걷어서 진행한다. 하지만 1박2일에 고기, 밥, 술, 안주까지 해서 1~2만 원이면 상당히 저렴한 값이고 경우에 따라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 공금 횡령이나 유용은 금액에 관계없이 엄연한 범죄이므로, 확실한 정보 없이 학생회라면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식의 카더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총학생회장의 경우 학생회가 운동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한해 학교에서 돌아가는 이벤트의 성격 등이 완전히 바뀌기도 한다. 운동권이 학생회장이면, 날이면 날마다 학교현안이 아닌 다른 시위 및 이벤트 하느라 정작 학교에 관심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심할 경우는 선거 때, 학교 현안은 하나도 없고 전부 사회문제 관련으로만 도배된 공약을 내놓기도 한다(…).[9] 또한 운동권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직적, 권위적인 구조나 아무리 봐도 잘못된 한총련, 노조등의 폭력적인 일면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것 또한 운동권 총학생회의 문제로 지적받는다. 교내 이벤트도 사실상 항상 무거운 정치적 이벤트에만 무게를 실어 학생들이 공감하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중 하나.
비운동권도 문제를 안고 있다. 당선되면 USB를 돌리겠다느니 다이어리를 돌리겠다느니 따위를 공약으로 내세운, 50~60년대에나 볼 수 있는 막걸리와 고무신 선거를 대놓고 하는 개탄스러운 사례 등… 운동권쪽에 한총련이 있다면 이쪽은 전경련과 뉴라이트가 뒤를 봐주는데, 아무래도 단체가 단체다보니 위력은 이쪽이 더 강하면 강했지 약하진 않다. 이들이 조직적으로 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논의하지 않는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면서 학생들의 정치적 목소리(예를 들어 대자보 같은)를 무조건 억압하기만 하는 등, 운동권의 고질적인 악습 폐습인 권위적 권력행사를 그대로 답습하는 폐단도 존재한다고.
다만 운동권이 약해진 현재 비권학생회 중엔 오히려 교내 문제에 주력하고 학생들의 공감을 받는 상태인 학생회가 많다.
학생회장이 운동권이든 비운동권이든, 교내의 학생과 연관되는 각종 이권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나쁜 마음 먹고 해먹자면 엄청난 뒷돈을 먹을 수도 있다. 실제로 학교나 업체관련 등으로 차 한 대 정도는 가볍게 뽑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해먹을 수 있다. 서울에는 지역문제로 나름대로 독립적인 학생회가 유지되나, 지방만 가도 주변 지역의 조직폭력배나 대기업 같은 곳에서 여러 압력과 지원을 받아 학생회장이 선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써서 학생회장을 지원해 회장으로 만들어주고 이후의 이권을 챙겨먹는 경우가 많다. 결국 '해먹는 것'의 문제는 운동권이든 비운동권이든 그 사람의 인성에 달린거지, 운동권 / 비운동권 대결구도로 해결될 일은 아니다. 비운동권은 전경련이나 뉴라이트같은 단체와의 유착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운동권은 운동권 선후배와의 인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실제로 가진 학생회비 안에서 얼마든지 제대로 된 자치를 하는 총학생회나 과대표(학생회)도 있긴 있으니 모든 학생회를 삐딱한 시선으로 봐서는 안된다. 결국 중요한 건 운동권이니 비운동권이니의 문제가 아니라,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의 문제며 뽑힌 학생회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학생들의 문제다. 학생들이 학생회장이 비리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견제한다면, 학생회장직을 둘러싼 비리가 이렇게 만연할 수 있을까.
운동권/ 비운동권이 총학을 지배했는데 반대성향 후보가 출마하려면 뒷돈 줘야한다 어쩌구 하는데, 이는 학교마다 다르다. 대학 선관위는 학교 교칙마다 다 다르다. 일례로 고려대 총학은 비운동권 총학이 조직한 선관위에 운동권 선관위원이 여러명 있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대학도 있다. 대학마다 규정이 달라 대학 선관위 구성원은 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실례로 전년 학생회장이 대학 선관위장이 되고 선관위장이 전권을 가지는 대학이 수도권만 해도 수두룩 하다. 실례로 모 대학교 에서 운동권이 밀리니까 선관위에서 부정선거 운운해 개입해서 선거를 미루고 비 운동권후보를 사무실급습, 물리적 다굴 혹은 투표소습격 후 투표함공격…… 등의 행동을 통해 강제로 사퇴시킨 후에 운동권을 당선시킨 경우도 수 차례 있다. 어이 없지만 운동권들끼리 이런 짓을 하는 곳도 있다. 게다가 이쪽도 간단하게 말해 해처 먹는 인간들은 진짜로 더 해처 먹는다.[10]
- 한편, 비운동권이 강세였던 어떤 대학에서는 비권 후보가 뉴라이트 선거캠프에 참여, 뉴라이트 전국연합으로부터 천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밝혀져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다. 그리고 이 비운동권 총학이 당선되고 나서 3년간 단 한 차례의 학생 총회도 성사되지 못했으며, 2년간은 공지조차 없었다. 가관인 것은, 투표할때도 선거 전에 과자를 배포했으며 선거 당시 투표함은 자물쇠로 잠그지도 않았고, 선거인 명부에 날인도 받지 않은데다 학생증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11] 결국 학생들이 법원에 선거 시행세칙을 위반한 부정선거라며 당선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일어났다.
의외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의 대학교 학생회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돈'''이다. 각 학교마다 총학생회장 선거의 경우 선본 별로 몇백만 원 단위로 들며, 심한 경우 천만 원을 넘기도 한다. 선본 측에서는 선본원의 선본비로 충당한다고 하지만 그걸로는 택도 없고, 대개는 후원금을 받거나 후보자가 사비로 지출한다. 어디서 후원금을 받고, 그에 대한 대가성이 있을지 없을지는 각자 알아서 상상하자(…).
2014년 11월 모 대학교의 학생회장이 학생회비 2천만원을 걷어 놓고, 일부를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실명공개에 따른 인격말살이 우려되므로 이름은 적지 않는다.
다만 명문대의 총학생회장인 경우 그것을 이력삼아 정치계에 입문하기가 쉬워지는 장점이 있는데 그걸 노리고 학생회장을 하는 경우도 많다.
만학도들이 학생회장 한 번 하고 한탕 벌기 위해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2. 학생회장 출신인 실존인물
1.2.1.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
- 강의석: 이슈인물, 대광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김인권: 배우, 서울세종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김태우: 가수
- 김재경: 레인보우 출신 가수, 등촌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12]
- 김필: 가수, 경남 사천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로이킴: 가수.
- 박나래: 개그우먼, 항도여자중학교 학생회장 역임.
- 박성광: 개그맨.
- 백호(뉴이스트):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멤버. 제주 어도초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서준영: 배우, 중앙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손수조: 정치인, 부산 주례여자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양성우: 한화 이글스의 야구선수. 라디오에서 밝힌 적이 있다. 초등학교 재학시절 역임.
- 유재환: 작곡가,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이상훈: 개그맨.
- 이승기: 가수 겸 배우, 노곡중학교, 상계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이찬원: 가수.
- 의웅: 형섭X의웅의 멤버, 인천 정각중학교 학생회장 역임.
- 이한열: 민주화 운동가, 광주 진흥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조달환: 배우, 신한고등학교 학생회장 역임.
- 차은우: 아이돌그룹 ASTRO 멤버.
- 최하민: 래퍼, 전주 해성중학교 학생회장 역임.
- 최정훈: 그룹사운드 잔나비 보컬, 고등학교 전교회장 역임
1.2.2. 대학교 및 단과대학/학과 학생회장 출신
따로 언급이 없는 경우는 전부 정치인들이다. 보다시피 민주당계 정당의 정치인들이 상당수임을 알 수 있다.
- 강기정: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강병원: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강훈식: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기동민: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김덕룡: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13]
- 김민석: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김상곤: 前 경기도 교육감이자 前 교육부 장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김선욱: 제26대 대한민국 법제처 처장(2005-2007), 제14대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14]
- 김성용: 공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김영춘: 현 해양수산부 장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김재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김태년: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김형식: 범죄자, 한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노승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계자이자 내부고발자, 한국체육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미치코 황후: 제125대 일본 천황 아키히토의 황후, 세이신여자대학 총학생회장 역임.
- 박영순: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박용진: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박철민: 배우,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역임.
- 박홍근: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서영교: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서청원: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송갑석: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4대 의장.
- 송영길: 前 인천시장,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송인배: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심재철: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여정남: 인혁당 재건위 사건 피해자,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오영식: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대 의장.
- 오영훈: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우상호: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위성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총학생회장 역임.
- 이인영: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초대 의장.
- 임종석: 현 대통령 비서실장,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대 의장.[15]
- 정갑윤: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정세균: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정봉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정청래: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정태근: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제윤경: 덕성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진성준: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최인호: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한병도: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허민: 기업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16]
- 홍익표: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2. 창작물 속의 학생회장
흔히 '''이쪽 바닥'''에서 접하게 되는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나름대로 실권이 있다. 학교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1의 학생회장과 상당히 비교된다. 교내 동아리 활동에 배분되는 예산을 심의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교내 행사의 운영을 관리하고 책임지기도 하는 등, 분명한 업무가 존재하고 회장을 맡은 학생 본인도 굉장히 유능하다. 다만 이쪽은 일단 대부분 대한민국이 아니라 일본이 무대이고, 어디까지나 픽션임을 잊지 말자. 현실의 학생회장이랑 비교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다.
실제로도 학생회가 예산 심의나 행사 운영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픽션에서 나오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고 명예직일 뿐인 경우도 많다. 학생 입장에서도 실권을 노리거나 거창한 목표나 이상이 있어서보다는 내신점수나 진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출마하는 것일 뿐.
성별에 따라 그 역할도 상이하게 구분되는데, 남자일 경우 안경을 빛내는 깐깐하고 원리원칙주의자에다 사사건건 주인공에게 클레임을 거는 방해꾼 역할을 맡는가 하면(카논의 쿠제 등), 이미 인격적으로 성숙한 어른 기믹으로 나와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풀 메탈 패닉의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등).
여성일 경우엔 대부분 누님 속성에 연상 선배로 공략 대상 히로인으로 나올 때가 많다. 다만 노플래그 캐릭터로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어주는 경우도 존재. 위원장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엄친딸인 경우가 다반사. 학생회라는 집단 자체도 작중 하나의 아이콘으로 작용하여 관련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주인공이 학생회 소속일 땐 중심이 되는 역할이지만, 주인공과 인연이 없을 땐 그냥 듣보잡이거나 갑자기 나타나서 훼방을 놓는 걸림돌 기믹으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학생회장은 주인공의 '''든든한 빽 아니면 모든 일의 흑막'''이다.
가끔은 일개 학교의 학생회 따위가 제대로 된 정부기관이나 세계급의 기관과 맞장뜨는 힘을 가진 경우가 있고, 그 학생회의 학생회장은 레알 CIA나 국정원급의 권력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서브컬쳐물에 등장하는 학생회장 캐릭터들은 괴짜인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주인공이 되면 사기캐로 등극한다. 오래된 작품이긴 하지만 고교천왕(원제: 명릉제 고토 세이주로)의 주인공 고토 세이쥬로는 사실상 학교를 지배하는 마왕이었다. 반면 주인공이 아니면 존재 자체가 잊혀지는 경우도 생긴다(EX: 창궁의 파프너의 콘도 켄지). 개중에는 이런 식으로 공기처럼 조용히 있다가 후반부에 극적으로 '''난입'''하여 독자, 시청자를 당혹스럽게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마이히메의 후지노 시즈루 등). 반대로 낙하산 인사로 주인공이 학생회장이 되는 케이스도 간혹 있다.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라던가.
또한 학생회장이 되면 왜인지 전교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모두 알 수 있는 기술이 생긴다.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은 '''학생회 선거와 학내 정치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배경이 고등학교이고 등장인물이 고등학생일 뿐, 현실 정치 구도를 그대로 가져온 작품.
2.1. 해당 캐릭터들
- 감옥학원 - 쿠리하라 마리(어둠의 학생회장), 타케노미야 케이트(빛의 학생회장)
- 강각의 레기오스 - 칼리언 로스, 사밀라야 미르케
- 개와 공주 - 노세현
- 건담 빌드 파이터즈 - 유우키 타츠야
- 걸즈 & 판처 - 카도타니 안즈→스포일러[17]
- 걸 프렌드(베타) - 아마츠 카나타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 아오이 토리, 엘리자베스, 이노켄티우스, 펠리페 세군도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우시로미야 제시카
- 고교천왕 - 고토 세이쥬로
- 고전부 시리즈 - 쿠가야마 무네요시
-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 , 유지혁
-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 타카사키 시호
- 궤적 시리즈
- 제니스 왕립학원 - 렉터 아란도르, 질 리드나
- 토르즈 사관학교 - 토와 허셜
- 토르즈 사관학교 제2분교 - 애시 카바이드
- 성 아스트라이아 여학원 - 엘리제 슈바르처
- 아라미스 고등학교 - 렌 브라이트
-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 세이테이코우지 미모리
- 그라나도 에스파다 - 학생회장 루딘
- 극상생도회 - 진구지 카나데[18]
- 꼬마마법사 레미 - 타마키 레이카
- 꿈빛 파티시엘 - 텐노지 마리
- 금붕어 주의보 - 후지노미야 치토세[19]
- 기생여친 사나 - 쿠시나다 미코토
- 기어와라! 냐루코양 - 요이치 타케히코
-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 나루코 카나에
- 길티 크라운 - 쿠호인 아리사,오우마 슈
- 나는 친구가 적다 - 히다카 히나타
-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 아키노 사쿠라(코스모스), 사쿠라바라 모모(체리)
- 나이츠 & 매직 - 스테파니아 세라티
- 낙제 기사의 영웅담 - 토도 토카
- 남자주인공의 여자사람친구입니다 - 이안 오드모니얼 크론드[20]
- 남자 고교생의 일상 - 회장, 사과 양
-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 - 나가미 스즈카
-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 코쿠뱌쿠인 세이라
-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 키도 에이타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 노기자카 미카
- 노우코메 - 코쿠뱌쿠인 세이라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 시이나 미츠키
- 누라리횬의 손자 - 키요쥬지 키요츠구
-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 - 호죠 레이카
- 다카포 시리즈 - 아사쿠라 오토메
- 단간론파 시리즈 - 무나카타 쿄스케, 무라사메 소슌
- 도쿄 재너두 - 호쿠토 미츠키
-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
- 도시락 전쟁 - 시라우메 우메 (사립 카라스다 고등학교) ,사와기 자매 ( 마루토미 고등학교. 언니는 학생회장이고 동생은 부회장이다.)
- 도쿄 세븐스 시스터즈 - 텐도지 무스비
- 디-프래그! - 카라스야마 치토세
- 러브라보
- 후지사키 여자중학교 - 마키 나츠오
- 미나미 중학교 - 토다 하루카
- 러브 라이브! - 아야세 에리→코사카 호노카[21]
- 러브 라이브! 선샤인!! - 쿠로사와 다이아
- 러브라이브! ALL STARS - 나카가와 나나 → 미후네 시오리코
- 러키☆스타 - 타카라 미유키
-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 오토나시 카구야
-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 미쿠니 오리코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 쿠레하 유나
- 마리아 홀릭 - 시키 아야리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배경인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의 학생회는 산백합회라 불리며, 임원들은 각각 로사 키넨시스, 로사 기간티아, 로사 페티다라 불린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항목과 산백합회 항목 참조.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사에구사 마유미
- 마이히메 - 후지노 시즈루
- 마장학원 H×H - 제르시오네
- 마지카노 - 쿠로스 유리
- 마켄키 - 타카키 후란
- 메다카 박스 - 쿠로카미 메다카, [22]
- 메이플스토리 - 나인하트,[23] 키네시스
- 모브사이코 100 - 카무로 신지
- 모여라! 시튼 학원 - 하다노 미키
- 무장연금 - 하야사카 오카
- 뮤클드리미 - 스기야마 하루히토
- 미나모토 치카루 - 루 미르
- 미확인으로 진행형 - 요노모리 베니오
- 백화요란 사무라이 걸즈 - 도쿠가와 요시히코
- 보이 프렌드(베타) - 사이온지 렌
- 블리치 - 이시다 우류[24]
- 비탄의 아리아 - 호토기 시라유키
-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 - 카스가자카 유키노
- 사키 -Saki- - 타케이 히사[25]
- 사립 저스티스 학원 - 이마와노 효[26]
- 사모님은 학생회장 - 와카나 우이, 이코마 켄타
- 사실 나는 - 시로가네 카렌
-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 타테바야시 소이치로
- 성각의 용기사 - 레베카 랜들, 애쉬 블레이크
- 성균관 스캔들 - 하인수(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문영신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이츠쿠시마 타카코
- 소년탐정 김전일 - 토노 에이지→나나세 미유키
- 소드걸스 - 시니아 퍼시피카(사립학생회장).셀린 하스터(공립학생회장)
- 숨덕부 - 권유나
-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 유키모토 유즈, 스노하라 나나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학생회장(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스켓 - 아가타 소지로, 츠바키 사스케
- 스트로베리 패닉!
- 스트레이 - 여공명
- 시즈쿠 - 츠키시마 타쿠야
- 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 진나이 카즈히코
-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Gyu! - 시폰
- 아로마 짱은 오늘 밤도 부끄러워 - 무츠키 아쿠아
- 암살교실 - 아사노 가쿠슈
- 앙상블 걸즈!! - 츠루미 히마리
- 앙상블 스타즈! - 텐쇼인 에이치, 스포일러[27]
- 액션 히로인 치어 후르츠 - 시로가네 미사키
- 야마다와 7명의 마녀 - 야마자키 하루마, 미야무라 토라노스케
-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 안나 니시키노미야
-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 호리키타 마나부
-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 - 쿠레나이 겟코우
- 언젠가는 대마왕 - 릴리 시라이시
- 역전재판 시리즈 - 모리즈미 시노부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시로메구리 메구리, 잇시키 이로하
- 연민의 굴레 - 진정화, 이태원, 김봉순, 임선재
- 열등용사의 귀축미학 - 히카미 쿄야
- 에비텐 공립 에비스가와 고교 천민부 - 이세다 유카
-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 니카이도 아라시
- 오오카미 씨 시리즈
- 오토기 학원 - 헨젤
- 오니가시마 고교 - 히츠지카이 시로
- 온게키 시리즈 - 오오사카 아카네
-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 고쇼인 쿄우
- 왈큐레 로만체 -소녀기사 이야기- - 시리아 크마니 에인트리
-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 타카미야 호노카
- 유라기장의 유우나씨 - 시라츠유 렌게
- 유루유리 - 마츠모토 리세
- 유희왕 시리즈
-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 쿠도 미레이
-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 리치아 포 치나
-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 - 텐도 마나
- 이치바 쿠로가네는 돈을 벌고 싶다 - 아사마츠리 하가네
-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아사쿠라 나오코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응답하라 1988 - 성선우
- 장애소녀 - 하카미치 시즈네
-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 신도 에리나
- 전파교사 - 모모조노 마키나
- 제멋대로 하이스펙 - 로쿠온지 카오루코
- 제비뽑기 언밸런스 - 리츠코 큐벨 케텐크라드
-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야오타니 아이리
- 즐겁게 놀아보세 - 학생회장[28]
- 지박소년 하나코 군 - 미나모토 테루
- 진격! 거인중학교 - 마르코 보트
- 창궁의 파프너 - 콘도 켄지
- 천지무용(애 천지무용) - 카와나가레 모모
- 첫사랑 1/1 - 마카베 미도리
- 총황무진 파프니르 - 모노노베 미츠키
- 츠구모모 - 타다타 타다타카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 시로가네 미유키
- 카케구루이 - 모모바미 키라리
- 카타시붓 - 류조지 하루카
- 캐릭캐릭 체인지 - 호토리 타다세[29] →이치노미야 히카루[30]
- 캠퍼 - 산고 시즈쿠
- 케이온! - 소카베 메구미, 마나베 노도카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미레이 애쉬포드
- 쿠로코의 농구 - 아카시 세이주로[31]
- 크리퍼스큘 - 카르네 그레이펠[32] , 세크로이츠 트란켈 나바루스[33]
- 킬라킬 - 키류인 사츠키, 가마고리 이라[34]
- 타유타마 - 키사라기 미후유
-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 앙리에트 미스텔
- 테니스의 왕자 - 데즈카 쿠니미츠, 아토베 케이고[35]
- 토모리 시온 - 스피카
- 토라도라! - 카노 스미레
- 트윙클 크루세이더즈 - 사쿠라 신
- 티어문 제국 이야기 - 라피나 오르카 베이르가 → 미아 루나 티어문
- 페르소나 시리즈
-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 - 스와 노노카
- 풀 메탈 패닉! -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 프리징 - 시폰 페어챠일드
- 프리큐어 시리즈
- 프리파라-미나미 미레이
- 플리즈 트윈즈 - 모리노 이치고[38]
- 프리징 - 시폰 페어챠일드
- 하늘의 유실물 - 사츠키타네 미카코
- 하야테처럼! - 카츠라 히나기쿠, 마리아
- 하야테x블레이드 - 아마치 히츠기[39]
- 하이스쿨 D×D - 시토리 소우나, 제노비아
- 학생회 임원들 - 아마쿠사 시노
-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 세이오 학원 - 아마미야 마나미(82대), 사쿠라 후미코(52대), 타케우치 마이(TV판 83대), 아타리 마나카(만화판, 83대)
- 아이코 학원 - 카쿠자와 타카코
- 한티고교 시리즈 - 나현우(환상거북의 만화), 백호영(계란계란의 만화)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 세이도칸(성도관) 학원 - 클로디아 엔필드
- 퀸벨 여학원 - 실비아 류네하임
- 성 가라드워스 학원 - 어니스트 페어클럽
- 지에롱(계룡) 제7학원 - 판싱루
- 아르르칸트 아카데미 - 사콘 슈마
- 레볼프 흑학원 - 디르크 에벨바인
- 학교 2017 - 송대휘
- 학교정벌 - 마파람, 박승환, 강하영, 송민우, 김준수, 임모털, 희나리, 대림 전대 회장, 정민찬, 을지선경, 천지함, 고연화, 서준수
- 학생회의 일존 - 사쿠라노 크림
- 햣코 - 카게야마 오니유리
- 헌드레드 - 클레어 하베이
- 협박연애 - 을지정[40]
- 해리 포터 시리즈 - 퍼시 위즐리, 릴리 포터, 제임스 포터
- 핸드 셰이커 - 호죠 리리
- 혁명기 발브레이브 - 렌보코지 사토미
-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 - 센고쿠 카케루
- 화산고 - 송학림(권상우 분)
-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 - 아유자와 미사키, 이가라시 토라
- 후지와라 군은 대체로 옳다 - 후지와라 카즈히토
- 후타바 씨네의 남매 - 후타바 네이코
- 흡혈귀짱×후배짱 - 카겐 아이리스
- Angel Beats! - 타치바나 카나데, 나오이 아야토
- BanG Dream! - 와니베 나나나→시로카네 린코, 히카와 히나
- Charlotte - 토모리 나오
- Chaos;Child - 쿠루스 노노[41]
- citrus - 아이하라 메이
- CLANNAD - 사카가미 토모요, 사가라 미사에
- DREAM!ing - 쿠마 린타로
- Fate/stay night - 류도 잇세이
- Fortune Arterial - 센도 이오리
- Golden Marriage - 카스가노 유카리코
- GP고교 학생회 집행부 - 아마노하라 린[42]
- Just Because! - 나츠메 미오
- K(애니메이션) - 휴우가 치호
- Kanon - 쿠제
- SHUFFLE! Essence+ - 루리 마츠리
- Starry☆Sky - 시라누이 카즈키
- ToHeart2 - 마량, 쿠스가와 사사라
3. 관련 문서
[1] 일본어는 生徒会長(생도회장, せいとかいちょう)이다.[2] 취업 이력서에 이런 거 적어봤자 하등 쓸모가 없으며 도리어 다른 경력 하나도 없이 이런 거만 적어냈다간 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까이며 광탈당한다.[3]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회장을 맡으면 학교생활기록부나 입학사정관제에 매우 유리하게 적용한다.[4] 과 내의 일뿐만 아니라 학과의 학생대표로서 참가해야 하는 총학생회의 회의에 참가하는 것만해도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는다.[5] 전체 인원과 관심이 적기 때문에 사실상 과 학생회 단위의 선거는 선거의 탈을 쓴 세습이라 할 수 있다.[6] 이를 위해 대의원회와 같은 감사 기구가 따로 존재하는 학교도 있다.[7] 취소선의 말은 어폐가 있는 것이, 보통 편의를 위해 남은 학기만큼의 회비를 한 번에 걷는다. 때문에 신입생들이 내는 비율이 가장 높을 뿐이며, 신입생 때 내지 않은 경우 이후로도 내지 않는 경우가 내는 경우보다 훨씬 많으므로 재학생에게 굳이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적은 비율일 뿐, 재학생도 내는 사람이 있다.[8] 하지만 부패는 지잡대나 일부 전문대를 제외하고는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대나무숲이라는 강력한 고발수단이 등장했기때문에''' 내부고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보는 눈이 많아졌다..오죽하면 한 학생회 부원은 다른대학 학생회가 돈빼돌린 뉴스가 계속나오는 바람에 애꿏은 자신이 속한 학생회가 욕을 바가지로먹고 과내 불순분자(...)로 전락했다는 한맺힌 증언이 있다.[9] 물론 대학생쯤 됐으면 엄연한 사회의 지성인이고,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할 젊은 피이기도 하다. 그런만큼 대학생들의 사회 참여를 마냥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나간 선거는 학생회장 선거지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지 않나. 실제 최근까지 비운동권이 강세였던 이유도 학생들의 당면한 현실은 무시하고 지나치게 사회문제에만 집착했던 운동권의 경직성 문제가 컸다.[10] 운동권 학생회의 경우 온갖 시위및 이벤트(학교 현안관련은 당연히 아니다.) 행사가 많은 데 당연히 이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덕택에 정작 학교 현안 관련에서 학교랑 교섭할때는 그냥 자기들 지원금 올려받고 아무것도 해결 안 된채로 그냥 끝내는 경우가 정말 많다.[11] 당시 그 학교의 총학생회장은 기권해도 좋으니 투표만 하라는 명언을 남겼다.[12] 학생회장 시절 부패교사를 고발해 학교에서 쫒아낸 전력이 있다고 한다.[13] 학생회장으로 재학하던 중 6.3 항쟁 주동자로 투옥된 뒤 학교에서 제적당했다.[14] 학생회장이던 시절 김옥길 총장과의 일화가 있다. 자세한 것은 김옥길 문서 참고.[15] '학생회장 출신'으로서 유명한 사람은 많지만, '학생회장으로서' 유명한 것으로 치면 역대 최고[16] 서울대학교 역사상 최초의 비운동권 출신 학생회장이다.[17]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1화 시점에서...[18] 학생회장 겸 이사장[19] 이쪽은 흠좀무스럽게도 학교 이사장과 학생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치토세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유산으로 학교를 인수해 이사장 자리에 앉은 동시에 학생회장도 겸하고 있는 것. 밑의 아마치 히츠기 같은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20] 주인공이 루이스에게 빙의한 후의 본작 한정. 주인공 빙의 전의 원작에서는 아무도 신뢰하지 못하는 고독한 황태자라 스텔라 이외의 사람과는 가까이 지내지 않았다고 한다.[21] 기존엔 애니메이션 한정의 설정으로 알았으나 극장판의 특전 일지의 내용에 따르면 소설판 세계관에서도 호노카가 차기 학생회장이 되었다. 애니와는 달리 해를 넘기고 이어받음.[22] 작중 시점이 아니라, 중학생 시절~전학 전의 학교의 학생회장이었다. 다른 후보들을 죄다 사퇴하게 만들어서 지지율 0%로 학생회장이 되었다고(...) 그 뒤에 펼쳐진 일은 막장오브막장이나 다름 없어서, 자기가 학생회장을 맡은 학교를 모조리 폐교되게 만들고(메다카와 만났던 중학교는 그녀의 훼방으로 다행히 살아남았다.) 전학을 다니는 일의 반복이었다고 한다.[23] 프렌즈스토리 한정.[24] 2부 사신대행 소실 편 한정.[25] 엄밀하게는 학생의회 의장이라고 하는데 학생회장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불명확. 추가로 그녀의 해당 기믹은 3학년때가 아니라 2학년 학기 후반 선대 임원들에게서 지명된 것이라는 설정이 비요리에서 추가됨.[26] 최고학년이 아님에도 학생회장기믹.[27] 에이치가 학생회장이 되기 전 한정[28] 본명은 밝혀지지 않음[29] 작중에서 가디언의 킹스 체어를 맡고 있는데 킹스 체어가 가디언에선 리더 포지션이고 가디언은 세이요 초등학원(한국판은 세인트 초등학교)의 학생회니 엄밀히 말하면 학생회장이 맞다고 할 수 있다. [30] 파티(3기) 이후 한정.[31] 이마와노 효의 경우에서 오랜만에 해당 기믹을 재연하는 경우. 최고학년이 아닌 현 시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회장.[32] 이 캐릭터 같은 경우에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녀의 약혼자인 세츠가 대신 학생회 일을 하고있다.[33] 3부에서 정식으로 학생회장이 되었다.[34] 중학교 시절 한정[35] 여담으로 아토베가 학생회장이 된 계기는 라디오 방송 중 아토베의 성우가 데즈카가 학생회장이니 아토베도 하겠다고 했었는데 그걸 원작자가 채용한것.물론 둘 다 테니스하기도 바쁜 몸이라 학생회장으로서 하는 일은 없어보인다.[36] 2년 뒤인 페르소나 4의 시점에서 월광관 학생회장이 되었다.[37] 1화부터 36화까지 부회장이었으나 37화에서 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38] 전작인 플리즈 티쳐에서는 위원장[39] 이사장 겸 학원장이기도 하다.가히 절대권력자[40] 이쪽은 다른 작품과 달리 진짜 현실적인 학생회를 가진다. 진짜 유명무실하다. 이쪽 학생회장은 아예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41] 신문부 부부장도 같이 겸임하고 있다.[42] 학생회장 캐릭터로는 드물게 실권이 별로 없는 캐릭터이다. 실권은 사실상 부회장이 모두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