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라(서몬나이트)

 

[image] 서몬나이트 3의 등장인물. 생김새가 모에해서인지 몰라도 캐릭터들 중 아티와 더불어 피규어로도 나오는 기염을 토한 인기 캐릭터. 성우는 칸다 아케미.
해적 카일 일가 소속의 말괄량이 소녀로 단검이나 총을 잘 쏜다. 하지만 역시 제일 잘 쏘는 건 대포로 만사를 대포로 해결하려는 경향도 좀 있다(...). 생기발랄하고 나이가 어려서인지 섬의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모양.
사실 오빠인 카일과는 피가 섞인 사이가 아니고, 바다에서 조난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 어린아이를 카일의 아버지가 구한 것. 즉 의남매 사이다. 로맨스...는 없다.
'''활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무기 총을 쓰지만, 초중반부에는 총이 위험한 무기라고 생각한 메이메이에 의해 취급할 수 없어서 단검 가지고 찔끔찔끔 던져야 한다. 여성 전용의 총이나 던지는 도구가 제법 많이 나오는데다가, 필살기라 할 수 있는 미다레우치(전방 5칸 앞, 3칸을 동시 공격)가 전략적으로 쓸모가 많아 도움이 됨. 다만 후반부에 갈수록 적들이 대체적으로 회피율이 높은 편이라 꺼내쓰기가 좀 그렇다.소드댄서로 전직하면 도를 들 수 있긴 하지만,기본 공격력도 소환술도 우수한 편이 아니기에 큐마 하위호환이 되기 딱 좋다.PSP판에서는 붉은 장갑이 하향되어 후반에도 꺼내볼 수 있게 되었고,전투 중 무기를 바꿀 수 있게 되어 소드댄서도 큐마와의 차별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2회차때부터 쓸 수 있는 괴뢰유닛 팟펠의 하위호환이다.
단 기(機)속성으로 끽해야 B급까지밖에 안 오르고 유니트 소환도 못 해서 그쪽 전력으론 도움이 안 된다...+3 오브젝트 불러놓고 위에 올라가서 총이나 단검으로 농성하는 것도 괜찮다. 장거리 무기나 대검이 아니면 그 높이는 공격할 수 없으니.
같은 총을 쓰는 바르젤드와 비교해보면 이동력과 유틸성, 크리티컬, MP는 소노라의 우위이고 공격력과 내구력은 바르젤드가 위. 필살기는 바르젤드가 십자형 공격이라서 좀 더 좋다. 높은 내구도와 카운터를 활용해 원거리 반격요원으로 쓸 수 있는 바르젤드보다 쓰기 불편한편.
덧붙여 psp판에서는 ps2판의 극악한 회피율은 줄어들었지만 무기마스터리의 마스터 스킬에 의한 활의 상향과 모든 총에 붙은 기속성 탓에 총이 너프되어 결과적으로 벨프라우에 비해 존재감이 약해졌다.
[각주]