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라미어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데우스 바드 마키나의 등장인물. 리치의 소굴에서 도망치던 중 지하에 추락한 게럿이 발견한 이터리얼 블레이드[1]에 봉인되어있던 영혼이다.

2. 작중 행적


사실 원래는 과거 한 엘프 왕국의 공주였는데 마법사[2]의 청혼을 거절했다가 저주받아 검에 영혼이 봉인되고 왕국은 멸망했다고 한다. 이때 그녀의 본명이 셸라미어임이 밝혀지는데, 정작 그걸 듣고있던 소넷은 너무 뻔한 스토리라며 디스한다. 게럿이 보수 분배 문제로 협박한답시고 소넷에게 셸라미어를 들이밀었는데, 소넷이 셸라미어를 부술 기세로 꽉 움켜쥐자 고통스러운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소넷이 놔주자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방금 그거 뭔가 좀 나쁘지 않았다고 독백하는걸 보면 얘도 정상은 아니다. 참고로 귀 모양을 보아 엘프라는걸 알 수 있는데 소넷이 요정 공주라고 표현한걸 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당 작품에서도 엘프를 요정이라고 부르는 듯.[3] [4]

[1] 소넷의 말을 따르면 룰에서 벗어난 무기라고 한다.[2] 첫 등장했을 땐 리치의 저주로 검에 봉인되었다는 발언을 했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데미리치가 바로 이 마법사였던 것.[3] 사실 이 사연은 전부 거짓말이고, 그 정체는 '''데미리치가 자신의 성물함에 분할해둔 영혼의 일부 중 하나'''이다.[4] 소넷의 뒤를 캐다가 들켜서 소넷의 저널 안에 봉인당했다가 24화에서 게럿이 저널을 부수는 바람에 작품이 시작되기 전에 소넷이 붙잡아두었던 다른 몬스터들과 함께 풀려나서 어디론가로 도망쳤지만 26화에서 다시 붙잡혀서 소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