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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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아이들의 놀이, 그 중에서도 역할놀이의 한 종류로 소꿉놀이 말고도 엄마놀이, 엄마아빠 놀이, 가족놀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비슷한 것으로 병원놀이, 유치원놀이, 학교놀이, 주방놀이 등이 있다.

2. 상세


보통은 소꿉놀이 세트로 논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각종 장난감을 이용해서 서로 역할 놀이 등을 한다면 소꿉놀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은 표현이다.
보통 소꿉놀이를 하면 엄마, 아빠 등을 나눠서 역할 놀이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역할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가 본격적으로 '''상징'''을 다루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할 놀이를 하는 것은 보통 여자들이라는 것이 세간의 생각이며, 실제로도 그렇다.
여자아이들은 태내에서 안드로겐의 영향을 남자아이보다 적게 받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인형놀이, 소꿉놀이, 실뜨기 등 의 놀이를 하는 경향성을 보이며, 이는 인간 뿐만이 아니라 원숭이를 비롯한 유인원 종류의 새끼들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런 경향성을 보이는거지 여자아이는 무조건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만 하고 남자아이들은 공놀이나 자동차 장난감들을 가지고 논다는 의미는 아니다. 남아도 충분히 소꿉놀이를 즐기며, 여아도 소꿉놀이에 싫증을 내며, 공놀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양육 환경의 차이로 인해 성역할이 어릴적 부터 고정될 수 있다고 인식되기 때문인지 해외의 몇몇 나라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없애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성별 표시를 아예 없애기도 했다. 기사 [1]
영국에선 세인즈버리 백화점에서는 여자용으론 간호사 옷, 남자용으로는 의사 옷을 판매하다가 온라인 시민단체 핑크스팅스의 강력한 항의에 성별 라벨을 없앴다. 백화점 데븐햄스도 고객들을 의식해 영국 내 모든 장난감 매장에서 성별 표시를 없애기로 했다. 또한 카탈로그 광고에서도 '''경찰관 옷을 입은 여자아이''', '''인형 놀이를 하는 남자아이''' 사진을 넣었으며, ‘엄마처럼 예쁘게’ ‘아빠처럼 스마트하게’라는 식의 문구는 자제한다고 한다.

3. 여담


스펀지에서 실험한 결과 소꿉놀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표준어를 쓰게 만드는 놀이라고 한다.(...)
짱구는 못말려유리는 '''리얼''' 소꿉놀이라고 정말 드라마에 나올 법한 현실적인 놀이를 한다.

[1] 이는 장난감을 성별로 나누는 것이, 성별에 따라 장난감을 따로 구입하게 만들려는 상술이라 인식해서이기도 하다. 자녀가 같은 성별이면 동생에게 장난감을 물려 주는 것이 가능하지만, 성별이 다르면, 남아용과 여아용을 따로 사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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