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팬레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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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7월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신들에게 보내온 팬 레터의 선물만 가지고, 편지는 전부 버렸다는 의혹을 받은 사건.
2. 상세
7월 4일경 디시인사이드 소녀시대 갤러리 유저 중 하나가 방송국에서 우연히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던 팬 레터를 발견하고 격분하여 인터넷에 인증을 올린 것이 시초.
이 사건을 접한 후 충격을 받고 안티로 돌아선 사람들이 꽤 있다.[1]
후에 2009년 3월 4일 방영된 라디오스타에 소녀시대가 출연해 이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했다.
써니는 "방송이 끝난 뒤 다른 일정 때문에 옷이나 짐도 제대로 못 챙기고 나오는 과정에서 팬레터도 미처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다.써니는 "청소하시는 분이 우리가 떠난 뒤 청소를 하시다가 종이만 따로 버렸는데 그 와중에 팬레터가 들어 있어 오해가 빚어졌다"며 "직접 손으로 팬레터를 쓰는 정성과 시간을 잘 알고 있는데 일부러 버렸을 리가 없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수영 역시 써니를 거들며 "멤버들이 팬레터를 무척 소중하게 여긴다"며 "팬레터를 꼭 읽어본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팬레터 버린 것 아니다" 눈물 해명
팬 레터 사건 이틀 후 뮤직뱅크 스탭이라는 사람이 태연 갤로 인증해 왔는데 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청소 아줌마가 버렸다고 말을 했었다.
3.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위 사진에 보이는 '준우'는 '프롬준우좌'로 불리면서 현재까지 디시인사이드에서 흑화한 팬을 일컫는 말로 유명하며 실제로도 08~09년 부터 소녀시대와 태연갤러리 네임드 여서 당시에 유명하였다. 이 팬은 사건이 터지고 안티로 돌아서서 지금도 악플을 남긴다는 설이 있지만, 오히려 소녀시대 안티들이 이를 언급하면서 어그로를 끄는일이 다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