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베이션 패스
Salvation Pass
길드워 2의 첫 번째 레이드 던전인 포세이큰 씨켓의 두 번째 윙. 2016년 3월에 추가됐다. 이름은 직역하면 '구세의 길'이라는 뜻이다. 물론 이게 진짜 구세일지는 아래의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다.
업적 조건이 네임드를 다른 공략으로 잡아야 하는 게 많아서 죽지만 않고 깨면 되는 스피릿 베일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상당히 올랐다.
나무늘보 형태의 괴수. 본래 평범한 짐승이었지만, 모드레모스가 죽고 난 뒤에 뿜어져 나온 레이 라인 폭풍의 영향으로 기괴하게 변이되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공대원 10명 모두가 탱커 역할을 맡아야 하는 보스이므로 모두가 보스를 끄는 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일단 적응만 된다면, 베일 가디언과 비교해도 그렇게 어려운 네임드는 아니다.
숙지해야 할 패턴 자체가 많고, 페이즈마다 까다로운 패턴이 하나씩은 존재하므로 반드시 공략 숙지를 해야 한다. 거기다가 1윙 네임드처럼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디버프가 덤으로 있어서 힐러가 최소 둘은 필요하다.
새로 나온 3윙인 스트롱홀드 오브 더 페이스풀의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서 설정상으로 이단심문관인 주제에 상관인 지라보다 강한 보스가 돼 버렸다.
매시아스의 피가 40%가 되면, 매시아스가 거대한 혐오체로 변이하면서 신전 일부가 무너지고 매시아스의 모든 패턴이 크게 '''강화'''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희생 패턴은 이 페이즈에서부터 사용하지 않는다. 페이즈가 시작되는 순간, 시한폭탄과 공포가 동시에 걸리니 유의하자.
1윙 때 밝혀지지 않았던 도적단들이 무고한 일반인을 희생시켰던 이유와 그 배후가 드러난다.
그 배후는 바로 1윙 때부터 유저들이 예측해왔던 대로 길드워의 흑막 집단 중 하나였던 백색 망토단의 잔당이었다. 이들이 무고한 일반인을 희생시켰던 이유는 길드워에 막바지에 수많은 세월이 흐르더라도 반드시 돌아와서 복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던 백색 망토단의 신, 머사트의 마지막 생존자인 라자러스의 부활을 위해서였던 것.
반달 성에 있었던 정체불명의 아수라 게이트가 통하는 곳 역시 매시아스가 머무르는 구세의 신전과 이어짐에 따라 도적단 = 백색 망토단이라는 걸 확고하게 했다. 또한 매시아스를 쓰러뜨리면 짧은 시네미틱 영상이 재생되는 데, 영상의 말미에 있던 4명의 머사트 중 단 한 명이 사라지지 않는 걸 통해 라자라스가 이 음모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암시한다.
참고로 라자러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의식은 사람을 죽여서 나온 마력을 블러드스톤에 주입하는 것으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소소한 뒷 이야기가 꽤 많다. 맵 구석구석에 놓여져 있는 희생자들의 시체와 그들의 망령, 매시아스에게 희생당할 차례를 기다리며 공포에 떠는 학자의 일기 등. 의외로 도적들의 일기 역시 존재한다. 매시아스가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점점 난폭해지고 있다는 일기장부터 도적 삼인방의 나엘라가 자신의 스승인 사베사의 죽음을 듣고 복수를 다짐하는 일기장, 사베사와 그 부하들이 모조리 몰살당했다면서 두려움에 떠는 도적의 일기장도 있고, 시체를 화장하는 곳 주변에는 숲에 막 시체를 버리다가 고스발이 탄생해서 날뛰자 숲에 시체를 버리는 건 이제 위험하다는 내용이 담긴 일기장도 있다.
1. 개요
길드워 2의 첫 번째 레이드 던전인 포세이큰 씨켓의 두 번째 윙. 2016년 3월에 추가됐다. 이름은 직역하면 '구세의 길'이라는 뜻이다. 물론 이게 진짜 구세일지는 아래의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다.
업적 조건이 네임드를 다른 공략으로 잡아야 하는 게 많아서 죽지만 않고 깨면 되는 스피릿 베일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상당히 올랐다.
2. 네임드 목록
2.1. 슬로서
나무늘보 형태의 괴수. 본래 평범한 짐승이었지만, 모드레모스가 죽고 난 뒤에 뿜어져 나온 레이 라인 폭풍의 영향으로 기괴하게 변이되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공대원 10명 모두가 탱커 역할을 맡아야 하는 보스이므로 모두가 보스를 끄는 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일단 적응만 된다면, 베일 가디언과 비교해도 그렇게 어려운 네임드는 아니다.
2.1.1. 1페이즈
2.1.2. 2페이즈
2.2. 도적 삼인방
스피릿 베일에서 봤던 도적 우두머리 사베사와 마찬가지로 맵 내에 있는 요새를 담당하는 최고위 간부들. 난이도는 최하로 마지막 네임드인 나엘라를 제외하면 발로 해도 깨는 수준. 하지만 업적을 위해서 약점을 공략을 포기하는 순간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매시아스 가브렐: 아무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
'''제인: 침입자들을 죽여라! 그 다음에 죄수들도 죽여! 녀석들은 너무 많이 알고 있어!'''
'''제인: 확실하게 마무리해라! 전부 죽어야 한다!'''
2.2.1. 버그
2.2.2. 제인
2.2.3. 나엘라
2.3. 이단심문관 매시아스 가브렐
포세이큰 씨켓의 모든 윙을 통틀어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광폭화 시간은 10분.'''나는 구세의 낫이오, 인도자일지니, 불신자들의 영혼을 거두겠노라.'''
숙지해야 할 패턴 자체가 많고, 페이즈마다 까다로운 패턴이 하나씩은 존재하므로 반드시 공략 숙지를 해야 한다. 거기다가 1윙 네임드처럼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디버프가 덤으로 있어서 힐러가 최소 둘은 필요하다.
새로 나온 3윙인 스트롱홀드 오브 더 페이스풀의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서 설정상으로 이단심문관인 주제에 상관인 지라보다 강한 보스가 돼 버렸다.
2.3.1. 기본 패턴
- 격노의 파편
매시아스가 제자리 널뛰기를 하면서 주변에 블러드스톤의 파편을 동그랗게 흩뿌린다. 하나하나는 별로 아프지 않지만, 근접할 경우에는 해당 파편을 여러 대 맞고 피가 만 넘게 가까이 까이므로 회피해야 한다. 해당 파편을 맞으면 일정 시간 동안 10퍼 뎀증 버프가 걸리므로 네크로맨서 같이 튼튼한 원거리 직업이라면 한 대 정도 맞고 딜 상승을 꾀해도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해당 파편을 반사할 시에 매시아스 역시 해당 뎀증 버프를 받으므로 공대가 터질 수 있다. 반사 요원을 맡았다면 꼭 유의해야 할 사항.
- 블러드스톤 보호막
블러드스톤으로 이루어진 붉은 보호막이 매시아스를 감싸 무적으로 바꾼다. 이 상태에서 매시아스는 타겟 하나를 정해서 지팡이에서 지속적으로 블러드스톤 조각을 발사한다. 반사 요원은 매시아스에게 반사기를 사용해서 해당 조각을 매시아스에게 되돌아가게 해서 매시아스를 무적으로 만드는 버프 스택을 깎아야 한다. 공대원들은 매시아스가 해당 패턴을 사용할 때 빠르게 보호막 밖으로 나가주는 게 중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매시아스가 무적으로 있게 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필연적으로 치명적인 딜 로스를 불러준다. 당연하 반사기가 아니라 투사체 흡수기를 써도 무적이 안 풀리니 유의. 처음인 반사 요원들은 위의 격노의 파편과 헷갈려서 스킬을 잘못 쓰다가 공대를 터뜨려 먹곤 한다.
'''네 희생이 그분께 생명을 가져올지니!'''
'''그분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리라.''' (희생 실패 시)
'''훌륭한 희생이로다!''' (희생 성공 시)
- 희생
매시아스 공략의 핵심. 9:45부터 시작해서 45초마다 매시아스가 위의 대사를 시전하더니 공대원 중 한 명을 희생양으로 지정해서 맵 중앙으로 끌고 간다. 희생양이 된 플레이어는 피가 대폭 늘면서 CC바가 생긴다. 이 CC바를 제때 부수지 못할 경우 매시아스가 그 플레이어를 즉사시킨다. 일단 CC만 된다면 별로 어려울 게 없다. 다만, 희생양이 된 플레이어의 피가 적으면 가끔 CC바를 부수면서 나오는 부가적인 데미지를 맞고 사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 타락
매시아스 공략의 두 번째 핵심. 9분 55초부터 시작해서 30초마다 랜덤 플레이어에게 초록색 해골 마크가 뜨고 주변에 장판이 생겨난다. 이 타락에 걸린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고, 주변의 아군에게는 더 큰 데미지를 준다. 이 타락을 풀려면 맵 4방향에 놓여진 우물에 가야 한다. 마스터리가 없을 시 타락을 풀면서 3초 넘게 스턴이 걸리므로 레이드 마스터리를 필수로 찍어야 한다. 해당 타겟 플레이어가 렐리 상태가 되어도 타락은 사라지지 않으니 살리려고 한다면 튼튼하고 피가 많은 직업이 가는 게 좋다.
2.3.2. 1페이즈: 얼음
'''원소들이여, 명하노니 내 의지에 굴복하라!'''
'''넌 절대 우릴 막을 수 없다!'''
- 패시브 메카닉
매시아스가 일으킨 눈보라로 모든 공대원들이 3초마다 2천씩 데미지를 입는다. 거기다가 10초마다 칠 컨디션을 걸어서 타락 패턴과 겹치면 굉장히 헬이 된다. 당연히 누워도 지속적인 데미지를 받아서 살리는 것도 어려워진다.
- 얼음 조각
매시아스가 맵에 랜덤으로 얼음 장판을 깐다. 해당 장판에 들어갈 시에 자동으로 넉 다운이 되며 칠이 걸린다. 버닝 스킬을 쓰면 사라지는 데 보통 템페스트가 필 더 번 스킬로 지우는 걸 담당한다.
- 장풍
블러드스톤 보호막이 패턴이 끝날 시에, 매시아스가 타겟을 하나 정해 지팡이를 빙빙 돌리더니 장풍을 발사한다. 데미지도 데미지에, 범위가 넓으므로 타겟이 뜬 걸 봤다면 빠르게 닷지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본인이 타겟이 아니라면 매시아스의 등 뒤로 가는 것도 좋다.
매시아스가의 피가 80퍼가 되면 다음 페이즈로 이행된다.2.3.3. 2페이즈: 화염
'''마력이 내 몸 안에서 격동하는구나! 원소들의 힘은 이제 내 손아귀 안에 있도다!'''
- 패시브 메카닉
- 10초마다 매시아스가 버닝을 3스택씩 건다. 모든 컨디션 중에서 가장 데미지가 높은 컨디션이므로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새 피가 쭉쭉 까이니 빠르게 지워주는 게 중요하다. 아래의 소개될 패턴과 이 패턴 때분에 1페이즈 때보다 피 관리에 요망이 생긴다.
- 화염 회오리
두 개의 화염 회오리가 맵에 나타나서 주변을 돌아다닌다. 근접할 시에 몇 초 동안 회오리에 끌려다니면서 데미지를 입는다. 일단 이 패턴 자체로는 별거 없지만, 아래의 신성 모독 패턴이나 위의 타락이 걸린 상태에서 이 회오리에 맞으면 주변이 완전 초토화 된다.
- 신성 모독의 샘
10초마다 매시아스가 타락 패턴의 해골과는 다른 형태의 해골 형태의 디버프를 공대원 하나에게 부여한다. 이 디버프에 걸린 상태에서는 지속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죽으면 주변에 커다란 AoE가 깔리므로 공대 전체가 전멸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해당 버프에 걸렸다면 구석에 가서 스페셜 액션 키로 AoE를 깔야아 한다.
매시아스의 피가 60퍼가 되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진다.2.3.4. 3페이즈: 폭풍
- 패시브 메카닉
이 페이즈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일 경우, 특수한 디버프가 조금씩 쌓인다. 해당 디버프가 10개씩 쌓이면 긴 시간 동안 넉 다운이 걸린다. 닷지나 이동 스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10초마다 5스택의 포이즌 컨디션을 거는데 이 포이즌은 힐량을 33%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가뜩이나 힐이 모자란 매시아스 공략에 애로사항을 꽃 피게 하는 요소다.
- 폭풍의 구름
휘몰아치는 구름 하나가 맵을 돌아다닌다. 해당 구름 안에 들어갈 시에 위의 넉 다운 디버프 스택이 빠르게 쌓이고 추가로 데미지를 입는다. 당연히 넉 다운이 되면 벗어날 수가 없게 되니 구름 데미지를 입게 되고 거기다가 매시아스의 공격까지 다 맞게 되니 걸렸는데 탈출기가 없다면 웬만해서는 피 반 정도는 까인다고 봐야 한다.
- 시한폭탄
스피릿 베일을 했다면 익숙할 그 패턴. 다른 플레이어와 겹치면 폭발하면서 큰 데미지를 준다. 사베사랑은 다르게 5명의 랜덤 플레이어에게 동시에 시한폭탄이 생긴다. 희생 타이밍이나 폭풍 구름, 넉 다운 등과 겹치면 공대 터뜨리기 딱 좋다. 시한폭탄과 희생 타이밍이 겹친다면 일단 빠르게 CC를 까고 뒤로 빠지는 게 낫다. 괜히 폭탄 터지고나서 돌아와서 CC 넣으면 시간 모자라서 공대원이 희생당한다.
매시아스의 피가 40퍼가 되면 마지막 페이즈가 시작된다.2.3.5. 4페이즈: 혐오체
지금까지는 '''연습'''에 불과하고, 사실상 진짜 매시아스와의 전투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페이즈.'''백색 망토단 앞에 굴종하라!'''
매시아스의 피가 40%가 되면, 매시아스가 거대한 혐오체로 변이하면서 신전 일부가 무너지고 매시아스의 모든 패턴이 크게 '''강화'''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희생 패턴은 이 페이즈에서부터 사용하지 않는다. 페이즈가 시작되는 순간, 시한폭탄과 공포가 동시에 걸리니 유의하자.
- 격노의 파편
2개의 시전 모션이 존재한다. 하나는 그냥 뛰어오르면서 흩뿌리는 거랑, 하나는 기본 패턴과 비슷하게 시전한다. 다만, 이전과는 다르게 맵 전체에, 그리고 파편 하나의 범위가 더 넓어진 상태로 흩뿌린다. 힐이 굉장히 빡빡한 페이즈므로 무조건 피해주자. 이게 안 아파 보여서 한 대씩 맞아서 체력이 줄고 눕는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공대가 전멸한다.
- 블러드스톤 보호막
스태프로 파편을 쏘는 패턴이 없어진 것만 빼면 똑같다.
- 원령 소환
45초마다 랜덤한 우물 사이로 커다란 원령이 소환돼서 맵을 가로지른다. 유령의 주변에 가면 엄청난 데미지와 함께 바로 눕는다. 시한폭탄, 격노의 파편, 장풍, 타락 때문에 안 그래도 피할 자리가 없는 걸 더 빡빡하게 하는 주범. 위치 선정을 잘 하고, 딜과 힐하느라 정신 놓지 말고 어디서 유령이 떴나 보는 게 중요하다.
- 시한폭탄
이제 10명 모두한테 걸린다.
- 장풍
얼음 페이즈에서만 썼던 그 장풍이다. 매시아스의 덩치가 더 커진 만큼 범위는 더 늘고, 모션은 더 짧아져서 피하기가 어려우므로 그냥 매시아스 등 뒤에 붙는 게 속 편하다.
- 얼음/화염/폭풍 페이즈
30초마다 얼음 - 화염 - 폭풍 페이즈를 반복한다. 시한폭탄이나 장풍 패턴은 얼음/화염/폭풍 어느 페이즈이든 쓴다. 화염 페이즈에서는 이제 4개의 화염 회오리가 뜨고, 폭풍 페이즈에서는 2개의 폭풍의 구름이 뜬다.
'''ㅇㅢ 식이... 멈춰서는... 안 된다...''' (피가 1퍼 남았을 시)
3. 스토리
1윙 때 밝혀지지 않았던 도적단들이 무고한 일반인을 희생시켰던 이유와 그 배후가 드러난다.
그 배후는 바로 1윙 때부터 유저들이 예측해왔던 대로 길드워의 흑막 집단 중 하나였던 백색 망토단의 잔당이었다. 이들이 무고한 일반인을 희생시켰던 이유는 길드워에 막바지에 수많은 세월이 흐르더라도 반드시 돌아와서 복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던 백색 망토단의 신, 머사트의 마지막 생존자인 라자러스의 부활을 위해서였던 것.
반달 성에 있었던 정체불명의 아수라 게이트가 통하는 곳 역시 매시아스가 머무르는 구세의 신전과 이어짐에 따라 도적단 = 백색 망토단이라는 걸 확고하게 했다. 또한 매시아스를 쓰러뜨리면 짧은 시네미틱 영상이 재생되는 데, 영상의 말미에 있던 4명의 머사트 중 단 한 명이 사라지지 않는 걸 통해 라자라스가 이 음모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암시한다.
참고로 라자러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의식은 사람을 죽여서 나온 마력을 블러드스톤에 주입하는 것으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소소한 뒷 이야기가 꽤 많다. 맵 구석구석에 놓여져 있는 희생자들의 시체와 그들의 망령, 매시아스에게 희생당할 차례를 기다리며 공포에 떠는 학자의 일기 등. 의외로 도적들의 일기 역시 존재한다. 매시아스가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점점 난폭해지고 있다는 일기장부터 도적 삼인방의 나엘라가 자신의 스승인 사베사의 죽음을 듣고 복수를 다짐하는 일기장, 사베사와 그 부하들이 모조리 몰살당했다면서 두려움에 떠는 도적의 일기장도 있고, 시체를 화장하는 곳 주변에는 숲에 막 시체를 버리다가 고스발이 탄생해서 날뛰자 숲에 시체를 버리는 건 이제 위험하다는 내용이 담긴 일기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