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네(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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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행적


1. 개요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뉴 뮤턴트에서 최초로 등장해 지금까지 간간이 모습을 비추고 있다.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오랜 세월을 살아온 뮤턴트이다.''' 아포칼립스가 최초의 뮤턴트라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아포칼립스는 5,000살인 반면 '''셀레네는 무려 17,000살이다.''' 심지어 코믹스에서 첫 등장한 것도 아포칼립스보다 3년 빠르다. 하지만 아포칼립스에 비해 인지도는 적은 편이라 잘 언급되지 않는 편이다.

2. 능력


셀레네는 뮤턴트인 동시에 강력한 마법사로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뮤턴트로서의 능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밝혀진 적은 없다. 가장 대표적인 능력은 다른 생명체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것인데 이 능력으로 죽은 사람들은 수초만에 먼지로 변해버린다. 이 능력 덕분에 현재까지 죽지 않고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인적인 신체 능력, 텔레파시를 사용하는 모습들이 나왔고 타인의 모습으로도 변장 가능하다. 무생물체를 분자 수준으로 조종하여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염력도 가지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대신할 소서러 슈프림 후보 중 한명이라고도 한다.

3. 행적


17,000년 전에 현재의 중부유럽에 해당되는 지역에서 태어났다. 이후 오랫동안 살다가 로마 제국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현대에서는 아마존에다가 노바 로마라고 하는 로마 제국의 문화를 간직한 도시를 만들어 지배하고 있었다. 거기서 신으로서 추앙받았으며 여러 남자와 결혼해서 나중에 뉴 뮤턴트의 멤버가 되는 아마라 아퀼라(마그마)를 비롯해 여러 후손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노바 로마에 도착한 뉴 뮤턴트와 싸우게 됐으며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다 오히려 본인이 패한다.
이후 노바 로마를 떠나서 뉴욕에 도착한 셀레네는 여러 번 엑스맨과 충돌하다가 헬파이어 클럽에 들어가 블랙 퀸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헬파이어 클럽에 들어가자 마자 클럽의 수장인 세바스찬 쇼의 자리를 노렸으며 세바스찬 쇼와 엠마 프로스트하고도 충돌하였다. 둘은 아예 셀레네를 암살하려 했으나 번번이 계획이 실패하였다.
'''네크로샤'''라고 하는 이벤트에서 메인 빌런으로 나오는데 여태껏 죽은 이들[1]을 부활시켜서 유토피아를 습격하였다. 여기선 다른 엑스맨들로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셀레네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마법 단검을 워패스가 가지고 오는 바람에 엑스포스한테 죽게 된다.
마블 나우!에서 매들린 프라이어와 같이 부활하였다. 그런데 자신을 부활시킨 자를 돕지 않고 그냥 놔줄테니 떠나라는 스톰의 말을 듣고는 정말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다.

[1] 엑스맨의 적들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친구들까지 부활시켜서 마음대로 조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